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들(세상살이)의 근원을 추적하고 여러 태도들을 자리매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상학은 철학의 근원적인 본질에서 출발하기 위해서 자신을 포함한 세계에 대한 정립을 중지시킨다. 후설의 "현상학적 방법"은 데카르트의 "방법적 회의"와 마찬가지로 사유주체의 자기반성에서 출발한다. 철학적 반
두 가지 측면이 있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하나는 인식에 나타나는 대상과 연관된 재료의 측면이며, 다른 하나는 의미적인 통합이 되지 않은 질료를 활성화해서 의미를 부여하는, 즉 대상을 의미로서 구성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작용의 측면이다.
중기부터 후기에 걸쳐 후설은 이 두 번째의 측면을 노
현상학의 주요 과제이다.
- 인간중심의 철학 = 존재하는 모든 것은 인간 의식과 필연적 상관관계를 이루고 있다.
2) 선험적 현상학
- 자연적 태도 : 우리와 별 상관없이 당연히 존재하는 것, 세계를 인식하는데 있어서도 일상적이고 상식적인 견해만으로 충분하다고 보는 태도, 당연시함이 특징
- 자
두 다 정도의 차이를 지닌 채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그 세부적 내용은 그때그때 구체적으로 주어진 것, 즉 데이터에 따라 결정되어야 한다. 어쨌든 우리 주관의 형식들 또한 외부세계의 어떤 면을 일정하게 반영한 것이기 때문에 단순한 ‘현상’일 수만은 없고 외부세계의 어떤 진실(칸트의 어법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