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메로스는 모든 인간사(人間事)를 신의(神意)에 종속시키는 비인격적 힘의 존재를 믿고 그것을 모이라라고 불렀으며 또 헤시오도스는 운명을 주관하는 3명의 여신에 관해서 말하였다. 그의 말에 따르면 모이라라고 불리는 이 여신들 가운데 인간의 탄생을 주관하는 클로토는 생명의 실을 뽑아내고, 라
호랑이가 함께 있는 것은 호랑이 숭배와 산악 숭배 사상이 융합되어 민중화 된 대표적인 사례이다.
호랑이를 통하여 마을의 안전을 도모하려는 지혜가 신앙화 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오늘날 강원도 삼척군 근덕면 갈남리 ‘백호(白虎)서낭당 서낭당: 성황당. 산신을 모셔놓은 신당. 산신은 산을 주관하
Ⅰ. 풍수지리(풍수지리설)의 정의
풍수지리는 천지만물의 존재 운동의 근원적 법칙, 그 있게 함의 원천, 천지간의 자연현상을 총칭하는 천둥, 번개, 바람, 구름, 눈, 비, 우박, 안개, 무지개 등은 모두 기의 변화에 기인. 기를 공간적으로 파악하여 땅 속에 흐르는 기, 흐르는 덕을 얻어 보자는 사상을 뜻
호관계의 해석으로부터, 외적으로는 인간이 존재하고 있는 공간과, 내적으로는 인간의 본질성에 대한 일종의 규명을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학문이다.
따라서 한국의 하나의 오랜 사상으로서 풍수지리설을 오늘날 올바르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현대적인 이론으로 분석해 볼 필요를 느낀다. 그러
신앙(洞神信仰), 동신제, 동제, 마을 공동체신앙이라고 하며, 지역에 따라 그 마을에 모신 신의 성격을 대표로 삼아 산신제, 서낭제, 도당제, 당산제, 장승제, 용신제, 풍어제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제의형태는 마을에서 선출한 제관들이 당주가 되어 유교식 제사형식으로 조용히 지내는 제의가 있고, 보
Ⅰ. 민간신앙의 분류
1. 마을공동체 신앙
1) 지역별 명칭
별신굿, 당산(전라남북도, 강원도), 골맥이당(경북), 서낭제·산제당(충남북), 동제, 산신제, 본향당·포제당(제주도)
2) 성격
· 지연중심의 제의 : 부족국가 이래 계속, 일하는 사람이 담당. 협동심, 민중의 축제
· 혈연중심의 제의 : 유교적 제의
신앙(belief)과 구별한다. 그는 신학자 월프레드 스미스(Wilfred Cantwell Smith)의 이해를 따라서 ꡒ종교란 신앙의 다양한 표현들로서 이는 성서, 율법, 상징, 구전 등과 같은 요소들을 포함한 축적된 전통(cumulative tradition)'을 뜻하며 이는 신앙과 상호 깊은 의존의 관계이나 동일시되어서는 안 된다고 본다.
신앙 등은 오랜 전통과 종교적인 욕구로 여전히 민간에서 전승되고 있었다. 불교는 사후의 명복이나 현세의 구복이라는 측면에서 오랫동안 종교적인 기능을 해오고 있었으며, 국가차원에서 삼국이래로 호국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었다. 조선이 비록 유교국가를 지향하고 불교를 이단으로 배척하였지만
호국불교를 내세우면서 조선 왕조에 큰 획을 긋는다. 또한 민간신앙은 혼란한 사회를 틈타 백성들의 삶 속을 파고들었으며, 후에는 민간신앙을 바탕으로 조선 왕조에 반발을 일으키기도 한다. 지금부터 조선 후기 불교계의 동향과 민간신앙이 민중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Ⅱ
신앙적 각성과 부흥을 위한 사경회와 부흥회의 물결이 전국 강토를 뒤덮었다. 사경과 부흥운동의 지도자는 장로교회에서는 1907년 대부흥운동의 기수였던 길선주 목사와 김익두 목사였고, 감리교회에서는 신비주의 부흥사 이용도였다.
이들이 이끄는 사경회와 부흥회의 물결이 전국 교회를 휩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