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것이라고 믿고 그 대안으로서의 무조음악을 기법적으로 보완해야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였다. 그리하여 쇤베르크는 12개의 반음에 기초하여 음악을 조직하는 방법을 고안하였고, 그 기법은 작품 전체에 일관된 구조적 기초를 만들 수 있는 방법으로 일련의 음고와 음정을 조절하고 통제하여 작품
Ⅰ. 음악표현과 그리스모방기법
1. 공감각(synesthesia)
아리스토텔레스는 ‘시학’에서 평상어와 방언에 은유를 비교하면서 은유의 비범하고 고귀한 특성에 대해 언급했다.
그리스 시인들은 청각예술인 시음악을 다룰 때 종종 시각, 촉각, 미각, 후각적인 형용사를 사용해서 그 소리를 섬세하게 묘
음악에서 삶과 예술의 경계선을 좁히려는 시도를 하였다. 그의 작품 「스포츠와 오락」에는 대위법에 의한 패러디가 잘 나타난다. 또한 「퍼레이드」에서는 사이렌, 권총, 타자기를 사용하였다. 이러한 사티의 음악 경향은 후대 케이지와 프랑스 6인조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3 1920~1932
3.1 12음기법
음악, 쇤베르크·베베른·베르크의 표현주의와 무조음악, 스트라빈스키의 원시주의 등의 다양한 음악이 등장하였다.
쇤베르크(Arnold Schoenberg)는 표현주의와 무조음악의 대표적인 작곡가로, 조성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반음계의 12음들을 동등한 가치로 조직적인 음정 구성 원리를 찾는 12음기법의 창시
음을 거의 광란에 가까운 격정을 보여주는데 이는 새로운 음악의 본질이 되어 극단적인 불협화음과 무조의 멜로디 등을 통해 표현되었다. 이는 추상세계라고 할 만한 12음기법에 이르는 과도기에 있어서 표현주의로 간주될 수 있다.
2. 신고전주의
제 1차 세계대전 이후, 음악의 뿌리를 되찾고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