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신학의 문화적 접근 - 기독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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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신학의 문화적 접근 - 기독교 교육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교육신학의 문화적 접근
21c를 살고 있는 우리는 급변하는 사회에 살고 있다. 전 세계는 24시간 안에 왕래할 수 있어서 사람들은 지구촌이라는 개념을 만들어 지구 안에 살고 있고, 또한 UN(United Nation)이란 기구를 통해 오대양 육대주에서 벌어지는 각 종 일들이나, 문제들을 함께 협력하여 조율하고 해결해 나가고 있다. 이제는 오지라는 개념도 상실 되어 가고 있다. 집에서 인터넷으로 지도를 검색하면 각 나라 뿐 아니라 사람이 쉽게 가지 못하는 곳도 갈 수 있다. 이렇듯 이제 온 세계는 네트워크로 상호 연결 되고 있다. 이것은 세계화에서만 두드러지는 현상이 아니다. 교육도 이에 영향을 받고 있고, 교회도 마찬가지로 큰 영향을 받고 있다. 이전의 KMC가 UMC의 도움을 받았지만 이제는 협력하는 동반자의 관계가 된 것처럼 네트워크로 통해 이제 세계는 수직적인 관계를 넘어 수평적인 관계로 발전 되고 있다.
교육도 마찬가지이다. 가르치고 배우는 단순한 기능을 넘어 다른 학문과 상호 교류를 하여야 한다. 신학을 동반한 기독교교육은 신학의 흐름뿐만 아니라 문화 및 역사와도 학문적 대화를 하여야 한다. 교육신학의 문화적 접근이라는 책은 이 부분에서 잘 다뤄졌다. 오늘 날 한국 교회가 겪는 어려움, 교육신학의 발전이 더는 없다는 것을 과거에서 돌아보고 있다. 특히 책의 1부에서 현존하는 한국 교육 모델의 분석과 평가를 위해 한국의 정치, 경제, 교육제도를 살폈다. 이전의 수업 클래스에서 “한국의 기독교는 유교화 되어 있다.”라는 어느 외국 신학자의 글을 본 적이 있다. 이처럼 한국 사회는 유교주의, 일제의 탄압 아래 아픔을 겪어야 했던 식민지 주의, 단기적 경제 발전을 이뤘지만 그만큼 많은 부작용이 나타난 군사 독재로 이어져 오면서 바로 업적, 성과가 나타나야 하는 업적 주의 문화가 나타나고 있다.
2부에서는 현존하는 교육 모델의 비판적인 성찰이다. 1970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기독교 교육은 사회를 변혁하고, 영성 공동체를 변화 시키려는 애쓴 흔적을 보였다.
3부에서는 대안적 기독교 교육의 모델 제시를 위한 교육신학의 새로운 접근을 다루고 있다. 교육현장인 신앙공동체는 영성과 민주적 공공의 장이다. 신앙 공동체는 학습의 현장으로 초월의 임재를 경험하고 사회 변혁을 위해 문을 열고 대화하여야 한다. 한국 교회는 교회와 사회를 이분법적이게 분리 했다. 교회에서는 기독교 신학과 신앙의 전수만을 가르칠 뿐 올바른 민주시민으로써의 역할을 가르치지 못했다. 이는 교회에서의 삶과 사회에서의 삶이 분리 되어 이중적인 모습을 나타냈다. 교회에서는 좋은 말과 좋은 것만으로 가르치려 한다. 그러나 교육방법은 비판과 가능성의 언어를 변증법적으로 사용한다. 비판적인 방법은 변혁의 과정이고, 가능성의 방법은 희망과 비전을 제시한다. 교육은 고통에 대한 회상과 저항이 요구되고, 하나님 나라와 민주사회를 향한 예언자적 상상력을 배우게 한다. 이제 한국 사회와 교회는 하나가 되어 이 땅의 곪은 상처를 치유해 가야 한다.
제 1부 현존하는 교육 모델
한국 사회는 유교주의 전통과 식민지 제도, 군사 독재의 영향 아래 있다는 사실을 부인 할 수 없다. 그렇기에 권위적이고, 중앙집권적이고, 관료적인 성향이 많이 나타난다. 이는 사회 뿐 아니라 교육 현장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한국 사회의 내재된 경제와 군사문화는 이 나라의 교육과 문화를 주도하여 결국 업적주의, 성과주의 가치관을 사람들에게 심어 주었다.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빨리 빨리를 외치며 그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시한다. 교육현장에서도 본질 하나 하나를 가르치려고 하기 보다는 대학 입시의 지옥에 빠져 무조건 남을 밟고 올라가 명문대의 진학만을 위해 주입식, 암기식 공부법이 성행하고 있다.
한국에서 유교주의의 전통과 일본의 식민주의, 그리고 현대사에 이어지는 신식민지적 군사주의와 경제는 이 나라에 막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 특히 남과 북이 갈려 있는 이 분단사회에서의 교육과 문화는 막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에 대하여 한국 교회는 대체로 두 가지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 하나는 보수주의적 접근으로, 군사동맹과 군비의 증강을 지지하는 접근이다. 이들은 사회적 부정의에 대하여 비판을 가하나 교회의 성장과 복음주의에 전력을 다한다. 다른 하나는 교회의 정의와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접근이다. 후자의 견해는 왜곡된 복음을 정립하며 교회의 안과 밖의 담을 헐려고 애쓴다.
한국의 교육제도는 1970년대 이후부터 지금까지에 이르기까지 무수한 진통과 변화를 가져왔다. 지금도 갈등을 일으키는 교육제도는 대학입시 제도이다. 사실 한국 교육의 가장 큰 부분은 이 대입 입시가 아닌가 본다. 이 시기는 정답을 찾기보다는 질문하고 사고와 반성을 통하여 인생관, 세계관, 가치관, 자아 정체성을 성립하여야 하는 시기인데, 학생들은 당면한 현실인 대학 입학에 몰입하고 있다. 그러므로 대학 입학 제도는 교육적인 면에서 비판을 받아야 한다. 입시의 형태가 업적주의에 기초를 두고, 교육방법은 무조건 암기하여 시험 잘 보는 축적식의 교과서 방식을 따르는 것은 비판 받아야 한다. 대학입시를 위해 공교육의 몇 배가 넘는 사교육비가 지출 되고 있고. 명문대를 진학하기 위해 유리한 학군으로 들어가기 위해 주소지를 옮기면서까지 노력한다. 또한 초등학교부터의 교육은 모두 이 대학입시를 위해 존재한다고 본다. 또한 명문대를 가면 승리자, 효자라는 수식어가 붙지만 수도권, 지방대를 가면 불효라도 한 듯 죄인 취급을 받는다. 또한 이 대학 입시의 결과에 삶을 끝내는 경우도 생긴다. 이렇듯 한국의 교육제도는 많은 진통과 변화를 겪고 있다. 1970년대 이후부터 한국 교육 제도의 큰 이슈는 민주화이다. 민주화의 운동은 한국 교육 제도를 비판적으로 반성하고 개혁하려는 움직임이다. 여기서부터 한국 교육제도의 반성이 시작되고 개혁과 실천이 계속 된다.
교육제도 뿐 문제를 넘어 교육의 자율성에도 문제가 있다. 교사들의 실천적 활동은 학교 제도 안에서 제약을 받는다. 그것은 한국의 교육제도가 중앙집권화 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교육 제도는 중국의 유교주의와 일본의 식민주의로부터 받은 영향 때문이다. 또한 한국의 교육제도는 타율적인 학교 행정과 엘리트 중심으로 이어지는 교육제이다.
이제는 한국의 기독교 학교를 바라보자. 기독교학교는 그 자체가 사회의 기구이므로 사회적 통제를 받는다. 한국에서는 교회와 학교와의 갈등, 학교 내부의 교육정 상황보다는 외부의 통제가 더 큰 문제이다. 한국에서 기독교학교의 위기는 두 가지를 들 수 있다. 하나는 외부에서 오는 문제이고, 또 하나는 내부에서 발생하는 문제가 위기를 가져 온다. 외부의 위기는 요즈음 논란이 되고 있는 사립학교법 개정의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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