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영화계는 아직 제작, 투자 환경이 열악하고 관객도 젊은 층에 편중되어 있습니다. 스크린 쿼터를 축소하자는 것은 물이 새는 틈을 막고 있는 손을 둑이 무너지지 않았으니 이제 빼라는 것과 같습니다. 스크린 쿼터는 한국영화를 지키는 마지막 보루입니다.
셋째, 영화의 제작과 흥행은 상당 부
영화제에서 우리나라 배우인 전도연이 여우주연상을 받아 화제가 되었다. 그 효과로 여러 할리우드 영화에 눌리고 있던 ‘밀양’의 예매율이 급격히 늘어났다. 이렇듯 우리나라 배우, 영화들이 세계에서 인정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영화의 수출로도 이어진다.
한국영화산업은 급격히 발전해 왔
영화의 영향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는 우리에게 강력한 미적 경험, 여러 문화에 대한 관찰력 그리고 새로운 사고방식과의 만남 등을 제공하기도 한다.
이렇듯 현대사회에서 우리에게 끼치는 영화의 영향력은 매우 크다. 본문에서 우리는 이러한 영화의 역사와 제작과정을 통해서 영화의 본질
우리가 한국영화에 매달리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고유한 문화를 지켜야 한다는데 있다. 왜냐하면 고유한 문화는 집단 자신의
고유한 정체 형성에 결정적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위기의식은 비단 우리나라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프랑스를 비롯한 유
럽과 중남미, 아프리카 여러 나라에
국내 영화 시장동향
최종적으로 2004년 서울지역 한국영화 점유율은 54.2%(2003년 49.6%)로 조사되었다. 전국 기준 한국영화점유율은 57%(2003년 53.5%)로 추정된다. 하반기에 조금 힘이 빠지긴 했지만 여전히 놀라운 기록이다. 2004년 한국영화는 총 82편 제작되었고(2003년 80편) 전년도 이월작을 포함하여 78편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