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도 없는 셈이다. 결국 띄어쓰기 문제를 걱정하는 사람들은 띄어쓰기가 저마다 제 각각이어서 일관성도 없고 통일성도 찾을 수 없음을 지적하고 있지만, 어떤 면에서 보면 띄어쓰기는 별 문제가 없는 것인지도 모른다. 특히 고유명사나 전문용어의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앞서 제기한 태생적인 문제
법이 독서라는 것이다. 그들은 “독서를 많이 하면 말문은 저절로 터지는 법”이라며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러면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많은 사람들이 독서를 하되 오랜 시간에 걸쳐 검증된 동서양의 고전을 읽을 것을 권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들도 말을 잘하고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꾸준한
더욱 철저하게 사투리와 같은 비표준어를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비표준어를 사용해서는 안 될 뿐만 아니라 발음에 있어서도 비표준 억양이나 비표준 발음으로 말을 해서는 안 된다. 비록 어휘는 표준어라 하더라도 그 발음이 비표준 발음일 경우에는 역시 표준어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운용한다.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학습은 실제 상황에서 주체적인 국어 활동을 강조함으로써 비판적이고 창의적인 국어 능력이 향상되게 한다. ‘문법’ 학습은 언어 현상에서 규칙을 찾아내는 탐구 활동을 강조하고, 학습한 지식을 국어 사용 실제에 적용하는 활동을 강조한다.
한글 역시 변화를 겪는데 16세기에 접어들면서 문자체계상의 차이 외에 표기법 자체의 혼란을 겪다가 『한글맞춤법 통일안』을 거쳐 『한글맞춤법』의 제정으로 표기법의 대상을 표준말인 서울말로 규정하여 국어표기법의 통일을 이루게 되었다. 여기서는 이러한 국어표기법에 대한 변천과정을 훈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