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반하여 보이스의 조각은 행위예술로부터 파생
보이스는 부분적으로는 백남준이나 케이지 등을 통해플럭서스와 깊은 연관관계를 가짐.
그러나 다른 한편 조각 작품은 2차 세계대전의 개인적인 의미를 담고 있어서 특정한 미술운동이나 성향과 연관시키기에는 지극히 개인적임.
아르테 포베
현대미술의 난해함은 이렇게 기존의 미술 개념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을 보여주는데, 그래서 와이츠(Weitz)와 같은 분석미학자는 “예술은 정의할 수 없다”고 까지 주장하기에 이르는지도 모른다. 다음 장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포스트모더니즘”이라고 하는 1980년대이후현대의 예술에 대한 시
조각, 음악, 무용, 연극, 문학 등으로 분화된 예술형식들을 통합하고자 하는 욕구로부터 출발한다. 그렇기 때문에 행위예술은 시대적 경향에 따라 또는 결합된 예술형식에 따라 첨예한 양상을 보이면서 전개되어 올 수 밖에 없다. 특히 현대에 들어서서는 급변하는 문화지형 속에서 행위예술의 위상은
조각, 음악, 무용, 연극, 문학 등으로 분화된 예술형식들을 통합하고자 하는 욕구로부터 출발한다. 그렇기 때문에 행위예술은 시대적 경향에 따라 또는 결합된 예술형식에 따라 첨예한 양상을 보이면서 전개되어 올 수 밖에 없다. 특히 현대에 들어서서는 급변하는 문화지형 속에서 행위예술의 위상은
겉으로 드러나는 게 전자라 할 수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대중은 후자 쪽에 가까운 인식을 하고 있었던 게 일반적이었으나 미술시장의 엄청난 호황 덕분에 전자 쪽의 인식이 강해지고 흔해진 편이다. 그러나 현대의 미술교육제도 하에서 양산되고 있는 예비 예술가들은 전문적이면서도, 미술교육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