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구 시인은 현실의 어려움을 어려움에서 끝내거나 현실 상황에 절망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는 희망을 갖고 민중들에게 따뜻한 시선을 보냄으로써 긍정적인 삶의 모습을 지향하고 있다. 즉, 곽재구 시인은 많은 이들이 어려움에 처해있고, 고통스러운 삶을 보내고는 있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민
i) 작가소개 – 곽재구
시인. 1981년 <중앙일보> 신춘 문예에 ‘사평역에서’가 당선되어 등단하였고, 오월시 동인으로 활동하였다. 주로 민중의 삶에 대한 애정을 애상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썼다.
시집으로는 『사평역에서』(1983), 『한국의 아리랑』(1986), 『참 맑은 물살』(1995)등이 있다.
ii)작품
곽재구 시인의 경우 김소월, 박재삼 등의 토착적 서정과 백석, 이용악, 신경림 등의 이야기시의 전통과 80년대 적인 민족·민중 문학의 움직임 등을 그 나름대로 재 활성화한 민중적인 서정시라고 할 수 있고, 고정희는 1970년대 우리 시단을 풍미하던 서정시 위주의 시적 경향에 비판을 가하면서 새로운
이 시대의 시인들이란 대체로 80년대에 등장하여 활약하기 시작한 세대. 특히 80년대는 '광주의 5월'을 전후하여 젊은 시인들의 시에 전환기적 성격이 확실하게 드러난다.
80년대 시인들은 기존의 보수적인 성향의 문예지에 반발한다. 그래서 그들의 독특한 표현은 이른바 무크지 운동을 활발하게 일으
송 수권
1940년 전남 고흥 출생
1975년 <문학사상>
신인상에 산문에 기대어
외 4편이 당선되어 등단
소월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제1회 영랑시문학상,
김달진 문학상,
서라벌문학상
수상.
순천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중임.
시집으로 『山門에 기대어』(문학사상사), 『꿈꾸는
Ⅰ. 20C 문학의 전반적인 흐름
1. 시가 문학
1.1. 개화기~1910년대
이 시기는 전체를 종합하여 볼 때 다양한 모색과 변화의 움직임이 얽힌 시대이며, 조금 구체적으로 나누어 말한다면 대략 다음과 같은 세 유형의 시적 조류가 공존, 갈등하였던 기간이다.
(1) 예전의 시가 문학의 계속 : 시조, 가사,
(3) 시의 감상
① 작품 경향
1950년대의 우리 시단은 모더니즘의 물결과 전통 지향적 보수주의의 조류로 크게 나뉘어 대립하는 듯한 양상을 보이면서도 역사와 현실의 진정한 문제를 피해 가고 있다는 점에서는 거의 모든 시인이 일치하는 형국을 드러내었는데, 신동엽은 이런 풍조를 철저히 배격
1)발표 : 1941.
2)시인 소개 : 윤동주(1917~1945). 북간도 동명촌 출생. 연희 전문 졸업. 일본 리쿄 대학, 동지사 대학 영문학과 수학. 항일 독립 운동 혐의로 체포되어 2년형을 언도받고 후쿠오카 감옥에서 복역 중 옥사. 그의 시는 식민지 지식인의 고뇌를 맑고 생동하는 언어로 형상화한 것들로서, 오늘의 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