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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문학교육학회829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문학 교육과 미적 감수성 신장 -바람 모티프를 중심으로-
조용훈 ( Cho Yong-hoon )  한국문학교육학회, 문학교육학 [2016] 제52권 337~371페이지(총35페이지)
이 논문은 다양한 매체로 구현된 작품의 심미적 가치를, 문학적 관점에서 수용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문학은, 인간의 체험과 상상력으로 이루어진 언어 예술이자 소통 행위이며, 개인과 공동체의 생활 및 미의식을 담은 문화의 한 양식이다. 인간은 문학 작품을 통해 인격과 정서를 함양하고 문화를 향유해 왔다. 그리고 문학 교육은 문화 전반에 대한 미학적 경험을 나누고 그것의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을 마련해 왔다. 그런데 그것의 교육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문학을 교육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이 논문은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인접 텍스트와의 관련 양상을 ‘바람’모티프에 한정해서 검토해서 교육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했다. 문학 성취 기준으로 제시된 ‘사회 문화적 배경’, ‘상호텍스트성’, ‘다양한 맥락’, ‘문학과 인접 분야’,...
TAG 다양한 매체, 미학적 감수성, 상호 텍스트성, 모티프, multimedia, aesthetic sensitivity, intertextuality, "the wind" motif
수능 문학 영역 평가 문항의 양호도와 개선 방안에 대한 조사 연구
남민우 ( Min Woo Nam ) , 민재원 ( Jae Won Min ) , 이인화 ( In Wha Lee )  한국문학교육학회, 문학교육학 [2016] 제51권 9~48페이지(총40페이지)
본 연구는 2014학년도 수능부터 2016학년도 수능까지 개발·시행된 문학영역 평가 문항들(74개 문항)의 양호도와 수능 문학 영역 평가 문항 개발상의 쟁점들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집하여 수능 문학 영역 평가 문항 개발에 관한 개선 방안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74개의 수능 문학 영역 평가 문항들의 양호도 조사 결과, 전체적인 양호도는 3.73으로 나타났다. 양호도의 하위 요인인 중요도 3.94, 완성도는 3.88, 난이도는 3.75, 참신성은 3.35로 나타났다. 평가 문항별 지속성(지속적인 출제 필요성) 조사 결과는 3.90으로 나타났다. 수능 문학 영역 평가 문항 개발과 관련한 쟁점들 중 ‘수능EBS연계 출제정책’에 대한 의견 조사 결과, 학습 부담이 감소된다는 의견과 교재의 학습량이 과다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현행) 문학 과목...
TAG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 문학 영역 평가 문항, 문학 교육, 평가 도구의 양호도, 수능 -EBS 연계 정책, CSAT, literary evaluation items in CSAT, literary education, test qualities, CSAT-EBS linked policy
교과서를 통해 본 < 무정 > 교육 연구
박성근 ( Seong Geun Bak )  한국문학교육학회, 문학교육학 [2016] 제51권 49~80페이지(총32페이지)
이 연구는 이광수의 < 무정 >에 대한 교육의 실제를 현행 고등학교 교과서를 중심으로 분석하여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올바른 교육 방향을 탐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 무정 >은 본격적인 신문 연재를 통해 성취된 ‘근대적 장편소설’이라는 점에서 한국문학사에서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 이 때문에 < 무정 >은 ‘문학과 매체’나 ‘한국 문학의 갈래와 흐름’이라는 문학 과목의 내용 체계와 밀접한 관련성을 갖는다. 실제 교과서의 작품 수록 현황을 조사해 본 결과, 대다수의 교과서에서 이러한 특징을 발견할 수 있었다. 다만 교육과정이 개정되어 오는 동안문학 과목에서 < 무정 >이 차지하는 비중과 그 위상이 낮아지고 있음도 함께 확인되었다. 하지만 < 무정 >이 문학교육적인 측면에서 다면적인 특성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단편적으로 활...
TAG 무정, 이광수, 고등학교 교과서, 문학교육, 통섭, Mujeong, Lee Gwang-su, high school textbook, literature education, consilience
이현주 아동서사문학에 나타나는 강압적 질서에 대한 저항과 대안적 사유 -『웃음의 총』과 『알게 뭐야』를 중심으로-
박성애 ( Seong Ae Park )  한국문학교육학회, 문학교육학 [2016] 제51권 81~108페이지(총28페이지)
이 논문의 목적은 이현주의 『웃음의 총』과 『알게 뭐야』를 중심으로 1960년대부터 1970년대 초반에 이르는 시기, 외부의 강압적 질서에 저항한 아동문학적 사유를 살펴보고, 그 의미를 찾는 데에 있다. 이현주는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아동서사문학을 창작해 왔으며, 그의 초기 작품들은 현재에도 교과서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읽히고 있지만, 그에 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현주는 ‘생명’에 대한 사유를 통해, 현대 사회의 여러 문제들에 대해 시대별로 다르게 읽고 해석, 적용할 수 있는 텍스트를 생산해왔다. 그의 초기 작품집인 『웃음의 총』과 『알게 뭐야』에는 당대의 현실에 대한 분명한 비판의식이 드러나는데, 그것은 일방적으로 주어지는 이데올로기의 내용과 형식에 대한 비판으로 나타난다. 즉, 『웃음의 총』과 『알게 뭐야』에는 억압적인 ...
TAG 이현주, 아동서사문학, 『웃음의 총』, 『알게 뭐야』, 회의, 잠재성의 공간, 하지 않음의 윤리, Hyunju Lee, children literature, 『the gun made laughter』, 『who care?』, the doubt, the virtuality space, an ethics of "preferring not to do"
문학 교과서가 학습자의 정서를 다루는 방식에 관한 비판적 고찰 -2009개정 국어와 문학 교과서를 중심으로-
박치범 ( Chi Beom Park )  한국문학교육학회, 문학교육학 [2016] 제51권 109~154페이지(총46페이지)
이 연구는 교과서의 질문을 중심으로 문학 교과서가 학습자의 정서적 측면을 다루는 양상을 밝히고, 이를 비판적으로 고찰할 것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 중학교 국어 교과서와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의 문학 관련단원에 수록되어 있는 질문을 정서적 측면에 주목하여 분석하고 특징을 살펴보았다. 분석의 결과, 전체 질문 698개 중 ‘정서 질문’에 해당되는 것은 총 117개로 전체의 16.91%를 차지하였다. 그리고 ‘정서 질문’은 학년(군)이 올라갈수록 점차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또 학습자의 정서적 반응을 학습 목표로 하는 단원에 수록된 ‘정서 질문’의 비율은 그렇지 않은 단원의 비율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높았다. 또한 단원 구성에 따른 위치별 ‘정서 질문’의 양상을 통해 단원의 도입과 정리 부분에서 ‘정서 질문’이 수록된 비율이 더 높았으며,...
TAG 문학 교육과 정서, 작품 읽기와 정서, 정서 질문, 교과서 질문, 학습자의 정서, 국어 교과서, 문학 교과서, Literature Education and emotion, Reading Literature and Emotion, Question about emotion, emotion of learner, Korean Language Textbook, Literature Textbook, Question in Textbook
문학 문식성의 본질, 그 가능성을 위하여 -문화, 창의성, 정의(情意)를 중심으로-
윤여탁 ( Yeo Tak Yoon )  한국문학교육학회, 문학교육학 [2016] 제51권 155~176페이지(총22페이지)
이 글은 기능적 문식성을 넘어 문화적 문식성, 비판적 문식성, 매체 문식성으로 확장하고 있는 문식성 교육의 변화에 주목하였다. 특히 학교 교육에서 언어교육을 넘어 상호 문화적 관점과 멀티미디어를 다룰 수 있는 능력이 현대문식성 개념의 핵심으로 자리하고 있음에 주목하였으며, 이러한 문식성 교육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문학은 여전히 문식성 교육에서 중요한 자료임을 확인하였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논의들을 바탕으로 문학 읽기와 쓰기 능력으로서의 문학문식성이라는 용어를 제안하였으며, 그 본질을 문화, 창의성, 정의라는 개념으로 설명하였다. 즉 문화적이고, 창의적이며, 정의적인 맥락에서 문학 문식성은 현대 문식성 교육에서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음을 주장하였다.
TAG 문식성, 문식성 교육, 상호 문화, 멀티미디어, 문학 문식성, 문화, 창의성, 정의. Literacy, Literacy Education, Cross-culture, Multi-media, Literary Literacy, Culture, Creativity, Affect
기술적 장르 개념을 활용한 시 읽기 방법 연구 -기형도 시를 중심으로-
이종원 ( Jong Won Lee )  한국문학교육학회, 문학교육학 [2016] 제51권 177~208페이지(총32페이지)
문학 장르 이론은 문학의 본질에 대한 논의를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수단가운데 하나이다. 그러나 현재 문학 및 문학 교육 연구에서 장르와 관련된 논의들은 여전히 ‘분류론’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기술적 장르(descriptive genre)’ 개념에 근거를 둔 문학 작품 읽기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이에 기반한 시 읽기의 실제를 보이고자 하였다. 기술적 장르론(descriptive genre theory)의 관점에서 장르에 대한 논의는 각장르의 경계를 분명히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장르 규정을 통해 도드라지는 개별 작품의 특성을 조명하고, 이를 구체화하는 것으로 나아간다. 기술적 장르론의 관점에서 하나의 작품 안에 다양한 장르의 특성이 공존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며, 이러한 특성들은 장르에 대한 이론...
TAG 장르, 기술적 장르론, 비극, , 기형도, 해석, genre, descriptive genre theory, tragedy, poetry, Gi, Hyung-do, interpretation
구어체 소설의 문학교육적 가치
박기범 ( Ki Beom Park )  한국문학교육학회, 문학교육학 [2016] 제51권 209~234페이지(총26페이지)
본고는 한국 문학의 전통이라고 할 수 있는 구어적 소설의 담론이 갖는 문학적 의의와 가치를 조명해 보고, 그 내용을 문학교육의 내용으로 적극 반영할 것을 제안하였다. 이를 위해 김유정, 채만식, 이문구, 황석영, 성석제, 이기호의 구어체 소설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그러한 구어체 소설이 서사 문학의 전통 중하나인 공동체적 경험에 터한 ‘공감’과 ‘울림’의 문학적 소통 방식임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한국 문학 전통의 이해와 소설담론 교육의 필요성에 근거하여 구어체 소설의 문학교육적 가치와 가능역을 살펴보았다.
TAG 구어체 소설, 김유정, 채만식, 이문구, 황석영, 성석제, 이기호, 소설 담론 교육, oral language novel, Kim, Yu-Jeong, Chae Man-sik, Lee Mun-ku, Hwang Sok-yong, Sung Suk-je, Lee Ki-ho, Teaching discourse of novel
잘 알면서도, 잘못 알았던 시조 -시조 담론에서의 오류와 오개념을 찾아서-
최홍원 ( Hong Won Choi )  한국문학교육학회, 문학교육학 [2016] 제51권 235~264페이지(총30페이지)
이 글은 시조와 관련한 수많은 연구 성과와 그에 따라 강조된 교육 내용에도 불구하고, 정작 자료와 이론에 대한 진위 여부를 명증하고 분석하는 일이소홀했다는 반성에서 출발한다. 자료와 이론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검증이 충분하게 이루어지지 못한 채, 가설 수준의 선언적 진술이 그대로 추인되고 교육현장을 거쳐 확대 재생산되는 노정을 보이는 것이다. 여기에는 1920년대 당위론의 차원에서 제기된 시조부흥운동의 역사적 맥락, 그리고 초창기 국문학 연구를 대표하는 이들에 의해 시조 연구가 출발한 사실이 관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표기, 어석, 주제와 관련하여 세 가지 사례를 중심으로 현상의 저층에 놓여 있는 인식의 근원을 역사적으로 추적하고 해결안을 모색하는 일을 진행하였다. 첫째, 표기의 문제와 관련해서 윤선도의 < 견회요(遣懷謠) >에서 ‘추성진호루(楸城鎭胡樓...
TAG 시조, 오류, 오개념, 표기, 어석, 주제, Sijo, error, misconception, transcription, analysis of words, theme
문학사적 안목 형성을 위한 문학사 교육의 구도 모색
오윤주 ( Yun Joo Oh )  한국문학교육학회, 문학교육학 [2016] 제50권 87~115페이지(총29페이지)
이 연구는 문학사 교육의 목적이 문학사적 안목을 형성하는 데에 있다고 보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문학사 교육의 구도를 모색하고자 한다. 그간 문학사 교육의 목적으로서 문학사적 안목 형성을 상정하는 데에 대체적인 합의가 이루어져 왔으나 실제 문학사 교육은 여전히 시대 순에 따라 작품을 이해하고 당대의 상황을 지식의 차원에서 학습하는 데에 머물러 왔다. 문학사적 안목이란 문학 작품을 작품이 위치한 문학사적, 사회적, 시대적, 개인적 맥락 등 다양한 관계 속에서 파악하여 비평할 수 있는 능력이며, 문학 교육 전체를 통어하는 목표로서의 능력이다. 이 연구는 문학사적 안목을 기르기 위한 교육 내용으로 문학사적 지식 및 문학사적 활동을 설정하고 이를 위계화하였다. 적절하게 형성된 문학사적 지식은 일종의 스키마로 작동하여 학습자의 문학 감상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TAG 문학사적 안목, 문학사적 지식, 문학사적 활동, 위계화, literary historical perspective, literary historical knowledge, literary historical activities, hierarc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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