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활동의 결과로 생긴 물질 또는 에너지는 직․간접적으로 해양에 유입된다. 이것이 생물자원에 해를 입히고, 인류건강을 위협하며, 어업을 포함한 해양활동에 장애가 되고, 해수의 질을 손상시키며, 해양환경의 쾌적성을 떨어뜨리는 것을 해양오염이라고 한다.
방대한 해양은 이론상으로는 투
해양으로 유입되는 각종 오염물질은 인간을 포함한 다양한 해양생명체에 유해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로 인한 해양오염의 피해는 결국 전 지구적인 생태적 다양성유지 및 생태계환경에 치명적인 피해를 가져다준다.
4. 해양환경보호를 위한 국제적 노력
1) 런던 협약 [London Con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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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자원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인류는 오랫동안 인간활동의 부산물을 무한해 보이는 바다에 내버려왔다. 사실 바다는 외부로부터 오염물질이 흘러들어도 스스로 희석, 확산, 산화, 미생물 분해 등의 작용으로 오염물질을 처리할 수 있는 자정능력을 가지고 그 부산물을 관대하게 받아들인다. 그러나
바다는 온갖 오염물질의 종점이라고 할 수 있다. 도시하수, 산업폐수, 농약잔류물 등은 하천을 통해서 그리고 대기 중의 오염물질이 비에 씻겨서 바다로 흘러든다. 해안 매립과 같은 간척사업도 해양생태계를 파괴한다. 게다가 해상활동이나 유조선의 해난사고 등은 일시에 많은 기름이나 폐기물을 바
인류는 그 동안 바다가 가지고 있는 막대한 자원과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본격적으로 해양을 개발하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 이후의 일이라 할 수 있다. 과거에는 어업이나 해상 부표, 해운, 해저 터널 등 점이나 선 정도로만 해양을 이용하는 수준이었다. 가령 바다위에 위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