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문은 그 통사적 구성에 따라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하나는 단순히 부정부사 ‘아니’나 ‘못’을 서술어 앞에 분포시켜 형성되는 부정문이며, 다른 하나는 본용언에 어미 ‘-지’를 결합하고 그 뒤에 부정의 의미를 가진 보조용언 ‘아니하-’나 ‘못하-’ 또는 ‘말-’을 분포시킴으로써 이루
Ⅰ. 서 론
부정문은 『부ː정―문(否定文)[명사] 부정을 나타내는 부사 ‘아니(안)’나 ‘못’을 쓰거나, 부정의 뜻을 나타내는 용언 ‘아니다·아니하다(않다)·못하다·말다’를 써서 만든 문장』이다. 이 중에서 특히, ‘안’부정문을 집중적으로 분석하면, ‘안’부정문과 ‘-지 않-’부정문으로 나
Ⅰ. 부정문의 개념
Ⅱ. 부정문의 종류
(1) ‘안’부정문, ’못’부정문
① ‘안’부정문
단순한 부정이나 의도 부정. ‘못’과 달리 화자의 인지를 나타내는 동사와는 어울릴 수 없다.
*나는 그 고통을 안 참아.
② ‘못’부정문
타의 부정, 능력 부정. 의도를 나타내는 ‘-려고, -고자, -고 싶다’
“ 부정문의 개념”
긍정문 “…는 …이다”
; 주어와 술어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단언하는 문장
부정문 “…는 …이 아니다”
; 주어와 술어의 관계를 부정하는 문장
문장은 내용에 따라 평서문, 의문문, 명령문, 감탄문 등으로 분류되는데, 각기 긍정문과 부정문이 있음
Ex) 긍정문 : “나는 학
1.부정과 부정문
1.1. ‘부정’과 ‘부정문’의 의미
부정의 의미는 의미론적으로 긍정문과 모순의 관계를 보이는 의미 작용을 뜻하며, 명제 논리적 입장에서는 문장의 진리치를 바꾸는 기능을 갖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화용론적 측면에서는 청자의 잘못된 믿음을 수정하기 위하여 사용되는 것
부정문으로 취급됐던 문장들
(1)명시적 부정소가 쓰이고, 부정의 의미를 가진 류
a. 장·단형 부정문
b. 접두 부정어가 쓰인 문장
c. 부정대답어가 쓰인 문장
(2)명시적 부정소가 쓰였으나, 부정의 의미가 없는 류
a. 확인문, 회의문 등
b. 화용적 맥락에 의해 비부정으
들어가며
우리말의 부정문은 다른 언어에 비하여 매우 다양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어휘부정뿐만 아니라 형태론적 방법에서는 주로 한자어 계열의 접두사 “非, 不, 無, 否, 未, 勿, 沒, 莫” 등을 이용하여 부정의 의미를 만들기도 한다. 그리고 통사적으로 보면 일반적으로 장형과 단형이라고 부르는
1.서론
한국어 학습 중에 부정문에 대한 학습은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그리고 현대 한국어의 부정문에는 하나의 긍정문에 대응하는 두 가지의 부정문이 존재하여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하나는 서술어의 앞에 부정사 ‘안/아니/못’을 두어 그 구를 부정하는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서술어가 된
4.2. ‘못’ 부정문
‘못’ 부정문은 외부의 원인, 혹은 능력의 부정으로 인해 그 행위가 일어나지 못하는 것을 표현할 때 쓰인다. ‘능력 부정’ 또는 ‘타의 부정’이라고도 한다.
(28) 가. 나는 이 짐이 너무 무거워 못 들겠다.
나. *나는 그녀를 못 만나고 싶다.
다. *나는 그 일을 후회
부정문은 부정을 나타내는 부사 ‘아니(안)’나 ‘못’을 쓰거나 부정의 뜻을 나타내는 용언 ‘아니다, 아니하다(않다); 못하다;말다’를 써서 만든다.
여기서는 현형 고등학교 문법 교과서를 바탕으로 부정문 실현의 방법과 그 의미를 간단하게 살펴보고자 한다. 또 부정부사 ‘아니(안)’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