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신라시대 토기의 전반적인 변화
6세기 중엽이후 (진흥왕대)에 고구려, 백제의 돌방무덤이 경주에 들어오면서 토기에도 새로운 변화가 일어난다. 즉 짧은 다리에 넓은 굽이 달려 있고 네모, 마름모꼴의 작은 굽구멍이 뚫린 굽다리접시와 뚜껑사발(유개합 有蓋盒)이 나타나는 것이다.
통일신라토
Ⅰ. 개요
문화의 발달은 공예품의 종류와 사용되는 재료의 다양화를 가져오나 흙이야말로 지역이나 시대에 관계없이 가장 긴요하게 사용된 재료였다. 삼국시대에는 흙을 이용한 토기, 즉 일상생활에 있어서의 용기의 제작이 본격화하였으며, 이와 동시에 건조물(建造物)에 사용되는 와전의 성용(盛
토기는 용도에 따라 잔, 바리, 단지, 독, 병, 그릇받치개, 특수형토기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용도에 따른 토기의 특성을 알아보자며 그 첫째로, 고배라고 불리우는 굽높은잔이 있는데, 이것에는 뚜껑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다. 뚜껑이 없는 굽높은잔에는 높은 굽다리에 구멍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Ⅰ. 개요
신석기시대는 토기를 기준으로 융기문토기 단계와 즐문토기 단계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융기문토기는 평저의 발형이 주류를 이루며, 남해안의 패총유적에서 즐문토기층 밑에서 출토되어 즐문토기보다 먼저 발생한 것이 입증되었다. 융기문토기는 남해안 바닷가에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
1. 토기의 개념 및 구조
(1) 토기의 개념
토기는 흙으로 그릇 모양을 만들고 이를 불에 구어 만든 그릇으로서, 식량의 저장과 운반뿐만이 아니라 음식의 조리에도 이용된 도구를 말한다. 토기는 인간이 화학적 변화를 깨닫고 이용한 최초의 발명품이라고 할 수 있다. 신석기인들은 우연한 기회에 흙
토기는 '빗살무늬토기'[櫛文士器]로 양식에 있어서 함북지역과 기타 지역의 2가지로 구분되며, 유사성도 있으나 차이점이 더 많다. 황해안과 남해안지방의 빗살무늬토기는 결이 고운 사질토(砂質土)에 활석과 석면을 보강제로 섞었고 무늬에는 대개 사단선무늬[斜單線文]․ 어골무늬[魚骨文] 등이
최근, 전라남도의 영산강유역에는 한국의 다른 지역에서는 출토되지 않는 다양한 유형의 특수토기가 계속적으로 조사되고 있다. 원통형의 특수토기는 1917년 나주 반남고분군의 신촌리 9호분에서 처음으로 확인되었고(곡정1920), 1973년과 1980년에 그 구체적인 내용이 소개되었다. (혈택·마목 1973, 유광 198
Ⅰ. 철의 기원과 제조
1. 철의 기원
철의 기원은 약 150억 년 전 우주 탄생의 무렵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대폭발로 생긴 우주는 점점 식어가면서 수많은 별들을 만들어 냈다. 별의 내부에서는 수소(H)와 헬륨(He)의 핵융합에 의해서 탄소(C), 산소(O), 규소(Si) 등이 생성되다가 마침내 철이 만들어졌다. 이
본 발표에서는 가야가 고대국가로 성장하지 못한 이유를 고고학적 유물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함.
Ⅰ. 고대국가와 연맹체를 구분하는 기준
문헌사적인 측면:
율령반포, 불교수용, 부자상속, 정복전쟁 등
고고사적인 측면:
통일된 유물양식(묘제, 토기)
*영남지역의 특수성: 철기문화의 흐름
토기) *영남지역의 특수성: 철기문화의 흐름
Ⅱ. 가야 내의 묘제, 토기 양식을 중심으로
1. 묘제
◆ 삼국시대 각국이 고대국가로 성장하던 과정 중에서 발생하고 전개된 물질문화 현상 중 대표적인 것이 고분군의 형성과 전개이다.
◆ ‘고분군’이 형성되려면 그에 상응하는 인간집단이 있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