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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소551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체험과 소통의 장, 인문학 강좌 - 탈성매매 여성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
김현 ( Hyun Kim )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용봉인문논총 [2010] 제37권 147~173페이지(총27페이지)
이 글은 <탈성매매 여성들을 위한 인문학 강좌>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과 현장의 보다 생산적인 만남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몇 가지 내용들을 적은 것이다. 먼저 인문학 강좌를 통해 함께 했던 쉼터 여성들이 어떤 사람들인가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또한 쉼터 여성들과 함께 한 인문학 강좌의 구체적인 내용과 절차 및 방법에 대해서, 그리고 강좌를 진행하면서 부딪힐 수 밖에 없었던 장애와 이것을 넘어설 수 있는 몇 가지 전제조건들에 대한 제언도 덧붙이고자 한다. 인문학 강좌는 ``권위적인 진행이 없는 자유로운 분위기``때문에, 그리고 ``나를 돌아보고 성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해준다``는 이유로 쉼터 활동가들과 쉼터 여성들에게 환영을 받긴 했지만, 늘상 그런 것은 아니었고, 오히려 강좌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해 애를 먹었던 때가...
TAG 체험, 소통, 인문학 강좌, 철학실천, 철학상담, 소크라테스 대화, experience, communication, humanity course, philosophy practice, philosophical counseling, Socratic dialogue
" 농본(農本)" 개혁의 실체와 허상 : 덕천제소(德川齊昭)의 수호번(水戶藩) 검지(檢地)
설배환 ( Pae Hwan Seol )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용봉인문논총 [2010] 제37권 175~217페이지(총43페이지)
본고는 미토번(水戶灌) 제9대 灌主 도쿠가와 나리아키(德川齊昭) 가 시행한 檢地를 둘러싼 주요 쟁점과 그 성과를 仁政의 관점에서 재고한 연구이다. 나리아키는 농업정책변에서 “農本”을 강조하며 德政을 실현한 인물이자, 검약을 장려하고 빈민을 위해 은혜를 베푼 明君으로 평가된다. 그런데 그가 “愛民專一”의 郡政 개혁을 표방한 것과 달리, 天保 개혁의 핵심이자 “仁政”으로 칭송받아야 할 檢地는 그것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다. 天保원년(1830) 檢地가 개혁 현안으로 처음 부상했을 때, 그는 富民의 이권 유지를 檢地의 골자로 간주하였다. 나리아키는 빈민이 檢地를 통해 누리게 될 혜택을 이해하고는 있었지만, 부민이 그것을 반대할 것을 우려하여 檢地의 실행을 유예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다고 仁政의 대의명분을 내세워 피폐된 농촌 사회를 재건하고 촌락 및 灌의 재정을 강화...
TAG 검지, 檢地, 수호번, 水戶藩, 도쿠가와 나리아키, 德川齊昭, 인정, 仁政, 빈민, 貧民, 농인형, 農人形, Land Survey, The Mito Oan, Tokugawa Nariaki, Political Benevolence, Peasant-shaped Puppet
민족, 젠더, 민족정체성: 국민동맹의 출산장려정책을 중심으로
이승한 ( Seung Han Lee )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용봉인문논총 [2010] 제37권 219~246페이지(총28페이지)
본 논문에서는 19세기 말에 창설되어 2차 세계대전까지 활동한 ``프랑스 인구 증가를 위한 국민 동맹``이 주장한 출산장려정책을 통해 이 시기에 이상적이라고 여겨진 여성상을 살펴보고자 한다. 보불전쟁의 패배와 1차 세계 대전에서의 어려운 승리를 겪으면서 프랑스는 국력이 쇠퇴해 감을 느끼고 있었다. 특히 유럽 내에서 가장 두드러진 인구감소 추세는 이러한 우려를 더욱 심화시켰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그베르티옹은 국민동맹을 창설하여 출산장려정책을 통해 인구 감소 추세를 억제하고 국력을 신장시킬 것을 주장했다. 특히 1차대전 이후 페르낭 보베라 등이 국민동맹의 이념, 곧 개인주의의 만연과 신여성의 등장 등을 비판하고 전통적인 가정상을 재확립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들의 주장은 1937년 가족법이 제정되는 데에 영향을 미쳤고, 그후 비시 정부 하에서도, 그리고...
TAG 프랑스 인구 증가를 위한 국민 동맹, 인구감소, 출산장려정책, 페르낭 보베라, 신여성, 젠더, 젠더와 민족정체성, Alliance Nationale pour I`Accroissement de la Population Fran? ais, depopulation, pronatalism, Fernand Boverat, Femme Modeme, gender, gender and the national identity
하이데거 시간성에서 후회의 의미
이태형 ( Tae Hyoung Lee )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용봉인문논총 [2010] 제37권 247~275페이지(총29페이지)
하이데거에게 있어서 시간성은 현존재의 존재 그 자체이다. 그리고 시간은 영원하지도, 불변하지도 않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언젠가 다가올 죽음을 향한 존재로서,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어주는 것은 다름 아닌 죽음이고, 인간이 죽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 인간의 본질을 설명해준다. 하이데거는 시간이란 현존재에게 주어진 유한한 것으로, 현 존재는 이렇게 자신에게 주어진 있음의 시간을 스스로 떠맡아 자신의 있음을 만들어가는 존재로서 파악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죽음을 향하여 자신을 기획투사 함으로써 자신의 죽음 안에서의 자기 존재가능의 밝힐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하는 것이다. 후회는 이러한 가능성들 안에서 지금의 삶보다 나은 삶의 가능성을 놓쳐 버렸을 때, 그 놓침으로 인해 탓함을 떠맡아 일어난다. 즉, 후회가 흔히 자신의 과거때문에 발생한다고 믿어지지만, 그러나...
TAG 하이데거, 후회, 존재, 순간, 죽음, Heidegger, Regrets, Dasein, Temporality, Death
『홍루몽(紅樓夢)』의 당시적(唐詩的) 요소(要素) 고찰(考察)
조현주 ( Hyun Ju Jo )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용봉인문논총 [2010] 제37권 277~295페이지(총19페이지)
대표적인 敍事文學 中國古典小說에서는 唐傳奇이래 詩歌成分을 자주 운용하였다. 淸代에 등장한 『紅樓夢』 역시 이러한 전통을 그대로 이어받고 있다.『紅樓夢』은 敍事文學이면서도 작품 전체에 詩的 분위기가 농후하며 작품에 들어있는 詩歌의 수와 질도 상당한 수준에 달한다. 특히 『紅樓夢』에 포함되어 있는 詩에는 唐代 詩人들의 作法을 취한 것이 많으며, 格律이나 意境 등이 唐詩와 비슷한 곳도 많다. 일부의 시들은 唐詩를 그대로 인용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紅樓夢』의 書名과 주인공 賈寶玉과 薛寶釵의 命名도 唐詩에서 상당히 많은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紅樓夢』에서 唐詩의 영향이 짙게 나타나는 것은 曹雪芹 자신이 ‘小說家’이기 전에 ‘詩人’으로, 詩作 風格이 唐詩에 상당히 근접했었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曹雪芹의 손끝에서 탄생한 『紅樓夢』 곳곳에...
TAG 홍루몽, 紅樓夢, 시가, 詩歌, 당시, 唐詩, 조설근, 曹雪芹, 서사문학, 敍事文學, Hong Lou Meng, poetry, Tang poetry, Cao Xue Qin, narrative literature
발자크의 『황금 눈의 여인 La Fille aux yeux d`or』과 정념이 글쓰기
차지연 ( Ji Yeon Cha )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용봉인문논총 [2010] 제37권 297~323페이지(총27페이지)
본 연구는 오노레 드 발자크의 『인간극』 중 『13인의 이야기』에 실려 있는 중편 『황금 눈의 여인』을 대상 텍스트로 하여, 작품의 세 주인공인 드 마르세와 파키타, 상 레알 부인의 정념이 드러나는 양상을 분석하고, 그것을 발자크의 글쓰기가 가지는 의미와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리는 특히 발자크가 작품의 발문에서 ‘문학이 끔찍한 정념 앞에서 물러섰다’고 말한 부분에 주목하여 텍스트를 분석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조르주 바타이유가 사용하는 주요 개념인 이질성, 금기와 위반, 에로티즘 등의 관점들을 원용하였다. 우리는 우선, 『황금 눈의 여인』의 배경이 되는 도시인 파리에 대해 발자크가 묘사한 내용을 ‘이질성’의 개념으로 살펴보았다. 바타이유에게 있어 이질성이란, 인간의 노동으로 이루어지는 현재의 삶을 유지하기 위해 억압해 왔던 폭력과 죽음을 드러내...
TAG 발자크, 『황금 눈의 여인』, 정념의 글쓰기, 바타이유, 이질성, 에로티즘, Balzac, La Fille aux yeux d`or, writing of passion, Bataille, heterogeneity, erotiasm
1920년대 정읍 지역 소년운동의 전개 양상
최명표 ( Myoung Pyo Choi )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용봉인문논총 [2010] 제37권 325~351페이지(총27페이지)
본고는 1920년대 정읍 지역에서 일어났던 소년운동을 살펴본 것이다. 본고에서는 소년운동의 범주에 소년회, 동화회, 독서회, 야학 등을 포함하여 다루었다. 그 까닭은 이러한 운동들이 크게 보아서 소년운동에 수렴될 뿐만 아니라, 운동간의 역동적 관계와 운동가들의 연루 양상을 살펴보기에 장점을 지닌다. 정읍 지역의 소년운동은 독립적 계열과 천도교 계열, 사회주의 계열 등으로 갈래를 지을 수 있으며, 단체간에는 상호 경쟁하고 협력하였다. 1922년 경에 출범한 정읍의 소년운동은 읍면 단위까지 파급되어 전개되었다. 1920년대 중반에는 사회주의 계열의 운동 역량이 강화되면서 주류를 차지하였다. 소년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독서회는 지역의 운동가들이 사회적 관심을 확장하면서 생겨나기 시작했다. 대부분 소년회를 따라 지역별로 조직되어 소년회나 청년회 등과 유기적으...
TAG 소년운동, 정읍, 소년회, 동화회, 독서회, 야학, resistance movement among youngsters, Jungeup, Youngsters` clubs, Children`s book clubs, reading clubs, and evening classes
특집 : 감성의 재현 양상과 문학담론 ; 『오만과 편견』 : 감성적 승화 차원에서의 "오만"과 "편견"의 긍정성 - 엘리자베스(Elizabeth)와 디아시(Darcy)를 중심으로
김현아 ( Hyun Ah Kim )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용봉인문논총 [2010] 제36권 7~23페이지(총17페이지)
본고는 1920년대 정읍 지역에서 일어났던 소년운동을 살펴본 것이다. 본고에서는 소년운동의 범주에 소년회, 동화회, 독서회, 야학 등을 포함하여 다루었다. 그 까닭은 이러한 운동들이 크게 보아서 소년운동에 수렴될 뿐만 아니라, 운동간의 역동적 관계와 운동가들의 연루 양상을 살펴보기에 장점을 지닌다. 정읍 지역의 소년운동은 독립적 계열과 천도교 계열, 사회주의 계열 등으로 갈래를 지을 수 있으며, 단체간에는 상호 경쟁하고 협력하였다. 1922년 경에 출범한 정읍의 소년운동은 읍면 단위까지 파급되어 전개되었다. 1920년대 중반에는 사회주의 계열의 운동 역량이 강화되면서 주류를 차지하였다. 소년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독서회는 지역의 운동가들이 사회적 관심을 확장하면서 생겨나기 시작했다. 대부분 소년회를 따라 지역별로 조직되어 소년회나 청년회 등과 유기적으...
TAG 오만, 편견, 결혼, 영국사회, 젠트리, 독신여성, 여성, 가부장제, 사회적 관습, 대립, 공존
특집 : 감성의 재현 양상과 문학담론 ; 일제말 근대적 주체되기의 감성과 문화담론 - 1930년대 후반 《인문평론(人文評論)》 지(誌) 문화론을 중심으로
송병삼 ( Byeong Sam Song )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용봉인문논총 [2010] 제36권 25~56페이지(총32페이지)
본고는 1920년대 정읍 지역에서 일어났던 소년운동을 살펴본 것이다. 본고에서는 소년운동의 범주에 소년회, 동화회, 독서회, 야학 등을 포함하여 다루었다. 그 까닭은 이러한 운동들이 크게 보아서 소년운동에 수렴될 뿐만 아니라, 운동간의 역동적 관계와 운동가들의 연루 양상을 살펴보기에 장점을 지닌다. 정읍 지역의 소년운동은 독립적 계열과 천도교 계열, 사회주의 계열 등으로 갈래를 지을 수 있으며, 단체간에는 상호 경쟁하고 협력하였다. 1922년 경에 출범한 정읍의 소년운동은 읍면 단위까지 파급되어 전개되었다. 1920년대 중반에는 사회주의 계열의 운동 역량이 강화되면서 주류를 차지하였다. 소년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독서회는 지역의 운동가들이 사회적 관심을 확장하면서 생겨나기 시작했다. 대부분 소년회를 따라 지역별로 조직되어 소년회나 청년회 등과 유기적으...
TAG 문화, 전체주의, 주체되기, 친일, 암흑기, 비평담론, 최재서, The surpassing of modem. The crisis of literature, totalitarian, Inmun-pyongnon, Seo-insik, Yi-wonJo, Choi-jaeseo, The cultural discourse, The discourse of Buildung. Transoendental logic
특집 : 감성의 재현 양상과 문학담론 ; 카리브 여성의 글쓰기와 감성의 재현방식 - 자메이카 킨케이드와 진 리스의 작품을 중심으로
이현주 ( Hyun Ju Lee )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용봉인문논총 [2010] 제36권 57~88페이지(총32페이지)
본고는 1920년대 정읍 지역에서 일어났던 소년운동을 살펴본 것이다. 본고에서는 소년운동의 범주에 소년회, 동화회, 독서회, 야학 등을 포함하여 다루었다. 그 까닭은 이러한 운동들이 크게 보아서 소년운동에 수렴될 뿐만 아니라, 운동간의 역동적 관계와 운동가들의 연루 양상을 살펴보기에 장점을 지닌다. 정읍 지역의 소년운동은 독립적 계열과 천도교 계열, 사회주의 계열 등으로 갈래를 지을 수 있으며, 단체간에는 상호 경쟁하고 협력하였다. 1922년 경에 출범한 정읍의 소년운동은 읍면 단위까지 파급되어 전개되었다. 1920년대 중반에는 사회주의 계열의 운동 역량이 강화되면서 주류를 차지하였다. 소년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독서회는 지역의 운동가들이 사회적 관심을 확장하면서 생겨나기 시작했다. 대부분 소년회를 따라 지역별로 조직되어 소년회나 청년회 등과 유기적으...
TAG 카리브여성문학, 모성, 모국, 자메이카 킨케이드, 진 리스, 『내 어머니의 자서전』, 『어둠속의 항해』, 수평적 상상력, 혼종성, 로나 구디슨, Caribbean Women`s Writing, Sensibility, Jamaica Kincaid, The Autobiography of My Mother, Jean Rhys, Voyage in the Dark, ethnic hybridity, creclization, multiculturaiity, h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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