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에 맞서 예술지상주의(藝術至上主義)를 표방하고 순수문학 운동을 벌였다. 1924년 첫 창작집 《목숨》을 출판하였고, 1930년 장편소설 《젊은 그들》을 《동아일보》에 연재, 1931년 서울 행촌동(杏村洞)으로 이사하여 《결혼식》(1931) 《발가락이 닮았다》(1932) 《광화사(狂畵師)》(1935) 등을 썼다. 1933
1. 태형에 대한 이해와 감상
이 작품은 1922년 12월에서 이듬해 1월까지 3회에 걸쳐 <동명>에 연재된 김동인의 단편 소설이다. (옥중기의 일절)이라는 부제처럼 3.1절 옥중기라 할 수 있다. 감옥 안의 죄수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통해 타인의 고통에 대한 무관심과 이기적인 본성의 문제를 다루었다.
태형장으로 내쫓긴 노인의 비명을 들으며 양심의 가책으로 괴로워하는 인물. 노인과 죄수와의 갈등의 시작이기도 함.
노인 : 다른 죄수들로부터 소외됨. 태형의 고통을 당함. 어쩌면 희생양인 동시에 마지막 남은 희망일 수도 있음 . 다른 이를 위해 희생.
기타: 감옥생활로 독립운동의 정신도 남을
명백히 했으며, 간결하고 짧은 문장으로 이른바 간결체를 형성하였다. 이광수(李光洙)의 계몽주의적 경향에 맞서 사실주의적(寫實主義的) 수법을 사용하였으며, 1925년대 유행하던 신경향파(新傾向派) 및 프로문학에 맞서 예술지상주의(藝術至上主義)를 표방하고 순수문학 운동을 벌였다.....
김동인의 작품중 ‘감자’는 1920년대 일제시대에 저술된 작품으로 사실주의와 자연주의에 입각한 서술방법을 사용하였다. 복녀라는 주인공을 통하여 현대인의 물질에 대한 집착이 결국은 자신의 타락과 파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작품으로 볼 수 있다.
이 장에서는 문학의이해2공통1. 『문학의 이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