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교육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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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로마의 교육사상가
로마문화는 그리스문화와 함께 오늘날 서양문화의 기본이 되었고, 기독교문화 확립의 동기(motive)가 되었다. 처음 티베르강의 언덕 위에 세워진 조그마한 도시국가였던 로마는 왕정에서 출발하여 B.C. 509년부터 공화정으로 바꾸고 이탈리아반도를 통일한 후 차츰 세력을 확장하여 마케도니아, 그리스, 소아시아, 시리아 등을 정복하여 대제국을 건설하게 되었다. 로마가 이렇게 세력을 확장하게 된 배경은 실리주의적 정치수완과 끈질긴 투지, 애국심의 덕택이었다.
로마인의 특징을 살펴본다면,
1. 실제적이고 현실적 : 목적에 수단을 행함으로써 구체적인 효과를 올리었다.
2. 일상 생활에서 근면 검소
3. 도덕과 법률을 중시
4. 부모와 국가에 복종하는 기풍을 확립
5. 조직과 응용
으로 정리할 수 있다.
다비드손(Thomas Davidson)은 그의 교육사에서 「아테네로부터 로마로 옮가가면 시로부터 산문에로 옮기며, 예술가의 산책에서 사무적 가정으로 옮기는 기분이고, 다시 현재를 아름답게 하고 이성적으로 고상하게 향락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으로부터 장래의 철저한 생활을 준비하고, 현재를 권위 있게 영위하려는 근엄한 사람으로 바꾸어 대하는 것같이 된다.」고 아테네인과 로마인의 성격을 비교하고 있다.
공화정 시대의 교육(509~27 B.C.)
공화정 시대의 교육은 B.C. 146년에 그리스를 정복하기 이전까지 즉 그리스 문화를 수입하기 전의 교육을 말한다. 이 시대에는 이웃 도시나 국가와의 끊임 없는 전쟁에서의 승리를 위해서 애국심으로 무장된 강력한 군대와 질서 있는 시민이 요구되었다. 용감한 병사, 의무관념이 강한 국민을 만들기 위한 국가적 이익 때문에 개인의 자유를 억제하였다. 따라서 교육의 이상은 강한 의지와 실천적인 능력을 갖춘 사람, 즉 전쟁 중에는 강력한 군인으로, 평화시에는 근면하고 책임감이 강한 애국 시민으로, 로마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는 사람을 양성하고자 했다.
학교 교육을 할만한 학교다운 학교는 별로 없었으며, 주로 귀족 상층사회의 가정에서 가정교사를 두고 몇 사람의 어린이들을 모아서 배웠거나, 개인이 경영하는 루두스(Ludus)라고 하는 보잘 것 없는 사숙의 초등교육기관이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여 생기게 되었다. 루두스는 원래 유희, 경기 등의 의미를 가진 단어였는데, 시장이나 길목같은 데서 행해진 아동교육기관을 지칭하는 말로 사용되게 된 것이다. 또한 공화정 말기에 이미 그리스의 시와 문법을 배우는 문법학교가 나타나기도 하지만, 학교로서 틀이 잡히기에는 아직 미흡했다. 교육내용은 읽기·쓰기·셈하기와 12동판법 및 체육(주로 군사훈련)이었다. 12동판법은 현존하지 않는데 교육내용의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B.C.449년이 정해졌다. 원래 사법권을 독차지하고 있던 귀족이 관습법을 악용하여 평민을 억압하였으므로, 민법상 귀족과 평등한 권리를 보장하였다. 공사간의 관계와 각 개인의 권리, 재산 등을 명백히 한 것으로 로마의 청년들은 자기생활에 있어서 이것이 실제적 안내가 된다고 생각하여 누구나 암송하였다.
교육의 역사 철학적 기초, 남궁용권, 학문사
위대한 교사들, 성기산, 문음사
교육의 역사 및 철학적 기초, 조영일, 형설출판사
서양교육사, 한규원·이항재, 교육과학사
교육사교육철학강의, 조무남·피정만·김기수, 동문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