기술하여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게 만들고 옷이나 잡화 심지어 먹는 음식물도 아름답게 하여 먹는 기쁨과 아울러 보는 기쁨을 누릴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렇듯 인간의 기술이 발달하고 과학이 발달하며 삶이 여유로워지고 더욱 세련되어 졌다고 해도 “미”의 문제와 “예술”의 문제는 인간의 삶과
테크네)’라는 매우 넓은 개념은 있었지만, 그 이외에는 좁은 개념뿐으로, 마치 피라미드의 꼭대기와 토대만을 보유한 형국이었습니다. 좁은 개념의 예를 들자면, 아리스토텔레스는 오늘날 ‘시’라는 일반개념으로 묶일 비극, 희극, 서정시, 서사시, 디오니소스 찬가 등을 따로따로 열거했습니다. 그
모방으로서의 회화와 조각이라는 두 분야를 이루고 있었다.
⑶ 중세의 예술
중세의 예술관은 고대의 예술관과 거의 동일하였다. 즉, 예술이 곧 수공업이었으며 따라서 도구생산으로 이해하였고, 한편으로는 중세의 사상적 흐름이 되는 종교에 봉사하는 것으로 이해하였다. 따라서 아름다운 것이란
C. 감상에서의 변화 양상.
기존의 예술작품에 있어서 감상은 작가가 독자적으로 제작한 작품을 수동적으로 보는 것에 한정되어 있었다면, 디지털 미디어 아트의 감상은 관객이 수동적으로 보는 것만이 아니라, 관객 스스로가 작품에 참여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관객이 예술작품에 참여를 해야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