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발행기관
간행물  
발행연도  
발행기관 : 한국불교선리연구원 AND 간행물명 : 선문화연구247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17세기 후반 조각승승호(彫刻僧勝浩)의 활동과 불상 연구
최선일 ( Sun Il Choi )  한국불교선리연구원, 선문화연구 [2010] 제8권 83~119페이지(총37페이지)
본 논문은 17세기 후반에 활동한 조각승 승호에 대한 연구이다. 현재까지 승호가 제작한 불상은 개별적으로 조사되었지만, 그의 활동과 불상 양식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조각승 승호에 관한 가장 빠른 기록은 1640년에 수화승 청허와 경남 거창 연수사 목조아미타불좌상(현재 거창 포교원 봉안)을 제작한 것이다. 그는 1655년에 수화승 도우와 경북 칠곡 송림사 배전 목조아미타삼존불좌상을 제작하고, 1657년에 칠곡 송림사 대웅전 목조석가불좌상과 1668년에 경북 경주 기림사 대웅전 기와 제작에 시주자로 참여하였다. 그후 승호는 수화승으로 1678년에 경북 청도 화악산 천주사 석조석가삼존불좌상과 석조지장보살좌상(현재 청도 덕사 봉안)을, 1684년에 부산 기장 장안사 석조아 미타삼존불좌상을, 1688년에 경북 군위 인각사 석조석가삼존불...
TAG 조선후기, 석조석가삼존불, 불석, 조각승, 승호, 상륜, 수일, 수연, 발원문 The late Joseon Dynasty, Stone Sakyamuni Triad, Zeolite, Monksculptor, Seungho, Sangryun, Suil, Suyeon, Dedicative Inscription 朝鮮後期, 石造釋迦三尊佛, 佛石, 彫刻僧, 勝湖, 尙倫, 守日, 守衍, 發願文
마라(Mara)의 악몽 -불교 경전에서 마라의 역설적 해석을 중심으로-
원혜영 ( Hye Young Won )  한국불교선리연구원, 선문화연구 [2010] 제8권 121~144페이지(총24페이지)
붓다의 위대함을 인정하듯이, 마라가 가진 악마성을 인정하는 것은 일반화되어 이해하기 쉽다. 전통적인 불교 경전에서 붓다와 마라의 관계를 위장하거나 완화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 논문에서 필자는 마라와 관련된 예전의 전설이나 많은 지식을 가볍게 전달하려고 하지는 않겠다. 악마성을 가진 모든 것들은 무절제하고 거침없이 퍼붓는 잔인함이 크게 작용한다. 불전에서 보인 마라의 매복성과 공격은 악마적 기질을 가진 다른 종교에서, 그와 같은 위치에 있는 대상들과 차이가 있다. 붓다와 마라는 서로를 정중하고 친절하게 대우하는 듯이 느낄 정도로 불전의 텍스트에서 그들의 대화는 점잖다. 마라의 무절제성도 거의 찾아볼수 없다. 악마와 인간 사이의 문제에 매력을 느끼게 하는 여러 다른 종교의 에피 소드에 비하면 불전에 나타난 마라는 다른 흥미로운 시각을 열어둔다. 붓다라는 상징...
TAG 마라, 붓다, 악몽, 악마적 기질, 유혹, 방해 Mara, Buddha, nightmare, demonic characteristics, temptation, interference
『묵조명(默照銘)』에 나타난 묵(默)과 조(照)의 개념
김호귀 ( Ho Gui Kim )  한국불교선리연구원, 선문화연구 [2010] 제8권 145~174페이지(총30페이지)
굉지정각은 천동산(天童山)을 중심으로 그 자신의 독특한 교화를 펼쳤는데 그것이 묵조의 수행이라는 가풍으로 전개되어 나아갔다. 『묵조명』의 묵조라는 말을 가지고 자기의 선풍을 고취시킨 것은 바로 굉지였다. 『묵조명』에 나타나 있는 묵조에는 묵과 조를 각각 작용과 정체와 현성의 세 가지 입장에서 공능과 비유와 속성을 통하여 설명하고 있다. 그와 같은 묵조의 세 가지 측면이 일여(一如)한 바탕에서 묵조선은 성립할 수 있었다. 이것이 곧 본증(本證)의 현성(現成)내지는 자각(自覺)의 의미이다. 때문에 묵조선의 구조는 본증자각(本證自覺)을 설하고 있는 것으로서 그 중점이 바로 깨침의 세계 곧 불(佛)의 세계에 맞추어 진다. 본증의 자각이기 때문에 그 깨침으로 이끌어 나아가는 방법과 수행이 구분되어 있지 않다. 묵묵하게 좌선을 할 때에 그대로 투탈(透脫)된 깨침의 세계...
TAG 묵조명, 굉지정각, 본증자각, 현성공안, 지관타좌, 신심탈락, 지유선, 간화선 MoChao Ming, Hung chieh Cheng choai, Silent Penetration Zen, Self awakening of the Original realization, Un thought, Exquisite action, Identity, Present form 默照銘, 宏智正覺, 本證自覺, 現成公案, 只管打坐, 身心脫落, 至游禪, 看話禪
무기(無記)[avyakata]와 념(念)[sati]의 관계성 고찰
신병삼 ( Byoung Sam Shin )  한국불교선리연구원, 선문화연구 [2010] 제8권 175~204페이지(총30페이지)
무기(無記)(avyakata; a-vi-a- kr)는 "설명의 부재"로서, 기원전 6세기 인도 외도(外道) 사상들에 대해 붓다가 침묵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①유(有)[있다] ②무(無)[없다] ③역유역무(亦有亦無)[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 ④비유비무(非有非無)[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다]"라는 ``네 가지 명제[사구(四句)] 중에서 어떤 것이 정답이다``라고 일단 가정 하고, 문제해결을 시도한다. 그런데 붓다의 입장에서는 사구(四句)는 무의미한 논의(戱論)로서 오히려 영원히 꿈속에서 깨어나지 못해서 번뇌 망상을 끊임없이 재생산 하면서 윤회를 되풀이 하게 하는 무명(無明)임을 명확히 파악하였다. 그래서 "있는가-", "없는가-",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한 것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것도 아닌가-...
TAG 무기(無記), 념(念), 과거(過去), 미래(未來), 현재[현법](現在[現法]), 외도 avyakata, sati, pubbanta-kappika, aparanta-kappika, ditthadhamma, annatitthiya, ditthi, pubbenivasanussati-nana, cutupapata-nana, abhinna, ditthadha mmanibbana, asavanan khyayanana, te-vijja, samudaya-nirod
담연의 수행론에서 돈(頓) 점(漸) 개념 용례 분석 -교판론을 중심으로-
최성호 ( Seong Ho Choi )  한국불교선리연구원, 선문화연구 [2010] 제8권 205~238페이지(총34페이지)
본 논문에서는 담연의 교판론에 대한 분석에 근거해서 그의 사상을 밝히고자 했다. 담연에 대한 기존의 연구 성과는 그를 천태종 전통 내에서만 이해하려 했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천태종의 사상은 담연이 활동한 시기보다 훨씬 후대에 정립된다. 후대에 정립된 천태종의 사상은 담연의 사상과 완전히 일치하지 않는다. 특히 담연의 교판론은 후대에 제관에 의해 정립된 교판론과 여러 가지 면에서 차이가 있다. 그런 면에서 담연의 교판론을 담연의 저술에 근거하여 새롭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 필자는 담연의 교판을 한역(漢譯) 경전에 대한 체계적인 분류라는 측면에서 분석하였다. 당시 중국 불교계는 내용이 서로 다른 한역 경전을 일관되게 이해하는 것이 과제였다. 담연은 경전을 부처가 중생을 교화해 나가는 과정과 연결 지어서 설명한다. 그는 부처의 언설을 중생교화의 측면, 즉 ...
TAG 담연, 교판, 오시, 교화, , 점 Zhanran, Doctrinal Classification System, Enlightenment, Gradual, Sudden
석전 박한영의 불교사상과 개혁운동
노권용 ( Kwon Yong Ro )  한국불교선리연구원, 선문화연구 [2010] 제8권 239~277페이지(총39페이지)
박한영(1870~1948)은 구한말의 격동과 일제식민기의 질곡 속에서 이 땅의 불교를 지키고 이 민족을 일깨우는데 생애를 다 바친 근세 한국불교의 선각자요 민족의 지도자였다. 그의 기본사상은 겸학정신과 지율엄정, 그리고 화엄적 세계관과 겸전적 선사상으로 정리해 볼 수 있다. 우선 그는 계정혜 삼학의 겸수와 신구겸학의 교육등 겸학정신을 주장한다. 한편 지율엄정을 역설하면서 일제와 시속에 동화되어 파계와 무애행을 자행하던 승려들을 통렬히 비판한다. 또한 개방적이고 다원화되어가는 현대사회에 있어 원융회통적 화엄철학의 세계관을 강조한다. 한편 불교의 중심축으로서 선을 강조하면서도, 지행합일의 겸전적 기본입장에 서서 전통적 선사상을 비판적으로 계승할 것을 주장한다. 이러한 기본사상 위에 그는 한국불교의 주체성확립과 불교인의 자각, 그리고 불교청년의 교육 ...
TAG 일제식민통치, 불교개혁운동, 지행합일, 화엄의 조화적 세계관, 계율엄정, 임제종운동, 청년불자교육, 포교현대화 Japanese colonial rule, renovation movement, harmonic world view of Hun -yen, observing strictly the commandments, Im-jae-jong movement, education of Young Buddhists, modernization of missionar
조선후기 조각승색난(彫刻僧色難)의 십육나한상연구(十六羅漢像硏究) -전남 고흥 능가사를 중심으로-
김희경 ( Hie Kyung Kim )  한국불교선리연구원, 선문화연구 [2010] 제8권 279~309페이지(총31페이지)
전국 사찰에 현존하는 십육나한상은 90여 건에 이른다. 그 중 연대와 제작자가 밝혀진 것은 1624년 순천 송광사 응진당 십육나한상을 비롯하여 20여 건에 지나지 않으며, 기년명 나한상 중 16건이 17세기와 18세기 전반에 만들어졌다. 그 중 1684년 전남 강진 정수사, 1685년 전남 고흥 능가사, 1693년 전남 구례 천은사, 1700년 전남 해남 성도암, 1701년 전남 해남 대흥사에 봉안된 십육나한상 등 5건이 色難과 그의 계보에 의해서 만들어졌다. 이러한 사실로 미루어 조선후기에 만들어진 십육나한상에서 색난과 그의 계보가 차지하는 비중이 대단함을 알 수 있다. 고흥 능가사 응진당에는 목조의 석가불·제화갈라·미륵·아난·가섭으로 구성된 석가5존불을 모시고, 좌우에 목조십육나한상과 제석·범천 등 23구가 배치 되어있다....
TAG 16나한, 나한, 나한상, 아라한, 조선후기, 능가사, 색난, 응진당, 초변 Sixteen Arhat Scurptures, Arhat Scurpture, Arhat, The Late Chosun Period, Neungga-sa, Saeknan, Eungjindang, Chobyun
차례 : 간행사
연구원자료  한국불교선리연구원, 선문화연구 [2009] 제7권 1~2페이지(총2페이지)
전국 사찰에 현존하는 십육나한상은 90여 건에 이른다. 그 중 연대와 제작자가 밝혀진 것은 1624년 순천 송광사 응진당 십육나한상을 비롯하여 20여 건에 지나지 않으며, 기년명 나한상 중 16건이 17세기와 18세기 전반에 만들어졌다. 그 중 1684년 전남 강진 정수사, 1685년 전남 고흥 능가사, 1693년 전남 구례 천은사, 1700년 전남 해남 성도암, 1701년 전남 해남 대흥사에 봉안된 십육나한상 등 5건이 色難과 그의 계보에 의해서 만들어졌다. 이러한 사실로 미루어 조선후기에 만들어진 십육나한상에서 색난과 그의 계보가 차지하는 비중이 대단함을 알 수 있다. 고흥 능가사 응진당에는 목조의 석가불·제화갈라·미륵·아난·가섭으로 구성된 석가5존불을 모시고, 좌우에 목조십육나한상과 제석·범천 등 23구가 배치 되어있다....
신도교육과 신도조직 관리의 효율적 방안
고명석 ( Myoung Seok Ko )  한국불교선리연구원, 선문화연구 [2009] 제7권 1~44페이지(총44페이지)
본 글에서는 신도교육과 신도조직에 대한 실태와 문제점, 그리고 그 대안을 모색하였다. 신도교육과 조직은 현대에 들어 사찰을 유지하고 발전시키는데 매우 커다란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갈수록 그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신도교육은 사람들을 건강하고 신심 있는 불자로 만드는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사찰이나 종단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발전을 도모하는데 실질적인 역할을 한다. 다시 말해서 신도교육은 작게는 신도의 삶의 질을 변화시키고, 생각과 태도, 가치관을 부처님 가르침대로 전환하도록 촉진시킬 뿐만 아니라 사찰이나 종단의 신도수 증가에 크게 기여를 한다. 신도조직은 신도들이 소속감과 정체성을 갖고 사찰을 중심으로 공동체 네트워 크를 구축하는 과정이다. 그것은 신행·교육·수행·실천을 비롯해서 대사회적 활동 등을 통합하는 신도공동체인 것이다. 이러한 신도조직을 통해 신도...
TAG 사찰경영, 신도교육, 신도조직, 포교, 교육포교, 신도교육체계, 불교대학, 품계 Temple management, the lay devotee education, the lay organization, propagation, propagation of education, system of a Buddhist education, a college of Buddhism, grade
사찰재정 관리방안 연구
김응철 ( Eung Chual Kim )  한국불교선리연구원, 선문화연구 [2009] 제7권 45~83페이지(총39페이지)
사회 경제적 변화는 불가피하게 종교조직의 재정문제에도 영향을 미친다.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하여 많은 종교단체들이 조직적 성장을 이룩하였고, 재정적으로도 크게 확대되었다. 그러나 최근의 종교계는 사회경제적 변화로 인하여 활동이 위축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그 결과 점차 종교조직의 재정도 영향을 받게 된다. 종교재정의 어려움은 이미 미국을 비롯한 서구 유럽의 많은 국가에서 분명하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한국의 종교조직도 앞으로 이와 유사한 영향을 받게 될 것이 분명하다. 이러한 현상은 불교계의 각 사찰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이미 많은 사찰들이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하기 시작하였다. 과거보다 수입이 줄고 지출요인은 확대되었다. 극소 수의 사찰들이지만 부도에 직면한 곳들도 있다. 사찰의 주 수입원은 신도들이 부정기적으로 올리는 공양물이나 공양금에 의존하는 바가 크...
TAG 종교조직, 종교재정, 포교, 사찰재정관리, 재정모형, 생산불교, 대만불광 산사, 대만자제공덕회, 일본조동종 religious organization, religious finance, fiscal administration, missionary work, buddhism temple, financial model, Productive Buddhism, TzuChi Foundation, Fo Guang Shan Monastery, Japan Jodongj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