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식론’적 관점에서 인식의 순서가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意)’의 순서이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며, ‘상한론’에서 의사의 능력을 상,중,하로 구분한 것은 ‘불치이병, 치미병(不治已病, 治未病)- 이미 병된 것을 치료하지 말고, 병이 되기 전의 것을 치료하라’의 격언의 의미로 해석
부분은 바로 ‘지금까지의 유식론의 사분설을 삼분설로 바꾸어 놓았다’는 말에서 찾을 수 있다고 보았다. ‘함께 읽기’는 한 문장을 따라 읽으면서 궁금한 점이 생기면 바로바로 이야기하여 해결해나가는 방식이다. 그 과정은 다음의 공식을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절정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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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佛家)
-유식론 ;
인간의 현실존재를 구성하는 여러 법은 실유(實有)가 아닌 공(空)
· 불립문자(不立文字: 말로써 세울 수 없다)
기표보다 기의의 의미 강조
도가(道家)
-비명론;
인간의 노력에 따라 운명이 바뀔 수 있다
·언어도단(言語道斷:언어는 도를 해칠 수 있다)
·언어와 문자
유식론 〉 등을 소의경론으로 한다. 법상종의 교의가 되는 유식사상은 중관파와 함께 인도 대승불교의 2대 학파를 이루는 유가행파의 교학으로 중국에서는 현장이 소개하고 그의 제자 규기가 하나의 종파로 성립시켰다. 이 종파는 인식의 대상이 되는 일체법의 사상에 대한 고찰과 분류 해명을 연구의
Ⅰ. 서 론
요즘 현대인들이 정신적 영역에서 방황할 때 고전은 우리에게 새로운 지침서 역할을 하고 있다. 동서양고전의이해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문화교양학과의 교양 교과목으로 현대인들에게 정신적인 길잡이 역할을 하는 철학도서라고 볼 수 있다. 대학의 교양교육을 수행하면서 한번은 읽어
1.공자
[2016년 기출]
○[성(誠)]으로부터 명(明)에 이르는 것을 성인(聖人)의 타고난 바라고 하며, 명으로부터 [성(誠)]에 이르는 것을 현인(賢人)의 배움이라고 한다.
○[성(誠)]은 자기를 완성시키는 것일 뿐만 아니라, 사물을 완성시키는 것이기도 하다. [성(誠)]은 본성이 지닌 덕(德)으로서, 내외(內外)
고려 시대의 불교철학
1. 고려 불교의 특징
고려 불교는 이전과 달리 교종(敎宗) 선종(禪宗)과 상대되는 말로서, 경전이나 불경에 대한 석론(釋論)을 중심으로 하여 세워진 불교종파의 범칭(汎稱). 이에 반해 교종은 학파적(學派的)인 성격을 띠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통일신라와 고려 초에 걸쳐 성립
현대신유학1-양수명, 웅십력, 모종삼철학
양수명 : 현대적 의미로서의 최초의 유가
양수명은 1920년대부터 만년에 이르기까지 줄곧 자신이 학자는 아니며 애초에 학문할 생각도 없었고 만약 학문을 통해 얻은 것이 있다면 그것은 그야말로 ‘우연히’ 얻은 것이라고 말했다. 양수명은 어떤 특정한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