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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AND 간행물명 : 한림일본학375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학교의식에 나타난 식민지 교육: 현대일본의 "국가신도" 논쟁과 관련하여
히우라사토코 ( Satoko Hiura )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한림일본학 [2014] 제25권 59~76페이지(총18페이지)
신사, 신도를 역사적으로 서술하는 연구사의 시점은 오늘날까지 대부분 기독교 및 기독교 계 사립학교의 신사참배 강요, 신앙 탄압 문제에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식민지에 있어 강요한 (받은) 것은 신사참배뿐 만 아니라 (신사는 그다지 많은 지역에 설립되지 않았다), 지역사회 에 존재하는 보통학교 안에 만들어진 신사를 대신하는 가미다나(神棚)와 가미다나에 모시는 신궁대마, 그리고 교육활동이라는 명목으로 강요한 배례(경례) 등, 폭넓은 강요 또는 폭력장치 와 방법에 관한 문제로서 파악되어야 할 것이다. 본고는 이러한 견지에서 종교 강요 문제가 학교교육의 ‘세속성’ (비종교성) 원칙을 배경으 로 가시화 되지 못한채 존재해 왔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애초 일본교육에 있어 학교의례는 ‘국가제사’의 비종교적인 상시형으로, 일본 국내에서 밖 에 통용되지 않는 특이한 ...
TAG "교에이", 학교의식, 교육칙어, 천황숭배, Kokka-Shinto, "Goei", School Rituals, Imperial Rescript on Education, Emperor worship
식민지조선에 있어 천리교포교에 대하여: 기관지『미치노토모』를 중심으로
가와세다카야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한림일본학 [2014] 제25권 99~118페이지(총20페이지)
제국일본의 조선침략에 발을 맞추기라도 하듯 일본의 다양한 종교는 19세기 후반부터 한반도 상륙을 개시한다. 그 중 일본의 신흥종교인 천리교는 일찍이 한반도에 건너와, 현대에 이르기까지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연구자들 사이에도 신앙 계승의 측면 에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본고에서는 당시의 천리교의 포교실태와 식민지와 신앙에 대한 천리교도의 의식이 어떠하 였는지에 대하여 고찰할 목적으로 우선, 총독부·조선총동부의 종교정책을 개관하고 천리교의 기관지였던 『미치노토모』(道乃友)의 한반도 포교와 관련된 기사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아 울러, 시대적으로는 1930년대 초반까지를 대상으로 고찰하였다. 『미치노토모』 분석 결과, 천리교는 제국일본의 확대와 보조를 맞추면서도, 제국 논리와는 다른 포교의 동기를 가지고 있었다고 할 수 있다.
TAG 천리교, 식민지포교, 종교정책, 『미치노토모』, 식민지조선
김억의 와카(和歌) 번역 텍스트 연구: 「殉難遺珠」를 중심으로
박상현 ( Sang Hyun Park )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한림일본학 [2014] 제25권 119~138페이지(총20페이지)
植民地朝鮮で金億は『萬葉集』を拔萃ㆍ飜譯した 「万葉集抄譯」、ㆍ愛國百人一首ㆍを完譯した 「鮮譯愛國百人一首」、幕末における憂國志士の和歌を朝鮮語で譯した 「殉難遺珠」といったような 和歌幡 譯テクストを相次いで發表した。今まで 「万葉集抄譯」と 「鮮譯愛國百人一首」についての先行硏究は あったが、一方 「殉難遺珠」については皆無に等しかった。本稿は 「殉難遺珠」について本格的に論じた 最初の論文だったという点でその意義は少なくないと思われる。 金億の和歌幡譯テクスト 「殉難遺珠」は大東亞戰爭の最中、すなわち1943年9月から翌年の3月まで6 回にわたって朝鮮語で譯されたもので、ここには計55首の和歌が對譯の形で譯載されている。そして 「殉 難遺珠」では主として憂國志士の和歌が載せられているが、それを金億が朝鮮語で幡譯した意島は以下 のようである。 まず、「殉難遺珠」といった題目からうかがえるように、金億は日本歷史において國家の危機及び國難 の狀況の中で死を覺悟した、有名ではないが...
TAG Kim Eok, Zyunanyuizyu, Patriot, the Pacific War, Hwangguk Sinminhwa
재조일본인의 괴담과 탐정소설 연구 : 괴담의 수수께끼 풀이의 기법과 경성의 신문기자를 중심으로
나카무라시즈요 ( Shizuyo Nakamura )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한림일본학 [2014] 제25권 139~163페이지(총25페이지)
본고에서는 식민지시기 재조선 일본인에 의해 발간된 일본어 잡지 『조선 공론(朝鮮公論)』 에 실린 괴담과 탐정소설의 분석을 통해 식민지 조선에서의 일본어 대중문예의 특징과 그 오 락성에 대해 고찰하였다. 최근 문학, 민속학, 비교문화 등의 연구 분야에서 요괴, 귀신, 괴담 등에 관한 연구가 활발 히 진행되고 있다. 그런데 한국 호러붐과 괴담의 기원 및 그 이미지 변천을 논할 때 주로 언급되는 것이 바로 일본과의 관련성이다. 이들 연구는 대개 현재 한국의 귀신 이미지와 괴담 문 화가 식민지시기 일본에서 수용된 것이며 그 변화 과정에도 일본과의 문화적 영향 관계가 개 입되어있음을 밝히고 있다. 한일 비교문화사의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설명이긴 하나, 일제시기 식민지 조선에서 조선인과 일본인, 조선어와 일본어로 구성 되어 있었던 보다 다양하고 복잡 한 문화적 교...
TAG 식민지조선, 괴담, 탐정, 수수께끼풀이, 재조일본인 신문기자, colony Joseon, ghost story, detective, puzzle solution, Japanese settlers in Korea journalist
환기와 소거, 그리고 일본어문학: 김석범의 『1945년 여름』
김계자 ( Gae Ja Kim )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한림일본학 [2014] 제25권 165~185페이지(총21페이지)
本稿は日本の植民地から解放されて25年が經った時点で、「1945年夏」を喚起し、日本語で文學活動を再起した在日朝鮮人の金石範の文學を通して、「解放」と 「敗戰」という觀念と現實を越え、歷史的 な記憶を如何に語っていくかを、日本社會に向けて問うている金石範の問題意識を考察したものである。 金石範の自傳的な小說 ·1945年夏·は1971年から1973年まで發表した 「長靴」、「故香」、「彷 徨」、そして「出發」の四つの短編を長編に編んだもので、1974年に刊行された。小說の內容から見ると、 「彷徨」までは朝鮮解放の以前の時期を扱っており、「出發」が解放以降の時期を背景にしている。ところ が、「8-15」の記錄がない。「8-15」は解放から一ヶ月經った時点で、過去の記憶として追認される。 長編化する過程で、他のところは加筆が行われている反面、肝心な 「8-15」の記錄は物語の時間に沿っ て書かれておらず、後から追認される形で記憶されている語り方は興味深い。にもかかわらず、あえ て、「1945年...
TAG 김석범, 1945년 여름, 해방과 패전, 재일조선인과 폭력, 일본어문학, Kim Seok-bum, Summer in 1945, Liberation and defeat, Koreans domiciled in Japan, Japanese-Language Literature
芥川龍之介におけるゲ-テとイエス : 「或阿梅の一生」と 「西方の人」をめぐって
임훈식 ( Hoon Sik Lim )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한림일본학 [2014] 제25권 187~208페이지(총22페이지)
本稿の硏究目的は、芥川龍之介にとってゲ-テとイエスはどういう存在であるかを、ゲ-テに焦点を合 わせると共にイエスにも照らしつつその意味を究めることにあった。自傳的な作品 「或阿梅の一生」と 「西方 の人」を中心として考察した結果、芥川は二人の人物を對照的な存在と把握していたことが分かった。 學生時代からゲ-テに傾倒していた芥川は、作家や政治家として精力的な活動ぶりを見せるゲ-テに 襁い憧れを感じた。デモ-ニッシュな<運命>に捕らわれずに、文芸面や政治家など、多方面ですぐれた 才能を發揮していたゲ-テは、芥川の目にはイエスよりも偉大な人物だったのである。と言うのは、芥川の 目に映ったイエスは<運命の子>として生まれ、生涯<運命>の支配を受けつつ人生の道を步んでいった からであった。したがって芥川は、ゲ-テは處世術に長ける人物と見たが、イエスは處世術の下手な人物であり人生での失敗者と見ていたのである。 要するに芥川は、ゲ-テからは 「超人」の樣子を見たのに比して、イエスからは人生の...
TAG 아쿠타가와류노스케, 괴테, 예수, 인생, 운명, Ryunosuke Akutagawa, Goethe, Jesus, (Humans`) Life, Destiny
가센에도상의 변천: 출판문화 이전과 이후를 비교하며
김지현 ( Jee Hyun Kim )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한림일본학 [2014] 제25권 209~238페이지(총30페이지)
본 논문은 헤이안 시대의 유명한 가인들의 모습을 그린 ‘가센에(歌仙.)’라는 일본의 전통적 회화주제에 대한 연구이다. 가센에는 가마쿠라 시대의 에마키(..)에 그려진 ‘삼십육 가센(三十六歌仙)’을 시초로 하고, 이후 병풍, 족자, 편각, 책 등의 다양한 미디어에서 도상을 확인할 수 있다. 각 미디어를 바라보는 감상자의 시선이 정형적인 가센에도상 안에서 군 상(群像), 가합(歌合)의 표현 등의 변화를 이끌어냈다고 볼 수 있다. 필자는 일본에서 연구 되었던 삼십육가센에의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근세대중문화, 특히 출판문화의 형성과 그 영 향을 전통적인 가센에 도상의 변천를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그 결과, 출판 이전에는 ‘벽의 그림’을 중심으로 가센들이 정형화 된 이미지로 표현되었다면, 출판 이후의 ‘책의 그림’에서 가센들은 유녀(遊女)의 모습으로 또는 ...
TAG 가센에, 초상화, 에도문화, 패러디, illustrated scroll of celebrated poets, portrait, Edo culture, parody
일본과 태평양동맹: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의 강화를 중심으로
송석원 ( Seok Won Song )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한림일본학 [2014] 제25권 239~264페이지(총26페이지)
본고는 일본의 지역 협의체 외교의 추이와 거기서 발견되는 일반적인 특성에 대해 살펴보고, 중남미의 지역 협의체인 태평양동맹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의 정치, 경제적 관계 강화를 설립 목표 가운데 하나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본의 태평양동맹 정책에 대해 살펴보았다. 태 평양동맹은 일본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이기는 하지만 다수의 일계(日系)인이 존재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일본과 태평양동맹의 지리적 거리감과 심리적 거리감은 반드시 같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그러나 심리적 거리감이 지리적 거리감을 크게 좁히는 요인으로 작용 하기 위해서는 일본의 정부 및 민간 기업 레벨에서의 보다 적극적인 진출과 지원이 이루어져 야 할 것이다. 이미 지적한 바와 같이, 일본은 태평양동맹의 옵서버 국가이다. 아직 태평양동맹이 구체적 인 액션 플랜을 완비하여 추진하고 있...
TAG 태평양연맹, 일계인, 지역협력, FTZ/FPA, Pacific Alliance, Nikkei(Japanese diaspora), regional cooperation
탈냉전기 일본총리의 한반도 및 한일관계 인식변화(1991-2013): 국회소신표명연설 분석
양기웅 ( Ki Woong Yang ) , 안정화 ( Jeoung Hwa An )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한림일본학 [2014] 제25권 265~294페이지(총30페이지)
이 논문에서는 미야자와 내각에서 아베 2기 내각까지 탈냉전 시기 일본총리들의 소신표명 연설중 한반도와 한일관계에 대한 발언을 시대 순으로 정리하고 빈도분석과 담론분석을 실시 한다. 분석결과를 정리하면 ‘빈도조사’를 통해서, 과거사 사죄와 반성의 발언이 가이후 총리 시기에서 무라야마 총리 시기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그리고 ‘담론수준의 분석’을 통 해서 핵과 미사일 그리고 납치문제를 포함하는 북한문제와 국교정상화를 위한 대북정책과 북 일교섭에서 .한국과 긴밀히 연계한다는 일본정부의 단서조항이 2000년 중반 이후 사라진 것을 발견한 점도 흥미롭다.
TAG 일본, 총리, 인식, 한국, 북한, 한일관계, 담론분석, 사죄, 반성, Japan, Prime Minister, Korea, North Korea, Korea-Japan Relations, Discourse Analysis, Apology
植民地朝鮮における天理敎の布敎について: 機關誌,みちのとも,を中心に
가와세다카야 ( Takaya Kawase )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한림일본학 [2014] 제25권 77~98페이지(총22페이지)
日本の諸宗敎は、帝國日本の朝鮮侵略と步調を合わせ、19世紀末から朝鮮半島への渡航を 開始した。天理敎は日本の新宗敎の中で最も早く朝鮮半島に渡り、しかも現在までその命脈が 保たれているものとして、その信仰の繼承などについての硏究が重ねられている。 本稿ではまずは統監府朝鮮統督府の宗敎政策を槪觀し、天理敎の機關紙であった『みち のとも(道乃友)』の朝鮮半島布敎に關する記事を中心に取り扱い、黨時の天理敎の布敎悉 態、そして植民地や信仰に對する天理敎徒の意識はどのようなものであったのかということ を、1930年代初頭までを對象に探ってみる。 みちのとも』の分析から、天理敎は帝國日本の擴大と步調を合わせながらも、帝國の論理 とは違う布敎の動機を持っていたことが明らかとなった。
TAG 植民地布敎, 宗敎政策, 『みちのとも』, 植民地朝鮮, Tenrikyo, missionary in colony, religious policy, Michi no Tomo, colonia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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