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공자의 이상세계를 한마디로 말해서 인의 세계를 실현하는 데 있다고 할 수 있다. 즉 모든 사람이 동류의식을 확충하여, 극치에 이르러서 인의 세계를 완성하는 것이니 이러한 세계를 이름 하여 대동(大同)이라도 한다. 대동정치의 내용은 예기(禮記) ․ 예운편(禮運篇)에 기록되어 있으니
대동'은 말 그대로 ‘함께 어우러진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가 보아온 대동제는 함께 어울린다기 보다는 이벤트 업체가 와서 행사를 진행하고 학생은 단지 보고 즐기는 데 그쳐,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행사에 참여하고 행사를 이끌어나가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수였다.
2. 대동제(大同際)?
1. 서론 2005년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경대학교에서는 ‘대동제’라는 이름으로 학교 축제가 열렸다. 긍정적인 면도 있었지만, 부정적인 면도 간과할 수 없는 축제였다고 생각한다. 대학에서 행해지는 대부분의 축제나 모든 행사 중 대부분이 소비 향락 문화로 접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이 우리
고대 중국의 선진(先秦)유가에 대표자인 공자는 탄강한 때는 춘추전국시대로 이 시대는 두 가지의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첫째, 사회경제적 변화양상이다. 동주(東周)의 초기에서 춘추전국시대에 이르는 시기는 생산력의 현저한 변화에 의해 사회구성체의 급격한 변화가 진행되던 기간이었
1. 현대의 정치의 개념
영국의 명예혁명과 프랑스의 시민혁명을 기점으로 한 근세 유럽 사회에서 고대 그리스 이후 사라졌던 민주주의가 부활하였다. 고대 그리스의 민주주의가 지금 말하는 직접민주주의의 형태인 점을 생각한다면 근세 유럽 사회의 민주주의는 대표자를 선출하는 간접민주주의에 속
▶ 유가(儒家)의 이상사회, 「대동사회(大同社會)」
유가의 이상사회로는 한(漢)나라 초기에 유가학파들이 주장한 대동사회를 꼽을 수 있다. 이는 본래 사람이 천지와 만물과 서로 융합하여 한 덩어리가 된다는 말이었는데, 유가학파들은 논리적 근거를 경서인 《예기(禮記)》예운편(禮運篇)에 둔다.
대동(大同)을 이루어 내는 것이 축제다. 또한, 우리는 이미 강의시간을 통해 축제를 만들어내는 내적 원리가 일상의 정지로 인한 비일상성과 혼돈으로의 진입, 일상적 가치의 전복 등임을 알고 있다. 축제의 현장 속에서 일상의 규범은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개인을 억누르던 권위는 해체된다. 즉, 일상
대동 관념은 후일 완성기의 것과는 내용에 적지 않은 차이가 있고 또한 체계화되지도 않았었다. 이를테면 초기의 대동관념은 유교 今文經의 公羊學 三世說과 결합되지도 않았고 차별적 가족주의의 배제와 관련된 경제적 평등, ‘公産’ 개념이 제시되지도 않았다.
초기의 대동 관념에는 비록 전통적
족보는 어느 나라나 처음에는 왕가의 계보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이른바 「왕대실록」이니 「원록(源錄)」이니 왕실의 계통을 기록한 것이 바로 그것이다. 각 씨족의 족보가 발달한 것은 과연 언제부터인가에 대하여는 이를 명백하게 알 길이 없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중국의 한나라 시대부터 이것이
Ⅰ. 서론
우리나라는 단군 이래 수많은 역사적 경험을 해 오면서 많은 외래적인 문물들과 제도들을 도입해 왔다. 그 중에서도 중국의 영향력은 우리나라의 외래적 요소에 그 어느 나라보다도 막대한 영향력을 끼쳐 왔고 지금 또한 그런 것이 사실이다. 특히 ꡐ유교ꡑ라는 바탕은 그 영역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