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개요
국어의 어미는 크게 어말어미와 비어말어미로 나뉜다. 이 가운데 종결어미는 어말어미의 하나이다. 특히 종결어미는 항상 문말에 통합한다는 점에서 어말어미인 동시에 문말어미(sentence final ending)라고 할 수 있다.
종결어미는 어말어미의 하나로서 그 어미로 한 문장을 종결형이 되게 하는
종결어미 연구>를 정리한 우리의 논의에서는 (이하 여기서는) 반말이 국어 문장의 한 종류라고 파악하는 입장에서, 반말체 종결어미를 설정하고 그 목록을 확립하며 개별 어미들의 통사적 특성과 의미 기능을 체계적으로 기술하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여기서는 반말체 종결어미를 설정하는 것이 가
Ⅰ. 서론
종결어미로서의 ‘-는데’의 의미를 고찰하기에 앞서 우리는 기존의 ‘-는데’에 관한 3편의 논문을 참고하였다. 이기동(1979), 이창덕(1994), 박용예(1999)의 논문이 바로 그것이다. 우선, 이기동과 이창덕은 종결어미로서의 ‘-는데’의 의미를 별도로 살핀 것이 아니라 연결어미로서의 ‘-는
어미는 다시 그 어미로써 한 문장이 끝나느냐 않느냐에 따라 나뉘는 데, ‘뛴다. 뛰어라, 뛰게, 뛰세, 뛰자, 뜁니다’의 ‘-ㄴ다, -어라, -게, -세, -자,-ㅂ니다’처럼 그것으로 한 문장이 끝나는 어미들은 終結語尾요 그렇지 않은 어미들은 非終結語尾다. 종결어미는 따라서 語末語尾이면서 동시에 文末語
종결어미의 정의 - 1차적으로 일반적인 종결어미 이외의 요소에 의해 종결된 구어체문장을 말하며 2차적으로 종결된 문장으로서 ‘요’의 통합이 가능한 문장을 말한다.
단순형태
단순형태를 공통특징에 따라 몇 개의 묶음으로 다룰 수 있다. 첫째로 모든 종결어미에 두루쓰이는 {-아}와 {
종결어미의 변화는 그리 흔한 일은 아니다. 또한 위 문장은 우리가 알고 있는 종결어미의 종류 중에 포함되어 있지는 않다. 그런데 우리는 왜 이런 파괴적 변형을 거부감이 아닌 신선함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걸까?
실제로 인터넷 공간에서 변형된 종결어미는 다양하고 빈번하게 나타난다. “안녕하
사전에 살펴 두었다.
본론<1>
<앞선 종결어미 ‘-요’에 관련된 연구내용>
청자를 높이는 상대 높임법 가운데 해요체가 있다. 이 높임법은 합쇼체 즉 '-습니다' 와 달리 격식적인 자리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다. 일례로 군대에서 이 높임법이 금지의 대상이라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곧 합쇼
3.1.1. -냐, -뇨, -니
‘-냐’는 의문법을 수행하는 경우 청자를 적극적으로 인식하여 해라체로 대우하면서 청자에게 문장에 담긴 명제 내용과 관련된 정보를 요구하는 문장종결형이다. 이 형태는 대우법상의 영역이 제한될 뿐 시제나 서법 형태소와의 통합이나 서술어와의 통합에 있어서도 다른 제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