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보조용언이란 ‘다른 말에 기대어 쓰이면서 그 말에 문법적 의미를 더해 주는 용언’이다. 여기에서 ‘문법적 의미’는 시제나 상, 양태를 표현한다. 그러므로 실질적 의미를 지닌 어휘가 아닌 문법 요소인 것임을 확실히 한 것이다. 보조용언은 용언 중 ‘의존적인 성격을 띤 것’으로 선
I. 머리말
국어의 보조용언은 최현배(1937)이래 지금까지 많이 연구되어 온 문법범주의 한 부류
이다. 여기서 보조용언은 전통적으로 말해오던 보조동사(도움움직씨), 보조형용사(도움그림씨)를 다 포함하는 말이다. 보조동사는 이외에도 조동사, 매인움직씨, 보동서술사, 의존동사, 도움풀이씨 등
보조용언은 일반 용언의 모습을 띄나 독특한 기능을 담당하기 때문에 이중적인 성격을 띤다고 할 수 있다. 이번 ‘논쟁이 있는 주제에 관한 연구보고’ 과제를 위해 여러 주제를 검토하던 중 보조용언이 이러한 이중적인 성격을 지닌 까닭으로 학계에서 많은 관심을 끌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문제점;
하지만 위의 논의는 합성용언의 특성에 보조용언을 끼워 맞추는 격이 되므로 적절하지 못함.
왜냐하면 대용의 문제나 동일 형태의 반복 쓰임에 있어서의 설명이 역부족이기 때문임.
- 이 견해에서 ‘보조용언’은 ‘본용언을 돕는 조동사의 역할’을 하며, 홀로 쓰일 수 없는 의존성
3. 보조용언의 구문의 구조
보조용언 구문의 구조
(2) 검증
[가설 1] 본용언과 보조용언 사이에 절 경계가 없다.
(복문구조가 재구조화 된 것이 아니라 단문구조가 형성된 것)
1) -어 보다/주다
TEST1. 부정법
제 1부정형을 제 2부정으로 해석할 때, 제 1부정형의 부정형태소 ‘안’은 그것이
2) 허웅의 보조용언구분
허웅 역시 최현배와 같은 전통문법가의 입장에서 보조용언에 관하여 연구하였다. 그는 보조용언을“움직임․ 모양․ 바꿔 말함의 뜻이 뚜렷해서 단독으로 풀이될 수 있는 으뜸 풀이씨”와 “으뜸 풀이씨와 같은 모습을 취하면서, 반드시 다른 말에 붙어서 쓰여야 하는
본용언 : 필요 없는 물건을 내던지다
보조용언 : '-어 버리다' 구성
앞 말이 나타내는 행동이 이미 끝났음을 의미
(아쉬운 감정이나 부담을 덞을 뜻함)
- 휴지를 휴지통에 버리다.(본용언)
- 약속 시간에 조금 늦게 갔더니 친구들은 모두
가 버리고 없었다. (보조용언-아쉬움)
그 일을 다 해 버
보조용언은 일반 용언의 모습을 띄나 독특한 기능을 담당하기 때문에 이중적인 성격을 띤다고 할 수 있다. 이번 ‘논쟁이 있는 주제에 관한 연구보고’ 과제를 위해 여러 주제를 검토하던 중 보조용언이 이러한 이중적인 성격을 지닌 까닭으로 학계에서 많은 관심을 끌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주다’는 사전에 본용언/보조용언으로만 기술되어 있지만 실제로 단어를 형성하는 장면에서는 본래의 원형적 의미인 수여성이 희석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보조용언일 때 ‘다른 사람’에게 본용언에 해당하는 행동을 해 주는 것이어야 하는데, 일부 예에서는 그런 용법이 보이지 않는다. (7)은
1)보조용언이란
보조용언이란 말 그대로 일반 용언을 보조하는 용언을 말한다. 영어에서의 조동사와 유사한 개념이다. 즉 보조용언의 기능은 주동사 혹은 주형용사를 꾸며주는데 있다. 보조용언에 대한 범주 논의는 학자들마다 많은 논의가 되어지고 있고 규정지을 수 없기에 본고에서는 손세모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