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열기 교육’과 반세기 동안의 이질적인 체제 속에서 살아온 현실을 인정하는 ‘다름을 인정’해주는 내용의 통일교육이 선행되어야만 한다. 통일교육의 방향은 학생들로 하여금 북한은 언젠가 우리와 더불어 살아야 할 내 민족, 내 동포임을 인식하도록 하는 것이다.
학교 현장의 선생님들은 「통일교육기본지침서」에 의거하여 통일교육을 할 필요가 있다. 그 이유는 「통일교육기본지침서」는 변화하는 통일환경에 발맞추어 통일교육의 기본방향을 정립해 놓음으로써, 통일과 북한에 대한 관점의 차이에 따른 통일교육의 편차를 지양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교육의 개념을 “일정한 자격을 가지고 임용된 교육직원에게 해당 직무에 대한 적응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의무적으로 부과되는 교육․훈련과 재직 중 교육 직원의 전문적 능력을 배양하고 일반적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또는 의무적으로 이루어지는 제반 교육 및 훈련 활동”으로 기
교육을 통해 미리 튼튼히 길러주는 지침의 역할을 해야 한다. 우리 모두 바람직한 통일을 맞이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국민적 가치관과 의식을 함양하고 올바른 태도를 사전에 훈련하는데 역점이 두고 민족 구성원 전체가 통일의 주인공이라는 의식을 심어 주어야 한다. 하지만 통일대비교육은 인류
통일여건이 조성되고 있는 시점에 학교장은 역사적 사명감을 갖고 학교통일교육 여건을 조성하고 통일교육이 체계적이고 실속 있게 이루어지도록 학교교육 계획이나 교육과정을 새로 작성하여 전 교과 내지 전교사가 관심을 갖고 통일교육을 하도록 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통일교육이 제대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