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문화와 의식들을 식민화시켜나갔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모호한 ‘회색지대’의 식민지민들을 양산하였다. 이들에게는 식민지라는 공간이 스스로를 ‘근대적으로’ ‘재정체화’할 수 있는 기회의 공간이었으나, 동시에 그들의 근대적 지향을 왜곡시키는 공간이기도 하였다. 따라서 한국의 근
여성과 아이들이 가장 많이 받게 된다. 아직 채 피어나지도 못한 아이들은 어떤 이유에서라도 보호받아야 되기 때문에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이지만‘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는 제목을 붙인 것 같았다. 훨씬 지나서 지금에서야 교육사상가인 파울로 프레이리의 말을 인용한 제목이란 걸 알게 되었다.
교육 중의 하나일 것으로 여기어 진다 그런 교육을 주장한 학자가 슈타이너이며 그는 발도르프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육학에 있어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 장에서는 발도르프 프로그램의 이론적 기초, 교육목표 및 원리, 교육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 유아교육 현장에의 적용 시 강점과 약점에
사상가들은 모성을 가리켜 ‘어머니는 이 주제(양육을 말함)에 관심을 갖도록 소명 받았기에 그것을 행할 의무를 가지고 있다.’ 페스탈로치, 1999 ; 서수경, <근대 모성담론을 통해 본 한국 가족정책의 영향>에서 재인용
또는 ‘누가 뭐라 해도 여성의 고유한 사명은 아기를 낳는 것 루소, 2000 ; 서수경,
교육 사상을 고취시켰다.
또한 심훈의 대표작인 「상록수」에서 최용신을 모델로 한 채영신은 다음과 같이 항변하고 있다.
“이런 자리에서 남자와 여자를 구별하는지는 모르지마, 남이 다 말을 하고 난 맨 끄트머리에 언권을 주는 것이 몹시 불쾌합니다.”
이상의 내용을 정리해보면, 그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