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고교등급제는 2004년 10월 고교등급제를 적용한 것으로 밝혀진 이화여대, 연세대, 고려대의 3개 대학 관계자들이 고교등급제를 실시한다는 사실을 공고하지 않은 채 2005학년도 1학기 수시모집에서 고교등급제를 실시한 것이 밝혀져 문제가 대두되었다.
이 3개 대학은 고교 진학지도 교
Ⅱ. 고교등급제 반대 입장
• 등급을 결정하는 객관적인 자료 부족
고교등급제를 찬성하는 이들의 말처럼 학교간의 학력차이가 나는 건 엄연한 사실이기 때문에 고교등급제를 적용한다고 가정한다면, 우리나라 1957개 고등학교를 1등부터 1957등까지 서열화 하는 기준은 대체 무엇일까? 기준을 세
고교등급제는 유사한 형태로 입시에 적용된 사례가 발생하면서 본고사나 기여입학제에 비해 많은 논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본고에서는 고교등급제와 관련된 주요 쟁점들에 관한 주장 및 반론들을 살펴보고 조원들의 입장 및 대안에 관해 논의하고자 한다.
문제의 배경
최근 몇몇 대학교에
1. 고교등급제 허용 논란
대학입시에서 고교등급제에 대한 논란은 이미 오래전부터 고교평준화 정책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진행돼왔다. 고교평준화정책이 유지되고는 있지만, 현재 평준화 지역과 비평준화 지역이 각각 절반씩을 양분하며 공존해 있고, 이에 따라 고교 간 학력격차가 존재하는 것도
1. 서론
교육인적자원부가 계속 고수한다는 이른바 ‘3不’이 있다. 바로 본고사, 고교등급제, 기여입학제가 그것이다. 최근 김신일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김신일 장관은 “3불 정책은 대학 입시가 학교 교육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큰 우리 현실에서 불가피하다"며 "특히 고
1. 서론
2005학년도 1학기 수시입학에서 ‘고교등급제’를 실시,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된 일부 사립대학들이 얼마 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는 2005년 수시입학에서 고교 간 격차를 반영하여 특목고와 강남지역 출신 학생들에게 후한 점수를 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참교육
고교평준화체제를 뒤흔드는 고교등급제 논란이 나라 전체를 뜨겁게 휘감고 있다.
대학과 교육부가 대립을 하고, 교단도 교총과 전교조로 나뉘어서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고, 학부모 단체 역시 두 갈래로 나누어진 상황이다. 과연 고교간의 학력격차를 어떻게 봐야 할 것인지, 인정해야 되는지
(1) 등급결정 자료와 기준의 부재
고교를 평가한다는 것이 어떠한 근거와 자료를 근거로 하여 어떠한 기준을 가지고 일정한 카테고리나 서열을 메김할 수 있을 것인가? 또 이러한 등급제가 일률적으로 적용이 가능한지도 의문스럽다. 예컨대 고등학교별로도 특수한 분야가 우수한 경우가 있고 이를 평
좁았는지 난 축하하는 마음 보다는 말도 안돼 어떻게 갈 수가 있어, 나보다 공부도 못하는데 어떻게 갈 수가 있는 거지, 라는 불만이 생겼다. 그 때 어느 신문기사에서 접했던 고교등급제에 대해서 무조건 적인 찬성을 하게 되었다. 특히나 우리 같은 비 평준화 학교에서는 당연한 것 아닌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