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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불교선리연구원 AND 간행물명 : 선문화연구247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삼국유사』의 설화를 통해 본 신의(信義)의 유형과 그 불교적 기능
김호귀 ( Ho Gui Kim )  한국불교선리연구원, 선문화연구 [2013] 제14권 257~295페이지(총39페이지)
신의는 인류의 삶에서 가장 보편적인 개념 가운데 하나이다. 때문에 시대와 지역을 막론하고 개인윤리 및 사회윤리의 측면에서도 강조되어 왔다. 본고에서는 그 범위를 신의의 그와 같은 보편적인 관념에 대하여 『삼국유사』에 수록된 설화를 중심으로 하고 기타 몇 가지 사례를 통하여 고찰하였다. 여기에서는 편의상 신의의 유형을 남녀사이의 수평적이고 절제적인 신의, 친자간의 수직적이고 자효적인 신의, 군신간의 구도적인 신의, 이류간(異類間)의 평등적인 신의, 친우간의 초월적이고 우애적인 신의, 사제 상호간의 신의 등으로 분류하고 그에 관련된 설화를 선별하여 각각 신의가 어떤 모습으로 드러나 있는가를 탐구하였다. 그런데 이들 신의의 바탕에는 공통적으로 불교의 인과응보 사상이 크게 자리하고 있음을 알 수가 있었다. 때문에 불교의 유입과 그 전승은 여기에서 언급하고 있는 ...
TAG 설화, 삼국유사, 인과응보, 절제적 신의, 자효적 신의, 평등적 신의, 구도적 신의, 우애적 신의, 자리, 이타, fidelity, fables, Samgukyusa, horizontal and temperate fidelity concept, vertical and filial piety fidelity concept, religious austerities fidelity concept, equality fidelity concept, transce
한국사찰의 산신각(山神閣)과 산신의례(山神儀禮)
김형우 ( Hyoung Woo Kim )  한국불교선리연구원, 선문화연구 [2013] 제14권 297~332페이지(총36페이지)
한국 사찰에 산신각(山神閣)이 어느 시기에 어떤 과정으로 건립되었고, 그 신앙 의례은 어떠한 성격을 지니고 있는 것인지를 밝히는 것이 이 연구의 목적이다. 불교 수용 이전부터 우리나라에서 신앙되었던 산신(山神)은, 삼국시대 불교의 수용과 더불어 가람을 보호하는 신중으로 받들어졌다. 큰 마찰 없이 토착의 산신이 불교에 수용될 수 있었던 것은, 가람이 성스러운 존재가 머무는 신령스러운 장소라는 영지신앙(靈地信仰)과 불국토 옹호의 기능을 지닌 화엄신중(華嚴神衆)에 대한 신앙이 배경이 되었다. 사찰의 경내에 산신을 상설로 봉안하는 산신각의 건립은 조선 후기에 이르러서 시작된 것으로 생각된다. 신라나 고려시대, 조선 전기의 사료에서는 사찰 경내에 산신을 따로 모신 산신각 건물이 있었다는 기록을 찾지 못했다. 그리고 조선 후기에 이르러 산신각을 창건하였다는 기록이...
TAG 산신, 山神, 산신각, 山神閣, 영지신앙, 靈地信仰, 화엄성중, 華嚴聖衆, 외호신중단, 外護神衆壇, 산신청, 山神請, 산왕경, 山王經, mountain spirit, religious rituals, places for mystical beings, spirits that protect the land, structure of religious believes
보주형(寶珠形) 암(唵)자(字) 도상(圖像)의 전개와 상징적 의미에 대한 시론(試論)
엄기표 ( Gi Pyo Eom )  한국불교선리연구원, 선문화연구 [2013] 제14권 333~390페이지(총58페이지)
불교는 철학적 사유 체계를 통한 깨달음의 세계를 추구하며, 그러한 것을 통하여 모든 중생들을 구제하고자 하는 종교이다. 그중에서 밀교는 비밀주의와 상징철학을 가지고 있으며, 수행자는 경전을 바탕으로 진언 다라니를 염송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결국 성불과 성도를 이루기 위한 방편이라 할 수있다. 그런데 밀교와 관련하여 한국 불교사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진 범자가 암(唵)자(字)였다. 암자(唵字)는 범자로서 표기되기도 했지만 특정한 도상으로 상징화 되어 표현되기도 했는데, 그중에 대표적인 것이 보주형 도상이다. 보주형 도상은 밀교나 옴자신앙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 보주형 도상의 시대별 현황과 특징 등을 시론적으로 제시하였다. 옴자를 상징화 시킨 보주형 도상은 고려시대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여 조선시대 들어와 여러 조형물에 표현되었다. 경전을 기초로 하여...
TAG 범자, 梵字, 옴자, 唵字, 진언, 眞言, 다라니, 陀羅尼, 불법, 佛法, Sanskrit, Om, Mantra, Dharani, Buddhism
『대념처경(Mahasatipatthana - suttanta)』과 MBSR의 비교연구
김종근 ( Jong Keun Kim )  한국불교선리연구원, 선문화연구 [2013] 제14권 391~418페이지(총28페이지)
본 연구는 『대념처경』의 4념처 수행의 핵심을 마음챙김(念, sati, mindfulness)과 알아차림(正知, sampajanna, awareness)으로 정의하고 이를 MBSR에서 사용하는 마음챙김(mindfulness)이라는 개념과 비교하였다. 이를 통해 서구적 마음 챙김의 개념에는 불교적 마음챙김과 알아차림 개념 외에도 수용성(acceptance) 이라는 개념이 포함되어 있지만 이것은 불교의 알아차림(sampajanna)의 개념안에 이미 내포되어 있음을 밝혔다. 그리고 이 고찰을 통해 붓다가 일승도라고 부른 4념처 수행은 불교의 정신 자체이며, 이를 기반으로 한 MBSR프로그램은 중국의 선종처럼 불교의 창조적인 변화의 한 예라고 봐도 무방할 것임을 주장하였다.
TAG 대념처경, 마음챙김을 기반으로 한 스트레스 감소, 알아차림, 마음챙김, 수용성, 존 카밧진, 서구심리학, Mahasatipatthana - suttanta, MBSR, Mindfulness, Awareness, Acceptance, Jon kabbat-Zin, Western psychotherapy
선문답의 중도원리와 그 현상
김호귀 ( Ho Gui Kim )  한국불교선리연구원, 선문화연구 [2012] 제13권 1~40페이지(총40페이지)
선문답은 선에 참여한 사람들이 선의 수증에 대하여 주고받는 문답이다. 그러나 굳이 묻고 답변하는 형식을 고수하지는 않는다. 침묵도 가능하고 혼자서 묻고 답변하는 경우도 가능하다. 그 경우에는 다만 납자로 하여금 향상의 길을 가도록 제시해주고 점검해준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기 위해서 선지식이 활용하는 문답에는 반드시 납자의 자량이 어느 정도인가를 점검하여 그에 상응하는 가르침으로 이끌어주어야 한다. 이런 점에서 선문답은 가령 단견에 집착해 있는 납자에게는 긍정의 방식을 활용하고 상견에 집착해 있는 납자에게는 부정의 방식을 활용하기도 한다. 이런 점에서 납자를 상대한 선지식의 응대는 반드시 일괄적이지도 않고 정해진 모범답안이 있는 것도 아니다. 이런 점에서 선지식이 제시하는 답변에는 아직 수행의 과정에 놓여 있는 납자가 가장 우선적으로 ...
TAG 중도, 이사구절백비, 무차별, 무분별, 무집착, 평상심, 행불성, 본래성불, 삼십육대법, 조사선, Middle-Way, seon-conversations, non-discrimination, non-attachment, enlightenment. equality of mind, emancipation from worldly attachments, enlightenment is evil passions of mind, self-discipline
붓다의 고행 배경에 대한 비교 연구 -세 가지 비유(Tisso upama)를 중심으로
도정태 ( Hung Tae Do )  한국불교선리연구원, 선문화연구 [2012] 제13권 41~70페이지(총30페이지)
초기경전에 의하면 붓다는 보살시절에 육체를 괴롭히는 고행(苦行, tapas)으로는 정각을 이룰 수 없다는 사실을 자각(自覺)하고 몸에 고통을 주는 고행을 포기하였다. 그 후 어릴 적 부왕(父王)을 따라 농경제에 참석하여 초선(初禪)에 들었던 기억을 떠올리고 선정이 곧 정각에 이르는 길이라고 생각하였다. 보살은 쇠약해진 몸으로 선정에 이르기가 힘들다고 보고 음식을 섭취하고 다시 힘을 얻어 선정을 닦아 사선(四禪)·삼명(三明)을 성취하여 정각에 이르게 된다. 이러한 정각과정 중에서 붓다가 고행을 행하게 된 계기로 경전에서는 세 가지 비유가 떠올랐기 때문이라고 서술한다. 그러나 세 가지 비유에서는 고행을 행하든지 행하지 않든지에 상관없이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감각적 쾌락에서 벗어나면 깨달음에 이를 수 있다고 했는데 왜 붓다는 굳이 고행을 선택하였는지 의...
TAG 붓다, 보살, 고행, 욕망, 장아함경, 세 가지 비유, 선정, 정각, 산스끄리뜨 사본, Buddha, Bodhisattva, austerity, sensuality, Dirgha-agama, three similes, enlightenment. Sanskri fragments
『석가여래행적송』과 『불조통기』의 5시설 -『천태사교의』 계승을 중심으로
정성우 ( Seong Woo Zeong )  한국불교선리연구원, 선문화연구 [2012] 제13권 71~121페이지(총51페이지)
본 연구는 『불조통기』와 『행적송』이 구체적으로 『천태사교의』의 5시설을 어떻게 수용하는지를 밝히기 위한 것이다. 분석을 위해 문구 단위로 3종의 전적을 번갈아 면밀히 비교하였다. 그 현황을 살펴 본 결과, 『불조통기』와 『행적송』은 주요 가르침의 골자를 『천태사교의』에서 취하고 있다. 『천태사교의』는 먼저 5시8교의 이름을 제시하고, 화엄에서 반야까지의 4시와 화의를 언급하고, 법화열반시 및 화의사교를 약술하는 한편 화법사교를 약술하여 교문(敎門)을 연다. 그리고 관[觀門]을 설하여 25방편과 10승관법을 약술하고, 마지막으로 3대부와 『정명현의(淨名玄義)』 등, 천태 지의대사의 저술에 의한 초록임을 밝히고 있다. 『불조통기』의 경우, 이러한 『천태사교의』 문구를 원용하여 하나씩 나누고, 문구 단위마다 뜻을 밝힌 후 여러 전적을 통해 해설을 하고 있다. ...
TAG 천태사교의, 석가여래행적송, 불조통기, 화법사교, 화의사교, 5시8교, 5시와 5미, Ch`on t`ae sa kyo ui, Tian-Tai, T`ien-T`ai, Outline of The Tian-Tai Fourfold Teachings, Five Periods and Eight Teachings, Five Flavors, Fourfold Methods Conversion, Fourfold Methods of Conversion, Fourfold D
조선 전기 "무심(無心)" 시조의 연원과 불교적 동향
나정순 ( Jung Soon Na )  한국불교선리연구원, 선문화연구 [2012] 제13권 123~163페이지(총41페이지)
본 연구는 『불조통기』와 『행적송』이 구체적으로 『천태사교의』의 5시설을 어떻게 수용하는지를 밝히기 위한 것이다. 분석을 위해 문구 단위로 3종의 전적을 번갈아 면밀히 비교하였다. 그 현황을 살펴 본 결과, 『불조통기』와 『행적송』은 주요 가르침의 골자를 『천태사교의』에서 취하고 있다. 『천태사교의』는 먼저 5시8교의 이름을 제시하고, 화엄에서 반야까지의 4시와 화의를 언급하고, 법화열반시 및 화의사교를 약술하는 한편 화법사교를 약술하여 교문(敎門)을 연다. 그리고 관[觀門]을 설하여 25방편과 10승관법을 약술하고, 마지막으로 3대부와 『정명현의(淨名玄義)』 등, 천태 지의대사의 저술에 의한 초록임을 밝히고 있다. 『불조통기』의 경우, 이러한 『천태사교의』 문구를 원용하여 하나씩 나누고, 문구 단위마다 뜻을 밝힌 후 여러 전적을 통해 해설을 하고 있다. ...
TAG 유교적, 도교적, 무심, 월산대군, 불교적 동향, 미학, 여말 선초, 금강경, 야보송, 백운 경한, Confucian, Taoist, detachedness, Prince Wolsan, Buddhistic trend , aesthetics, the Late Koryo dynasty to the early Joseon dynasty period, Diamond Sutra , Buddhist monk Yabo`s poems, Buddhist monk Kyun
배천 강서사 조성 지장보살과 조각승 영철
최선일 ( Sun Il Choi )  한국불교선리연구원, 선문화연구 [2012] 제13권 165~199페이지(총35페이지)
본 논문은 황해남도 배천 강서사에서 옮겨와 서울 화계사 목조지장보살좌상을 제작한 영철비구에 관한 연구이다. 이 보살상은 십여 년 전에 명부전 내 봉안된 지장보살삼존상과 시왕상의 복장 조사를 계기를 통하여 조성발원문을 비롯한 복장물이 조사되었다. 조성발원문에는 제작시기와 조각승 등이 적혀 있어 조선후기 불교조각사 연구에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발원문에 의하면 목조지장보살좌상과 시왕상은 1649년에 의순이 증명(證明)을 맡고, 영철과 운혜 등이 제작하였다. 이 목조지장보살좌상을 제작한 영철은 수화승 수연과 1634년에 전북 옥구 보천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과 시왕상(익산 숭림사 명부전 봉안), 1636년에 부화승으로 강화 전등사 명부전 목조지장보살삼존상과 시왕상, 1639년에 부화승으로 전북 남원 풍국사 목조삼세불좌상(예산 수덕사 대웅전 봉안)을 조성하였다. ...
TAG 목조지장보살좌상, 조각승, 영철, 발원문, 강서사, 화계사, Kangseosa, Wood seated Ksitigarbha, Monk Sculptor, Youngchol, Dedicative Inscription
조계종 종법에 나타난 징계제도와 율장의 비교 고찰
차차석 ( Cha Seuk Cha )  한국불교선리연구원, 선문화연구 [2012] 제13권 201~226페이지(총26페이지)
본고는 250계로 대표되는 전통적인 『사분율』과 조계종의 <종헌, 종법>에 나타난 징계제도를 비교 고찰하여, 그 문제점을 적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지하다시피 250계는 4바라이, 13승잔, 2부정, 30니살기바일제, 90바일제, 4바라제제사니, 100중학 등으로 구분되어 있다. 본고는 이들 조항 중에서 특징적인 조항이 지니는 현대적인 의미를 세세하게 밝히고 그 문제점을 설명했다. 이어서 조계종의 종법에 나타난 징계의 종류와 특징을 나열하고, 평면적이지만 조계종의 징계제도를 율장의 해당된다고 생각되는 조항과 대비해 살펴보고자 했다. 그 결과 조계종의 징계제도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물론 율장과 조계종의 종법에 나타난 징계제도를 일률적으로 비교하는 것이 과연 온당한 것인가 하...
TAG 조계종, 종법, 징계, 율장, 멸쟁, 현전비니, 호계원, 화합, 참회, 4parajika, 파라이, 波羅夷, 13sa?ghadisesa, 승가파시사, 僧伽婆尸沙, 30nissaggiya pacittiya, 니살기파일제, 尼薩耆波逸提, 90pacittiya, 파일제, 波逸提, 4patidesaniya, 파라제제사니, 波羅提提舍尼, and 100sikkha kara?iya, 중학, 衆學. Jogye Order, The excommunication of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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