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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소551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한국어 발음 교육에 대한 재고(再考) -분절음 발음과 음절구조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이현숙 ( Hyun Suk Yi )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용봉인문논총 [2014] 제45권 139~164페이지(총26페이지)
외국인 학습자들은 정확한 한국어 발음을 위해 음운 규칙을 학습하게 된다. 이들 중 언어 보편적 음절 구조인 CV를 형성하는 연음 규칙과 음절 말음에 적용되는 평폐쇄음화는 교육 순서의 상위에 놓이고, 그 중 연음 규칙은 학습자들의 오류도 적어 학습과 습득이 용이한 규칙으로 논의되어 왔다. 그러나 실제 학습자들의 발음 오류 경향을 살펴보면 음절 말음과 관련된 발음에 많은 문제를 보였으며 그 영향으로 연음규칙 뿐만 아니라 인접 자음과 관련된 음운 규칙에서도 상당 부분 오류를 나타내고 있다. 연음 규칙과는 달리 음절말 평폐쇄음화는 언어 보편적 규칙으로 볼수 없고, 특히 받침이 없는 많은 언어권 화자들은 받침 발음에 대한 오류가 많을 수밖에 없는데 연음 규칙이 외국인 학습자들이 가장 쉽게 습득할 수 있는 규칙이라 하더라도 음절말 자음과 관련된 문제가 해결되지...
TAG 발음 교육, 받침, 음절 구조, 음운 규칙, Pronunciation education, Syllable final consonant, Syllable structure, Phonological rule
중국어권 한국어 학습자의 한자어 오류 분석
채옥자 ( Yu Zi Cai )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용봉인문논총 [2014] 제45권 165~187페이지(총23페이지)
중국어권 한국어 학습자들이 산출한 한자어 오류의 유형은 우선 한국어와 중국어에서 한자구조가 같은 경우와 다른 경우의 오류 유형으로 나누어진다. 즉 한자구성요소가 같은 이른 바 同型의 한자어 오류와 한자구성요소가 다른 異型의 한자어 오류로 나누어지며 동형의 한자어 오류는 의미적으로 세분되어 어휘의미가 다른 경우, 문법의미가 다른 경우, 정서적 의미가 다른 경우, 연어 관계가 다른 경우 및 문체적 특성이 다른 경우 등의 유형으로 나누어진다. 다음 다른 한자 구조로 이루어진 경우는 어순이 도치되는 경우, 한자 요소가 부분적으로 다른 경우 및 전혀다른 경우 등의 유형으로 나누어지고 있다. 따라서 중국어권 학습자를 위한 한자어 교육은 우선 중국어와 형태적으로 같은 한자구성요소로 이루어졌는지 다른 한자구성요소로 이루어졌는지 확인하고 같은 한자구성 요소일 경우에는 의미론...
TAG 한국어 학습자, 어휘 오류, 한자어 오류 유형, Korean learners, vocabulary error, sino-korean error type
문화영재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방향과 실제
송병삼 ( Byung Sam Song ) , 염승한 ( Seung Han Yeom )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용봉인문논총 [2014] 제44권 7~32페이지(총26페이지)
이 논문은 오늘날 수많은 정보들의 교환과 소셜 네트워크 기반의 사회적 조건에 부합하는 문화영재 교육 프로그램의 방향을 제시하고 그 실제 사례를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수많은 정보들 속에서 지식과 욕망을 구성한 인지주체가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집단 지성 주체의 민주적인 사회를 지향하게 되는 것은 경쟁적 학습이 아닌 협력적이고 창의적인 문화예술교육에 의해서 가능하다. 문화예술교육은 단순한 예술 영역 장르의 교육이 아니라 ‘집단지성에 의한 사회적 산물로서 이미 확립되어 있는 다양한 문화적 체계와 산물들에 대한 일정한 학습을 통해서 학생들의 전면적 발달을 촉진하여 궁극적으로는 자율적이고도 협력적인 주체, 창의적인 민주시민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이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문화 예술교육에 대한 이해와 그 원리적 지향성을 설정하고, 이 논문에서는 ...
TAG 문화영재, 문화예술교육, 집단지성, 창의성, 텍스트성 중심, 패러디, 내러티브 구성, 종합적 구성능력, 드라마교육, culture-gifted, culture-arts education, collective intelligence, creative ability, concentration textuality, parody, constructing narrative, synthetic configure ability, drama education
남도 문화예술의 미적 특성과 문화 가치
이옥희 ( Ok Hee Lee )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용봉인문논총 [2014] 제44권 33~57페이지(총25페이지)
‘남도’는 구체적인 행정 구역상의 공간을 넘어선 ‘문화적 장소’이다. 남도 지역을 기반으로 전개된 대표적인 장르인 ‘남종화’, ‘판소리’, ‘시가’를 연구 대상으로 문학 예술 담론들이 ‘구체적 총체성’을 확보할 수있도록 이론적 토대를 구축하고 현재적인 것과 전통적인 것이 대화하고 접속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는 것이 이 글의 목적이다. 남도의 문화와 예술은 자연적 조건과 역사적 조건의 이율배반성속에서 이루어졌다는 측면에서 발전적 응용력이 크다고 하겠다. ‘이율 배반성’은 전통적인 관점에서는 자기모순이라는 부정적 측면이 부각되겠지만, 문화적인 관점에서는 자가 발전을 통해 자가 생성이 가능한 동인이 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일 수밖에 없다. 이러한 생성의 힘, 역동적 에너지를 지니고 있는 만큼 남도의 문화예술은 현실의 문화를 풍성하게 하는 데, 스스로를 변형하거나 왜...
TAG 남도, 남도문화, 남도문화예술, 호남, 에크리튀르, 테크네, NAMDO, NAMDO culture, NAMDO culture and arts, Honam, ecriture, techne
문화영재 교육의 현황과 개선 방향
전동진 ( Dong Jin Jeon ) , 김민지 ( Min Ji Kim )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용봉인문논총 [2014] 제44권 59~82페이지(총24페이지)
우리는 문화의 시대를 살고 있다. 하나의 분야만을 놓고 문화라고 하지 않는다. 최소한 두 분야가 만나 각각의 것과는 다른 효과를 발산할 때 문화라고 일컫게 된다. 지금은 한 분야에서 뛰어난 영재가 아니라 다양한 사물과 지식을 구성하고 배치해서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있는 통합능력을 지닌 영재가 필요하다. 이를 문화영재라고 일컫고자 한다. 문화영재, 문화영재교육은 어휘마저 생소한 상태이다. 문화영재라는 말과 가장 근접해 있는 말이 ‘인문영재’이다. 다양하지는 않지만 인문영재에 대한 논의를 정리하면서 문화영재에 대한 논의의 실마리로 삼았다. 그 동안의 영재교육은 특수 영재 위주로 이루어졌다. 인문영재 교육 역시 그 내용과 지향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문화영재의 개념을 수립하고 그 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것은 시기상조처럼 보인다. 인문 영역의 영재나 문화 영역...
TAG 인문영재, 문화영재, 지역성, 공감, 다학문적 통합, 초학문적 통합, 간학문적 통합, humanities gifted, culture-gifted, culture-gifted education, locality, empathy, Multidisciplinary Intergration, Transdisciplinary Integration, Interdisciplinary Interation
全球化背景下的儒家倫理反思
경해봉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용봉인문논총 [2014] 제44권 85~94페이지(총10페이지)
“중국철학” 합법성의 증명은 현존하는 형태를 변호하는 것이 아니라 마침 현재 있는 형식을 반성하고 검토하는 기초 위에서 그 불합리성을 극복하여 자아를 새롭게 정립하고 주체의식을 정립하는 것이다. 오랫동안 서양(철학)을 모방함으로써 만들게 된 자기표현의 곤경은 중국철학으로 하여금 전지구화시대에 대응할 힘이 결핍되고 암담하게 하여 당연히 있는 효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유가윤리로 말하면 산업화의 충격으로 그 현실적 생존 조건을 바꾸게 되었고, 의식형태의 강렬한 해체는 또 그것이 현대사회에서 발전할 수 있었던 노선을 철저하게 전환시켰다. 특히 후자는 백여 년 동안 이어지면서 부단히 비판과 공격을 받아 서양학문방식의 주도하에 종종 왜곡되면서 “안팎으로 공격을 당하게”(內外夾擊) 된 유가윤리의 모습을 크게 파괴하여 우리의 감정과 갈수록 낯설게 되었고, 우리의 ...
TAG 중국철학, 유가윤리, 지구촌화, 中國哲學, 儒家倫理, 地球村化
中日韓外語敎育政策的比較硏究
소염평 ( Yan Ping Shao )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용봉인문논총 [2014] 제44권 95~109페이지(총15페이지)
신세기 들어서 글로벌 경제 통합 발전에 순응하기 위해 한·중·일 3국은 전략적인 차원에 착안해 적극적으로 외국어 교육을 국제화 되는것에 진력하고 있다. 이 논문에서 한·중·일 3개 국의 외국어 교육 정책을 비교하고 분석한 결론으로 구체적인 교육에 관한 기획과 조치가 똑같지는 않지만 공통적인 내용이 적지 않다. 구체적으로 한·중·일 3국 외국어 교육 정책의 공통점은 주로 다음과 같이 4가지를 총괄할수 있다. 첫째, 한·중·일 3국은 모두 본국의 외국어 교육 이념과 학교경영 환경의 국제화를 최대한으로 추진하여 해외와의 교육 협력을 도모하고 유학 규모를 확대하는 것이다. 둘째, 한·중·일 3국은 모두 적극적으로 영어 교육을 개혁하고 전통적인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소양교육으로 전변하는 것을 지향함으로 영어로 강의를 하는 과정의 비율을 증가시기고 있는 것이다...
TAG 외국어 교육 정책, 영어 교육, 소양 교육, 제2외국어, foreign language policy, English education, quality education, second language
Morphological and Phonetic Influence on Loanword Adaptation: Adaptation of English Plural Suffix into Japanese
( Ayako Inomata )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용봉인문논총 [2014] 제44권 111~134페이지(총24페이지)
외래어 차용과정에 관한 기존의 연구를 살펴보면 크게 음성학적 접근법과 음운론적 접근법으로 나뉘는 데, 전자는 근원어의 물리적인 소리와 청자의 모국어 음운규칙 사이의 지각적 유사성을 중심으로 외래어 차용과정을 설명하며 (Silverman, 1992) 후자는 근원어의 음성적 신호정보보다는 음운적 특징과 자질이 차용과정에서도 유지된다고 주장한다 (LaCharite & Paradis, 2005). 이에 반해 Oh and Kim(2012)은 코퍼스 데이터를 사용해 한국어에 차용된 영어 외래어 중영어 복수형의 차용 형태를 분석하여 외래어 차용과정에 음성적 정보와 더불어 형태적 정보의 영향이 있음을 주장한다. 본 연구는 외래어 차용과정에 형태적 정보가 미치는 역할의 보편성을 확인하고자 Oh and Kim (2012)의 연구를 일본어에 확장시켜 일본에서 출판된...
TAG 외래어 차용, 영어 복수형 "-s", 이형태, 형태적 정보, 음운적 접근법, loanword adaptation, English plural suffix, allomorphs, morphological information, phonetic approach
『젊은 예술가의 초상』에 나타난 배신의 주제
박은숙 ( Eun Sook Park )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용봉인문논총 [2014] 제44권 135~156페이지(총22페이지)
이 글의 목적은 조이스(James Joyce)의 작품 세계에서 배신의 주제가 어떻게 형상화되어 있는지 『젊은 예술가의 초상』(A Portrait of the Artist as a Young Man, 1916)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것이다. 이 글은 개인적 차원과 정치 역사적 차원으로 나누어 본 주제를 논의한다. 개인적 차원에서는 주인공의 배신당한 희생자 이미지와 관련하여 배신에 대한 그의 강박의식을 분석하고, 정치 역사적 차원에서는 아일랜드의 민족주의를 포함한 일련의 정치 역사적 사실들을 통해 그 민족성과 본 주제의 상관성을 검토한다. 궁극적으로 아일랜드의 오랜자기 배신의 역사는 어린 스티븐(Stephen Dedalus)의 미숙한 정체감과 역사의식에 혼란을 가중한다. 스티븐은 이를 예술로써 극복하고자 한다. 즉 그...
TAG 『젊은 예술가의 초상』, 스티븐, 배신, 아일랜드, 민족주의, 예술, 『몬테 크리스토 백작』, 『변신』, A Portrait of the Artist as a Young Man, Stephen, betrayal, Ireland, nationalism, art, The Count of Monte Cristo, Metamorphoses
A Re-analysis of the SPP -Through the principle of language change
윤지영 ( Jee Young Yoon )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용봉인문논총 [2014] 제44권 157~190페이지(총34페이지)
이 연구는 언어변화이론을 중심으로 프랑스어 주어인칭대명사(pps) 어휘 의미·기능을 연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명시적 주어를 의무적으로 부과하지 않는 대부분의 로망어와 달리 프랑스어는 주어를 필수적으로 요구한다. 프랑스어의 주어자리에 일반적으로 명사 및 인칭대명사가 사용된다. 몇몇의 연구자들은 pps에 명사구와 동일한 지위를 부여하지 않으며 현대 프랑스어 pps를 라틴어와 고대 프랑스어의 동사활용접사에 비견한 요소로 간주한다. 이러한 입장은 현대 프랑스어 pps가 고대 프랑스어 시기의 동사활용접사 약화의 결과로 수·인칭 표지자로서 사용되었다는 일반적 관점을 토대로 한다. 이와 더불어 현대 프랑스어는 일반 명사와 달리 접어의 속성을 보인다. 일반 명사와 대조되는 프랑스어 pps의 통사속성은 pps를 수·인칭 표지자로 간주하는 입장을 뒷받침한다. 그러나...
TAG 영주어 언어, 고대 프랑스어, 프랑스어 주어 인칭대명사, 언어 변화, 효율성 원리, pro-drop, french subject personal pronouns, simflification, analytic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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