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화론
1. 식민지 근대화론 논쟁
역사학계의 식민지 시기 연구 경향은 대체로 원시적 수탈론, 근대주의론, 내재적 발전론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그 외 근대극복론이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현재 역사학계에서는 근대주의론 및 내재적 발전론에 입각한 연구 경향이 지배적이다. 이 두 경향 사이
교육이 아닌, 임시 변통적이고 학생을 노동자 취급하는 실업교육이었다고 할 수 있다.
해방 이후 대졸수준의 과학자·기술자는 모두 합해 150명에 불과하였고 실업 과목을 담당하던 일본인 교사가 떠난 실업학교는 교육 진행이 사실상 어려워지게 되었다. 미 군정기에 임시적으로 설립된 한국교육위원
한국 여성들의 삶을 밝힘으로써 식민지 상황하의 한국인의 삶과 사회구조와의 관련성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당대 남성 중심 사회에서 상대적 약자일 수밖에 없던 신여성의 연구를 보다 깊이 연구할 토대를 마련했다고 할 수 있다.
1980년대 후반이후는 신여성과 기층농민여성과의 괴리에 관한 연
, 임야조사사업으로 빈농화를 더욱 가속화시켰고, 금융, 화폐정비, 회사령과 광업령에 의한 민족자본과 상품판매 시장과 지하자원 등의 광범위한 동화정책을 내세우고 이를 기만하기 위하여 교육, 여론, 종교단체를 통제, 회유함으로서 역사와 민족화를 말살하기 위한 정책을 시도하였다.
일본인 식민자에 관한연구는 아직 극히 미미하다. 가지무라 히데키(梶村秀樹)의 [식민지 조선에서의 일본인]과 [식민지와 일본인], 기무라 겐지(木村健二)의 [명치기 조선진출 일본인에 대하여], [근대 일조\"관계\"하의 재조일본인] 등이 그것들이다. 그중에서 가지무라의 두 편의 글은 재조선 일본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