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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불교선리연구원 AND 간행물명 : 선문화연구247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마음챙김 명상의 심리치유 효율성을 위한 접근법 제언 -심리치료 기제를 중심으로-
전여정 ( Yeo Jung Jun )  한국불교선리연구원, 선문화연구 [2013] 제15권 221~254페이지(총34페이지)
최근 마음챙김 명상을 치유목적으로 활용하려는 시도가 다양한 영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심리학자들은 그들의 치유지평을 넓히기 위한 목적에서 마 음챙김을 도입하여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 같다. 이러한 현상은 불교명상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연구가 되어진다는 측면에서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동시에 우려되는 측면도 없지 않다. 그들의 시도는 마음챙김을 어떻게 개념화 한 후 진행되었으며, 또 마음챙김의 어떤 치유적 요소에 주목하 면서 이를 치료기제로 적용하고 있는지 의문이 제기된다. 마음챙김 연구자들 은 자신들의 치유목적에 적절하다고 여겨지는 마음챙김 기능만을 선택하여 활 용하는 경향성이 있다. 이런 경향은 마음챙김 본래의 의미나 맥락과는 무관하 게 치료적 접근이 진행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현재 심리학자들이 규명하는 마음챙김에 대한 ...
TAG 마음챙김, 알아차림, 치료범주, 치료기제, 주의, 탈동일화, 무아적 자기이해, mindfulness, right understanding, category of psychotherapy, mechanism of psychotherapy, attention, disdefntification, understanding selfless ego
도시와 농어촌 사찰의 지역친화 포교방안
조기룡 ( Ki Ryong Cho )  한국불교선리연구원, 선문화연구 [2013] 제15권 255~298페이지(총44페이지)
사찰은 지역사회를 떠나서는 존립할 수 없기에 지역사회와 사찰이 상의상관(相依相關)할 수 있는 포교방안의 수립이 필요하다. 본고에서는 도시 사찰[한마음선원(안양시)과 해남사(울산광역시)]과 농어촌 사찰[삼화사(동해시)와 정토사(당진시)]에 대한 정성조사와 정량조사를 실시 후 도시와 농어촌 사찰이 지역과 친화할 수 있는 포교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표본사찰의 선정과 그 서면·방문 조사는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의 협조와 행정지원에 의하여 이루어졌다. 연구결과, 현행 도시와 농어촌 사찰들의 지역친화방안은 구체적인 시행방법에 있어서는 차이가 있었으나 큰 틀에서는 문화와 복지 분야로 범주화할 수 있었다. 다만 농어촌 사찰의 경우는 환경[생명] 살리기 운동과 농촌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도 지역친화 측면에서 이루어지고 있었다. 이에 필자는 문화와 복지를 중심으로 한 ...
TAG 지역 포교, 도시 사찰, 농어촌 사찰, 지역친화, 도시 포교, 농어촌 포교, 공동체 regional propagation, rural Buddhist temple, urban Buddhist temple, community-friendly, urban propagation, rural propagation, community
미국불교의 동향 : 전통 간 통합, 혼합수행, 비종파적 경향
장은화 ( Eun Hwa Jang )  한국불교선리연구원, 선문화연구 [2013] 제15권 299~338페이지(총40페이지)
본 논문의 목적은 현대 미국불교에서 나타나는 통합 논의, 혼합수행, 비종파적 경향을 고찰하고 아울러 그러한 경향이 한국불교에 어떤 점을 시사해주는 지 살펴보는 것이다. 글의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미국 불교도의 현황을 살펴보면서 미국불교의 구성과 그 특징을 고찰해보고, 이어서 불교전통들 간의 통합 및 불교-타종교의 교류 현황을 탐구해보았다. 서양의 불교는 하나의 전통만을 고수하지 않는 비종파적 성향을 보이고 있으며, 세계의 모든 불교전통이 한 자리에 다 모인 상황에서 이와 같은 열린 태도는 다민족의 이민들로 구성된 미국사회의 절충적이고 실용적인 성향과 상응한다. 다음으로 미국불교가 아시아 전통불교와 다르게 여러 전통의 수행법을 혼합하는 현황을 분석했다. 서로 의 수행전통을 개방하여 실험하고 수용하기도 하는 현상은 아시아불교에서 유래를 찾을 수 없는 혁신이...
TAG 미국불교, 불교통합, 혼합수행, 비종파주의, 종교 다원주의, 신불교, American Buddhism, Buddhist integration, mixed Buddhist practice, non-sectarianism, religious pluralism, new Buddhism
선과 염불의 관계 - 염불선의 기원과 전개에 대한 비판적 고찰
조준호 ( Joon Ho Cho )  한국불교선리연구원, 선문화연구 [2013] 제14권 1~35페이지(총35페이지)
동아시아 불교에서 선과 염불의 관계는 현재 한국이나 일본 불교계처럼 병립적이고 양립적으로 보려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선과 정토의 겸수나 일치론이 주장되었고 또한 이러한 시도를 타락이나 발전으로 보기도 했다. 본고는 이렇게 선과 염불을 양립의 관계로 보려는 이해가 과연 경전과 불교사를 들어 타당성이 있는지를 비판적으로 검토해 본다. 이를 위해 먼저 동아시아로 불교가 전래되면서 염불과 선의 관계가 어떠한 굴곡이 있었는지를 점검한다. 다시 인도로 넘어가 염불의 본래 의미부터 검토한다. 이러한 점에서 염불의 원어부터 제대로 규명되지 못한 채 잘못을 반복하는 우를 범해왔음을 알 수 있다. 본고는 염불의 원어를 선정과의 관계 속에서 규명한다. 결론적으로 본고는 선정과 염불은 별개로 볼 수 없음을 주장한다. 따라서 초기불교나 인도불교는 선정 속에 염불이 있고, 염불 속...
TAG , 염불, 염불선, 선정쌍수, 일행삼매, 창명, 唱名, 여래십호, 지관, 止觀, 정토, dhyana, Buddha recollection, Buddhanussati-meditation, Mutual practice between Buddha-recollection and meditation, single deed samadhi, invocation of the names of Buddhas, 10 special qualities of Tathagath
법구의 삼세실유설에 대한 비판과 그 의미- 『아비달마디-빠』의『수면품』을 중심으로
황정일 ( Jung Il Hwang )  한국불교선리연구원, 선문화연구 [2013] 제14권 37~72페이지(총36페이지)
본 연구는 유부의 4대 논사 중의 한 사람인 법구(Dharmatrata)의 삼세실유설을 둘러싼 여러 논서와 논사들의 평가를 통해, 법구설에 대한 비판과 그 의도를 살펴보자한 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법구설에 대한 세친의 비판과 중현의 반론을 중심으로 그 전후의 논서 및 논사들의 평가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세친 이전의 유부 논서에서는 『大毘婆沙論』이 처음 법구설에 대해 문제제기를 했지만, 그 전후로 한 논서에서는 구체적인 비판을 찾을 수는 없었다. 다만 『雜阿毘曇心論』에서 “이것이 전변하는 살바다.”라는 내용이 있지만, 그 내용만으로 법구설이 샹캬(Samkhya)의 전변설(parinama)과 같다는 확증은 될 수 없음을 밝혔다. 그러나 세친은 법구설이 우중외도(雨衆外道, Varsaganya) 의 주장과 같다고 하여, 법구설을 샹캬의 전변...
TAG 법구, 法救, Dharmatrata, 세우, 유부동설, 위부동설, 삼세실유, 전변, 법체, 자성, 성류, 작용, 디빠까라, Dharmatrata, Vasumitra, Samghabhadra, Var?aganya, parinama, Samkhya, Dipakara, the theory of real existence of the three time-periods, Mahayana, non-buddhist
만암의 불교정화관
김광식 ( Kwang Sik Kim )  한국불교선리연구원, 선문화연구 [2013] 제14권 73~114페이지(총42페이지)
본 고찰은 만암의 연구 지평을 새롭게 열려는 의도에서 집필되었다. 만암은 근대 백양사의 중흥조, 선농불교의 구현자, 고불총림의 주역, 불교정화운동의 주역이라는 성격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껏 만암에 대한 연구는 연구자들의 주목을 받지 못하였다. 특히 만암 불교정화의 온건성, 합리성은 강경노선 중심의 불교정화사에서 소홀하게 인식되었다. 이는 백양사 내부의 빈약한 역사의식, 그리고 편협한 조계종단사의 서술 방향에서 기인하였다. 이에 본고찰은 위와 같은 연구 경향을 비판적인 안목으로 살피면서, 그의 불교정화관을 객관적으로 살피고자 하였다. 그래서 필자는 만암 불교정화의 개요 및 성격을 첫째 근본주의적이면서 전통불교의 계승, 둘째 종단 정체성 강조, 셋째 수행적인 측면, 넷째 합리성, 다섯째 민족의식 등으로 대별하여 분석하려고 한다. 이런 분석을 통하여 필...
TAG 만암, 불교정화, 백양사, 조계종, 태고종, 종단 정체성, 민족불교, Manam, Buddhism purification, Baekyangsa, Jogye Order, Taego Order, Identity of Religious group, National Buddhism
『능엄경』에서 “쉼”의 의미와 휴식형 템플스테이
이월호 ( Wol Ho Lee )  한국불교선리연구원, 선문화연구 [2013] 제14권 115~151페이지(총37페이지)
『능엄경』에서는 ‘쉬는 것이 곧 깨달음’이라고 한다. 어째서 쉬는 것이 곧 깨달음일까? 또 쉰다는 것은 무엇을 쉰다는 것이며, 구체적으로 어떻게 쉬어야 하는 것인가? 연야달다의 비유는 이를 쉽게 설명해준다. 연야달다는 어느 날 갑자기 미쳐서 자기 머리에 얼굴과 눈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밖으로 뛰어 달아난다. 얼굴과 눈을 찾아서. 하지만 본래 면목은 그대로 거기 있다. 다만 미친 증세만 쉰다면, 밖으로 찾아 나설 일이 아니다. 그러므로 ‘쉬는 것이 곧 깨달음’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러한 ``쉼’의 의미를 최근 성행하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과 연관시켜 보았다. 초기불교의 몸 보기와 마음보기, 그리고 참선의 성품보기를 포괄하여 ``마음쉼’이라는 큰 틀 속에서 용해시키고, 일심(一心)·무심(無心)·발심(發心)이라는 새로운 체계로 만들어낸 것이다. 이것은 ...
TAG 쉬는 것이 깨달음이다, 본래 면목, 몸 보기, 마음보기, 성품보기, 하심형 쉬기, 일심형 쉬기, 무심형 쉬기, 발심형 쉬기, 안심, resting is enlightenment, original face and eyes, seeing body, seeing mind, seeing original mind, resting in humble mind, resting in one mind, resting in no mind, resting in creatin
초기불교의 임종관 고찰
이필원 ( Pil Won Lee )  한국불교선리연구원, 선문화연구 [2013] 제14권 153~183페이지(총31페이지)
모든 종교는 죽음에 대한 논의가 중심에 놓여있다. 불교의 개조인 고따마붓다 역시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출가했음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본 논문은 죽음의 문제 가운데 특히 ‘임종’을 테마로 초기불교의 입장이 무엇인지를 살펴보았다. 임종은 죽음을 맞이하는 마지막 과정이다. 흔히 아비담마 불교에서는 윤회의 과정에서 ‘최후식(最後識)’을 ‘결생식(決生識)’이라고 말한다. 말하자면 다음 생의 모습을 결정하는데 마지막 의식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는 것이다. 본 논문은 이러한 결생식의 관념이 이미 초기불전에서부터 존재하고 있음에 주목하였다. 그리고 비록 계율을 지키지 않고 악한 일을 했던 사람일지라도, 마지막 임종 시에 ‘바른 견해(正見)’를 얻게 되면 천상에 태어날 수도 있고, 반대로 계율을 지키며 선하게 살았던 사람일지라도 마지막에 ‘잘못된 견해(惡見)...
TAG 임종, 바른 견해, 잘못된 견해, 4불괴정, 삼보, 생천, 生天, the final moment of life, right view, wrong view, the four objects of indestructible faith, the three treasures, the heavens where those living in this world can be reborn
중국 화엄과 밀교 교섭의 양상에 대한 고찰 - 타라니(陀羅尼)의 수용(受容)을 중심으로
정성준 ( Seong Joon Cheong )  한국불교선리연구원, 선문화연구 [2013] 제14권 185~221페이지(총37페이지)
대승불교의 다라니는 그 연원이 인도의 베다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본래 다라니는 암기를 목적으로 한 인도 요가수행이었지만, 대승불교시대에 경전을 암기, 수지, 독송하는 보살수행의 하나로 수용되었다. 다라니는 경전에 담긴 사상이나 내용을 산스끄리뜨의 자음이나 어구에 요약하여 암기하는 방편이었으며, 나아가 정각을 향한 출세간적 목적과 더불어 세간적 공능을 지닌 것으로도 해석되었다. 다라니가 지닌 세간적 원력의 성취와 출세간적 성불수행의 양면성은 중국의 화엄종에서도 수용되었으며, 중국적 사상과 융합하여 다양하게 발전하였다. 『화엄경(華嚴經)』에 나타난 42字門의 다라니는 『반야경(般若經)』의 종자관(種子觀)을 수용하여 반야사상에 입각한 공성의 교리를 보여주었고, 화엄의 일즉일절(一卽一切)의 철학과 교섭한 흔적을 다수 발견할 수 있다. 다라니에 대한 세간적 원력의 ...
TAG 중국불교, 中國佛敎, 화엄종, 華嚴宗, 밀교, 密敎, 타라니, 陀羅尼, 원종, 圓宗, 밀원, 密圓, 현밀원통성불심요집, 顯密圓通成佛心要集, Chinese Buddhism, Huayanzong, Esoteric Budhism, Dharani, Yuanzong, Miyuan, Xian - mi- yuan - tong - chang - fo- xin - yao - ji
『무량수경』의 “자연” 개념과 그 격의성
김영진 ( Young Jin Kim )  한국불교선리연구원, 선문화연구 [2013] 제14권 223~256페이지(총34페이지)
『무량수경(無量壽經) 』은 고대 중국에서 여러 차례 번역된 경전이다. 그런데 번역 과정에서 원문에는 없는 내용이 추가되기도 했다. 이런 경문의 재조정은 당시로서는 빈번한 일이었다. 번역자와 그들의 중국인 조력자는 당시 중국인의 사유와 종교 정서를 많이 반영했다. 특히 몇몇 개념에서 이런 경향을 강하게 확인할 수 있는데, 본고에서는 『무량수경』에 등장하는 ‘자연’ 개념에서 그것을 확인하고자 했다. ‘자연’ 개념은 중국 위진대에 세계와 인간을 이해하는 개념 장치이다. 『무량수경』의 역자는 이 개념을 적극적으로 사유하여 불교 술어로 사용했다. 여기서 『무량수경』에서 작용하는 격의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다. 『무량수경』 ‘삼독오악단’에서는 노장적인 무위자연을 열반과 유사한 개념으로 제시하기도 하지만, 그것보다는 인과응보의 법칙성으로 ‘자연’ 개념을 강조한다. 아...
TAG 무량수경, 노장사상, 자연, 격의, 업설, 종교 관념, 유교, Larger Sukhavati-vyuha Sutra, Taoism, ziran, matching concepts, theory of karma, religious notion, Confucia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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