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는 인간이 최초로 길들인 가축
개는 식육목 갯과(Canidae) 개속(Canis)의 늑대 가운데 특히 야생성이 적고 인간에게 친숙한 아종을 이르는 말이다. 아종명 familiaris는 '사육되는'이라는 뜻이다.
생물학적으로는 늑대와 완전한 동종(同種)이다. 개와 야생 늑대의 유전적 차이는 불과 0.04% 미만으로, 인
Ⅱ. 본론
1. 국어의 개념
1) 정의
(1) 국어와 한국어
사람은 누구나 생각한 바를 말로 주고받게 되어 있다. 이 말이 인류의 보편적 현상의 하나인 자연언어 혹은 언어라고 하는 것인데, 선천적인 짐승의 울부짖음에 대하여 후천적 습득으로 획득하게 되는 점이 특징이다. 인류의 언어는 이러한 보편성
아득한 옛날에는 오늘의 韓半島(한반도)와 滿洲(만주)에 걸친 넓은 지역에 여러 언어들이 널려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불행히도 이들은 거의 아무런 기억도 남기지 않고 소멸하여 자세한 것은 알 길이 없다. 다만 옛 史書(사서)에 토막 기록들이 더러 전하여 이 언어들의 모습을 어렴풋이 엿볼 수 있을
15세기부터 19세기 분철, 연철, 중철 변화양상
* 분철, 연철의 문제는 자모문자면서 음절단위로 합자하여 쓰는 방식을 채택하여 어쩔 수 없이 발생한다. 더군다나 ‘가슴이, 가슴을, 가슴으로’ 와 같은 교착어로서의 현상이 분철, 연철 문제를 더욱 가중시켰다.
* 훈민정음 창제 직후의 합의 : 받침으로
1. 속담의 성격
가. 속담의 용어와 개념
(1) 속담이란?
●무식한 사람들부터 지식층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향유된 것으로, 민족 전체가 공유하는 민족적 언어예술.
●대부분 서민들의 입을 통해 구전되어 온 삶의 지혜나 교훈을 비유적·상징적으로 압축해 놓은 훌륭한 우리의 문화적 유산.
1. '설겆이'에서 '설겆'은 무엇일까?
우리가 집안 일 중에서 제일 싫어 하는 것이 '설겆이'지요. 이 '설겆이'는 '설겆- + -이'로 분석할 수 있고, 이 '-이'가 명사를 만드는 접미사임은 쉽게 알 수 있지요. 그렇다면, '설겆-'은 무엇일까요?
이 '설겆다'는 옛말에서는 '설엊다'였습니다. 그리고 '
갑인자
조선 세종 16년(1434)에 갑인자를 만드는 데 사용한 글자본. 《효순사실(孝順事實)》, 《논어》 따위의 필적을 본뜬 것이다.
세종 16년(1434,갑인년) – 갑인자(초주갑인자)
선조 13년(1580,경진년) – 경진자(재주갑인자)
광해군9년(1617,무오년) – 무오자(삼주갑인자)
현 종 9년(1688,
이 활자는 1668년(현종 9)에 수어청(守禦廳,)에서 김좌명(金佐明)이 갑인자체(甲寅字體)를 개주(改鑄)한 것으로써 대자(大字)는 6만 6100여 자(字), 소자(小字)는 4만 6000여 자이다.
교서관(뒤에 규장각으로 편입)으로 옮겨진 다음 교서관활자, 또는 운각활자(芸閣活字)라고도 하여, 이 활자는 무신자·교서
◆ 본 론
정 조 와 노 론
정조가 추구한 것은 오로지 왕도정치의 구현이었다. 불과 11살 무렵, 노론(老論)에 의해 아버지(사도세자)가 죽는 것을 지켜 보아야 했던 정조이기에, 노론의 전횡에 휘둘려지는 조선을 다시 왕에 의해 다스려지는 왕의 나라로 되돌려 놓고 싶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정조는
4. 국어의 계통(2)
(1) 국어와 알타이 제어의 비교①음운의 비교-국어와 알타이 제어 사이의 모음의 대응 규칙은 아직 매우 부정확하나 자음의 대응규칙은 제법 수립되어 있다.-어두 자음에서 가장 흥미 깊은 것은 국어의 "ㅂ"과 알타이 조어의 "*P-"의 대응이다.-어두에서 유음의 제약이 공통으로 나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