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현대교육
전통적인 교육체제와 현대 서구식 교육이 교체되는 구한 말기부터를 한국의 현대교육으로 보고 있다. 이를 구한말 개화기의 교육과 주권이 상실되었던 일제하의 교육 그리고 정부수립 이후의 교육은 해방 후 미군정기와 정부수립 이후의 교육을 합하여 알아본다.
I. 개화기의 교
지배하는 세계정세의 흐름을 저지하기에는 불가항력이었다. 그리하여 1910년 8월 29일의 한일합방은 준비된 수순에 따라 이루어진 마무리 수에 불과하였고, 단기 4243년의 역사를 지닌 문화민족의 주권은 상실되었고 2000만 우리 겨레는 노예상태로 떨어져 이후 35년간 일제의 질곡에서 신음하게 되었다.
교육에 힘쓰고 부국강병을 이룩하여 세계 만방에 국위를 선양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학동 , 한국개화기 시가 연구 , 시문학사, 1981, P.56
서양이나 일본이 양이나 왜적이 아닌 문명국으로서 표상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들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갖기를 희구하고 있다. 이것은 『용담유사』를 위시
교육을 입시위주 교육으로 변질시키고 그에 따른 심각한 교육병리현상을 초래하고 있다. 예를 들어, 입시위주 교육으로 학교생활에 부적응하거나 성적으로 고민하는 일부학생들은 가출, 중퇴, 자살, 학교폭력, 약물 오남용, 학생범죄 등 다양한 학생문제들을 야기 시키고 있다. 또한, 현대 학교교육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