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대 이 땅의 젊은이들은 ꡒ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노라ꡓ를 목청껏 외쳐부른 뒤 어깨를 걸고 정의를 향한 걸음을 재촉했다. 이들 에게 ꡐ아침이슬ꡑ은 시위를 알리는 신호탄이자 역사에 이 한몸 아낌없이바치겠다는 다짐이었다. 민중가요는 1980년대 대중문화를 거론하는데 있어
민주화운동의 과정에서 발전되었기 때문에 저항성과 집단성을 띠고 있다. 외래문화의 압도적 영향아래서 갖가지 부정적 성격을 지닌 채 범람하는 대중문화에 대한 단호한 부정에서 출발하는 민중문화운동은 1980년대 문학, 출판, 연극,마당극,노래 등등 제반 하위 부문으로 확산되고 심화된다.
노래, 민요, 미술, 문학, 풍물, 춤 등의 영역에서 활동하였다. (정이담)
문화를 인간의 생산활동에 수반되는 정신활동의 산물이라고 한다면 생산문화, 소비 문화, 과시문화로 구분할 수 있는데 상업화된 소비문화(대중문화) 또는 과시문화(고 급문화)를 내재화한 문화는 민중이 주체라 하더
년대 문학운동의 두 기둥이 되었다. 70년대 한국 사회의 모순을 비판하면서 민족사의 미래에 대한 문학적인 비전을 제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II. 80년대 시대개관
1980년 5월 17일 자정을 기해 비상 계엄을 전국에 확대하면서 철권 정치가 시작된다. 이어 5·18 광주 민중 항쟁이 터진다. 군부
운동 (‘문화운동 시론 III')
3. 문화패와 민중문화운동 (정이담)
(1) 문화패 - 70년대부터 문화적 활동의 주체였던 대학의 문화․예술 써클로
탈춤, 연극, 노래, 민요, 미술, 문학, 풍물, 춤 등의 영역에서 활동
(2) 민중문화
- 민중의 삶에서 분리된 문화는 죽은 문화로 민중문화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