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채만식의 문학세계
1. 시기별 분류
채만식은 1923년부터 1950년까지 시를 제외한 전 장르에 걸친 작품 활동을 했다.
구 분
장편소설
중편소설
단편소설
가요
동화
희곡
수필
평론․서평
작품수
(편)
11
10
75
1
3
31
189
63
① 제 1기(1923년~1936년)
채만식은 처녀작인 「과도기」(1923)
문학의 해학’이라는 주제 발표 이후 채만식에 대한 평가는 본격화되기 시작하였다. 그 이전까지의 사상논쟁을 벗어나 식민지시대의 사회의식과 작가의식의 문제, 풍자적 수법과 같은 작품기법의 문제에 대한 관심으로 확대되어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되고 기존의 견해에 대하여 다른 견해를 보이는
채만식의 문학의 ‘상호 텍스트적’ 관점에서 접근하여, 그가 당시의 식민 현실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고 고민해왔는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이를 위해서는 당시 논의 되었던 문학사적 배경이 선결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우리 교재인 권영민의 『한국현대문학사1』을 통해 당시 문학사
소설이다. 따라서 ‘농민소설’과 ‘농촌소설’이 같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으나 농민소설이란 용어의 엄정성이 지켜지자면, 농민의 농민다운 노동의 생활상이나 곤경 또는 집념과 같은 감정 영역이 구체적으로 반영되어 있지 않으면 안 된다. 이재선,「한국현대소설사」, 현대문학, 1992, P. 459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