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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문학교육학회829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문학 사회사적 측면에서 본 15∼16세기 소설독서문화 연구
김미정 ( Kim Mi Jeong )  한국문학교육학회, 문학교육학 [2017] 제57권 9~51페이지(총43페이지)
본고에서는 15∼16세기 조선에서 소설이 창작, 유통된 사실에 주목하여 소설을 대상으로 한 독서문화가 지식인들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가는 구체적 실태와 문학 사회사적 의의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소설 독서문화의 형성기인 15∼16세기는 제한된 계층 내에서 지적 향유의 목적에서 소설이 생산·유통·소비되었다. 조선 전기 소설의 간행과 유통은 당시 문학 담당층의 지적 취향에 부합되고 사회질서유지와 민생안정의 수단으로 효용적 가치가 인정되는 선에서 허용되었다. 그러나 지식인들 내부에는 주류 독서문화의 경계로부터 벗어난 비공식적 독서토론문화가 존재했고, 그들의 공간에서 새로운 글쓰기가 실험·창작되어 비공식적으로 향유되었다. 그들의 사회적 의사소통의 결과 창작된 소설이 바로 <<금오신화>>, <설공찬전>, <<기재기이>>, <수성지>와 같은 작품들이다. 소설 향...
TAG 소설 독서문화, 사회문화적 환경, 향유, 사회적 의사소통, 비공식적 비상업적 유통, novel-reading culture, literary socio-historical aspective, solicated communication, informal enjoyment, non commercial distribution
영화만들기를 활용한 교양교육 수업 사례와 성과 연구
강옥희 ( Kang Ok-hee )  한국문학교육학회, 문학교육학 [2017] 제57권 181~214페이지(총34페이지)
본 연구는 대학의 교양수업에서 매체활용능력과 창의적이고 새로운 시각을 모색할 수 있는 방법으로써 영화만들기를 활용한 수업의 사례와 성과를 논한 글이다. 최근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는 기술과 모바일 환경은 그것을 이용하는 것을 넘어서서 얼마나 올바른 관점에서 그러한 매체들을 활용할 수 있는지를 살펴봐야하는 상황에 와 있다. 본 연구는 매체활용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의 향상을 교양교육의 기초로 삼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 영화만들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사고의 변화계기를 마련해주고 매체를 바라보는 시각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협업과 창의적인 사고가 필요한 영화만들기를 통해 학생들이 자기 삶에 대한 성찰과 깨달음을 얻고, 협의의 과정을 통해 협업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깨달으며, 협업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진로를 개척해...
TAG 영화만들기, 매체활용교육, 교양수업, 협업능력, 자기성찰, film-making, self-examine, cooperation, creative thinking
문학 기반 융복합형 논술 문항 개발 시고
정재찬 ( Jeong Jaechan )  한국문학교육학회, 문학교육학 [2017] 제56권 9~33페이지(총25페이지)
본고는 핵심역량을 통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융복합형 논술 문항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첫째, 2015 개정 교육과정이 핵심역량 중심으로 구성된바, 이를 반영한 새로운 논술 교육 모형 개발이 요구된다. 둘째, 2015 개정 교육과정은 교과 간 경계를 넘어선 융복합적 접근을 강조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논술 교육은 퇴보하는 형국에 처해 있다. 대입 평가 도구로서 사교육을 유발하는 부적절한 전형으로 취급 받으며 퇴출의 위기에 놓인 듯하다. 이에 논술이 핵심역량 및 융복합 능력 신장에 최적화된 도구임을 입증하는 한편, 공교육에서의 교육 가능성과 국가수준 교육과정에 입각한 평가도구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모색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본고는 문학이 갖는 힘과 폭에 주목하고자 한다. 문학은 창의적 사고 역량, 의사소통 역량, 심미적 감성 역량...
TAG 핵심역량, 융복합형 논술, 논술 능력, writing assessment, educational convergence, interdisciplinary education
문학 학습용어 `생각`과 `느낌`에 대한 비판적 검토 - 2011 개정, 2015 개정 초등학교 국어과 교육과정 및 교과서를 중심으로 -
김지남 ( Kim Ji-nam )  한국문학교육학회, 문학교육학 [2017] 제55권 85~120페이지(총36페이지)
이 연구의 목적은 문학교육에서 빈번하게 사용되는 `생각`과 `느낌`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제시하는 데 있다. `생각`과 `느낌`은 문학교육을 포함한 초등학교 국어과 교육과정 및 국어 교과서에 폭넓게 사용되어 왔으나 사용상에 일정한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었다. 해당 용어에 대한 설명이 없는 점, 사용상의 준칙이 부재한 듯한 양상 등이 그러하다. 또한 의미의 포함관계가 모호하게 처리되거나 광범위한 의미역으로 사용된 것 등도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문학교육에서 체험의 해석 및 표현은 참된 이해를 위하여 정당한 활동에 속한다. 교수·학습의 상황에서 이것이 성취되려면 이를 위한 학습용어의 정제가 필요하다. 이것은 사고교육 뿐만 아니라 정서교육으로서 문학교육의 위상과 기능을 제고하기 위한 기초작업에 해당된다. 이를 위하여 본고에서는 그간에 사용된 `생각`과 `...
TAG 생각, 느낌, 대체용어, 명확한 의미역, 용어 사용 준칙, Thoughts, feelings, alternate terms, exact semantics, rules of using terms
2015 개정 `문학` 교육과정 적용의 쟁점 탐색
김현정 ( Kim Grace Hyun-jeong )  한국문학교육학회, 문학교육학 [2017] 제55권 121~147페이지(총27페이지)
이 연구에서는 2015 개정 `문학` 과목 교육과정의 변화 양상을 분석하고 이를 적용하기 위한 쟁점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2009 개정 교육과정과의 비교를 기반으로 하여 2015 개정 문학 과목 교육과정의 특징을 살폈다. 먼저 성취기준의 증감과 변화 내용을 보면, 전체 성취기준 수는 변하지 않았으나 세부 영역과 영역별 성취기준 수에 변화가 있었다. 그러나 이를 문학 과목의 교육 내용에 큰 변화로 인해 생긴 변화라고 보기는 어렵다. 성취기준 내용의 추상성을 극복하고 성취기준 층위에서 서술할 필요가 없는 내용은 삭제하는 차원에서 생겨난 변화이기 때문이다. 문학사교육 내용은 범주가 명료화되고 `탐구`와 `감상`이 강조되는 변화가 있었다. 한편 `문학` 과목 교육과정 내용의 가장 큰 변화는 `교수·학습 및 평가`의 변화에 있었다. `통합...
TAG 2015 개정 교육과정, 선택과목, `문학` 과목, 성취기준, 교육과정 적용, 2015 Natiaonal Curriculum, optional subjects, the Subject `Literature`, accomplishment standards, the application of the curriculum
국어과 교육과정 문해력의 관점에서 바라본 초등 교사의 성장 - 『마당을 나온 암탉』 수업 사례를 중심으로
김미혜 ( Kim Mi-hye ) , 김유미 ( Kim Yu-mi )  한국문학교육학회, 문학교육학 [2017] 제55권 9~45페이지(총37페이지)
이 연구는 한 초등 교사의 사례를 바탕으로 교사의 국어과 교육과정 문해력이 교육과정 설계와 실행 및 반성의 경험을 통해 어떻게 성장해 가는지를 논의한 것이다. 연구 참여자인 K 교사는 3년에 걸쳐 『마당을 나온 암탉』을 제재로 한 3번의 문학 수업을 진행했으며, 이 연구는 그 경험을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그리고 K 교사의 경험이 지니는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 자기 연구와 질적 사례 연구의 방법을 적용하였다. 2014년에 이루어진 첫 번째 수업에서 K 교사는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을 활용하여 교과서를 보완하였지만 대체로 교과서의 흐름에 따라 수업을 진행하였다. 2015년에 이루어진 두 번째 수업에서는 『마당을 나온 암탉』 전문을 학생들과 함께 읽었고 국어과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과서 활동도 능동적으로 재구성하여 수업을 진행하였다....
TAG 교육과정 가능성, 교육과정 문해력, 국어과 교육과정 문해력, 초등 교사, 문학 수업, 『마당을 나온 암탉』, Curriculum Potential, Curriculum Literacy, Korean Language Curriculum Literacy, Elementary School Teacher, Literature Class, “The Hen Who Dreamed She Could Fly”
2015 국어과 교육과정의 선택과목 `문학`의 변화와 개선 방안
김정우 ( Kim Jung-woo )  한국문학교육학회, 문학교육학 [2017] 제55권 47~83페이지(총37페이지)
이 논문에서는 그동안 고등학교 선택과목 문학의 `성격`과 변화, 그리고 향후 국어과 교육과정 개정에서 고등학교 선택과목 `문학` 개정을 위해 고려해야 할 쟁점들을 간략히 짚었다. 또 우리 교육과정 개정에 참고가 될 만한 핀란드 교육과정의 `모어와 문학` 교육과정을 살펴보고, 핀란드 교육과정의 특징과 선택과목 체제 중 문학 관련 과목들의 몇 가지 양상들을 검토하며 우리 교육과정의 변화 방향을 간단히 모색해 보았다. 2015 교육과정 개정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은 해당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서가 적용되어 교육 실천의 경험이 축적되고, 그에 대한 평가가 충분히 이루어진 후에 가능할 것이다. 이 논문은 그러한 본격적 분석 작업의 전 단계 작업으로서의 의의를 가진다고 할 수 있겠다. 또한 그동안 우리 교육과정 개정에 상대적으로 영미권이나 아시아권 국가들의 교육과...
TAG 선택과목 문학, 2015 고등학교 교육과정, 핀란드 교육과정, 핵심 역량, literature, 2015 high school curriculum, Finnish curriculum, core competencies
문학 교육과정 성취기준 해석과 교과서 구현 방식
양정실  한국문학교육학회, 문학교육학 [2017] 제55권 149~172페이지(총24페이지)
문학 교육과정 내용은 교육과정 수요자들의 해석을 거쳐 문학교육의 실행에 영향을 주게 된다. 이 글에서는 2015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의 중학교 문학 성취기준 중 하나인 “근거의 차이에 따른 다양한 해석을 비교하며 작품을 감상한다.”를 중심으로, 문학 성취기준을 구체적인 문학교육으로 실행하고자 할 때 제기되는 해석상의 문제를 살펴보았다. 교육과정을 구체적인 문학교육으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성취기준의 지향, 성취기준의 위상, 성취기준에 도달하는 방법에 대한 일정한 관점이 필요하다. 그런데 교육과정에서는 이 성취기준의 지향, 성취기준의 위상, 성취기준에 도달하는 방법에 대한 관점을 찾아볼 수 없다. 이러한 관점의 부재는 교육과정 수요자에게 성취기준의 다양한 해석과 활용의 길을 열어놓은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기대와 달리 현실적으로는 교육과정 수...
TAG 문학 교육과정, 교육과정 해석, 성취기준, 교과서, literature curriculum, curriculum interpretation, achievement standard, textbook
심미적 경험으로서의 소설 교육
오윤주 ( Oh Yun-joo )  한국문학교육학회, 문학교육학 [2017] 제55권 173~205페이지(총33페이지)
이 연구는 심미적 경험으로서의 소설 교육에 주목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소설은 언어라는 재료로 이루어진 예술 작품으로서의 속성을 지닌다. 그러므로 소설에 대한 이해는 예술 교육의 한 영역으로서 심미적 경험에 초점을 두어 이루어져야 한다. 그런데 그간 우리의 소설 교육에서 심미성은 구호의 차원에 머무르며 제대로 구현되지 못하였다. 많은 소설 수업들은 인지적 분석 혹은 윤리적 가치의 강조에 치우치거나 학습자의 주관적 정서 체험에 방점을 두었다. 한편 소설에 대한 심미적 접근은 사회적 맥락이나 윤리적인 가치와 단절되어 `미` 개념 자체에만 집중하는 협소한 의미로 인식되기도 하였다. 이 연구는 심미적 경험이 소설에 대한 인지적, 정서적, 윤리적 접근을 모두 아우르는 총체적인 것이라는 데에 주목하고, 학습자의 삶과 당대의 사회적 맥락 속에서...
TAG 심미적 경험, 향유, 총체적 경험, 지평의 변환, 소설 교육, aesthetic experience, aesthetic enjoyment, Transformation of horizons, novel education
`비현전성`을 고려한 황지우 시 읽기 방법
오정훈 ( Oh Jeong-hun ) , 김대군 ( Kim Dae-gun )  한국문학교육학회, 문학교육학 [2017] 제55권 207~243페이지(총37페이지)
문학 교육의 현장에서 시도되는 고정적 의미의 강요는 비문학일 수밖에 없다. 문학은 그 자체로서 다성성을 함유한 존재이기에 이를 고려한다면 감상은 비현전적으로 감행되어야 한다. 기표에 대한 하나의 고정된 실체로서의 기의가 존재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문학적 의미는 비현전적으로 표류한다는 사실에 합의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데리다의 언급처럼 문학은 차연과 파르마콘, 그리고 대리보충적으로 `유보`되고 `대체`되어 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의미에 대한 확정적 태도를 유보적 태도로 선회하고, 이전에 추론한 의미를 거부하고 새로운 의미 가능에 대해 대체적 자세를 견지한다면 문학 교실은 매우 문학적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러한 관점에 따라 본고에서는 황지우의 해체시를 데리다의 비현전적 관점에 따라 이론적으로 살피고 실제 작품을 대상으로 유보적이면서도 대체적으로 감상해...
TAG 비현전성, 유보, 대체, 해체, 문학감상, Non-Presence, Reserve, Substitution, Deconstruction, Literature Appre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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