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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전남대학교 예술연구소159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시조창의 일반적 특성으로 본 현대적 향유의 필요성에 대한 제언
장희선 ( Hee-sun Jang )  전남대학교 예술연구소, 예술논집 [2015] 제17권 43~56페이지(총14페이지)
시조창(時調唱)은 18세기에 형성된 이후 점차 여항의 풍류방 문화예술로 자리매김한 전통성악곡이다. 이러한 시조창의 특징을 근거로 삼아 현재 향유할 필요성 및 가치에 대해 몇 가지로 제언하였다. 본 논의는 먼저 시조창 기원의 배경으로 기존의 가곡과 다른 풍류객의 향유목적과 음악적 면모를 통하여 등장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행조건을 갖추어 연창된 < 가곡 >이 아니라, 향유자 자신의 가창활동이 편안한 가창방식으로 이루어진 것이, 곧 < 시조창 >인 것이다. 그리고 이점은 오늘날 우리의 삶에서 여전히 시조창 가창의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20세기로 이어지면서 나타난 대중화의 성과는, 비교적 단순한 음악의 형태로써 시조창이 지닌 음악구조와 노랫말의 관계 및 배자구조, 노랫말 의미 전달과 같은 전통성악곡으로서의 기본적 속성에서 찾을 수 있겠다. 따라서...
TAG 시조창, 풍류방 문화예술, 전통성악곡, 가곡, 배자구조, 율회, 시회, 현대적 향유, sijo-chang(時調唱), poongnyu-bang, traditional vocal music, gagok, arrangement of words, yulho(律會)e, sihoe (詩會), contemporary enjoyment
모네의 감각과 색채원리
리동인 ( Dong Ren Li )  전남대학교 예술연구소, 예술논집 [2015] 제17권 59~74페이지(총16페이지)
본 논문의 목적은 모네 작품에 나타난 색채원리를 구체적으로 분석하여 그의 색채론이 당대의 색채이론을 넘어 자신의 감각에 기반하고 있다는 점을 밝히는 것이다. 그리고 오직 모네만의 방법론을 분석함으로써 오늘날 여전히 응용가능한 방법론임을 규명하고자 한다. 본 논문은 크게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서론에 이어 2장에서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빛`` 그리고 끊임없이 흘러가는 ``시간``을 캔버스에 고정시키려는 불가능에 대한 추구를 통해 모네의 무모한 도전을 다루고 있으며, 3장에서는 모네가 "이론에 대한 공포"를 자각했던 화가로서 당시 과학적인 색채원리의 탄생배경 속에서도 스스로의 감각에 의존하여 독자적의 방법을 고수했다는 점을 구체적인 이론적 틀로 작품분석을 시도 하였으며, 4장에서 다루는 인상의 표현방법은 (순간적 감각+색채원리)의 결합이며, 여기서...
TAG , 인상, 색채원리, 감각, 리얼리티, Light, impression, principle of color, sense, reality
20세기 이전 미술사에서의 초현실적 성향 연구
윤민주 ( Minju Yun )  전남대학교 예술연구소, 예술논집 [2015] 제17권 77~94페이지(총18페이지)
초현실주의는 억압된 이성에서 벗어나 무의식, 꿈과 같은 초현실의 세계를 탐구하며 인간 의식 아래의 세계를 표출하고자 했던 예술이다. 이 예술 운동은 1924년 시인 앙드레 브르통의 초현실주의 선언을 시작으로 유럽과 미국에서 유행했고 양차 세계대전동안 폭넓게 확산되었다. 20세기 초현실주의자들은 인간 의식 아래의 세계를 표출하고자 의도적으로 비합리적이며 환각적인 것들을 다루었고, 현실 이상의 것을 추구하는데 의미를 두었다. 20세기 초현실주의자 에른스트, 달리 등과 마찬가지로 르네상스의 보쉬 등의 몇몇 화가들도 당시 상상화처럼 현실에 존재하지 않거나 있을 법하지 않은 일 등을 그림으로 나타냈다. 그들은 의식과 무의식을 혼합한 초현실을 창조했으며 무의식의 세계, 꿈과 같은 세계를 표현하고자 했다. 따라서 그들은 초현실주의의 선구자로 평가되고 또한 그들의 ...
TAG 초현실주의, 보쉬, 아르침볼도, 푸젤리, 고야, 블레이크, surrealism, Hieronymus Bosch, Arcimboldo, Heinrich Fussli, Goya, William Blake
레오나르도 다빈치 회화의 표현 기법 분석
정금희 ( Jung Kumhee )  전남대학교 예술연구소, 예술논집 [2015] 제17권 97~115페이지(총19페이지)
르네상스 3대 거장 중 한 명인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회화와 조각 같은 예술 장르뿐 아니라 교량 설계, 무기 개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독창적 자취를 남긴 인물이다. 특히 그의 회화는 자연을 세밀하게 관찰하여 완벽한 묘사를 추구했으며 스푸마토 기법을 창안해 신비의 경지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빈치의 인체 묘사는 해부학을 바탕으로 한 사실적 표현과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분할 구도 등 서양미술사에서 최고의 업적을 자랑한다. 오늘날 다빈치 사후 수백여년의 시간이 흘렀어도 그와 그의 예술에 대한 연구는 여전히 뜨거운 관심사이며 그러한 논의는 늘 새로운 해석으로 분분하고 반향도 대단하다. 다빈치는 회화의 정확도를 기하기 위해 기구를 사용하고 실제 척도를 따랐으며 기하학의 원리를 도입해 표현했다. 그는 이른바 황금비율이라 불리는, 자연이 갖고 있다는 가장 ...
TAG 르네상스(Renaissance), 레오나르도 다빈치(Leonardo da Vinci), 스푸마토(Sfumato), 기하학과 해부학(Geometry and Anatomy), 구도(Composition)
금관 악기 주법의 문제점 및 해결책
김대욱 ( Daewook Kim )  전남대학교 예술연구소, 예술논집 [2015] 제17권 119~135페이지(총17페이지)
앙보슈어의 형태가 금관 악기 소리, 음역, 유연성 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금관 악기 연주자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주제이다. 많은 금관연주자들이 잘못된 학습과 습관에 의해 또는 구강구조의 취약한 조건으로 인하여 형성되어진 앙보슈어를 교정하기 위해 어려움을 겪는다. 일부의 전문가들은 신체적인 조건의 앙보슈어 문제 개선 보다 연주자들의 정신적인 측면에 접근하여 해결하고자한다. 그들은 음악적인 상상력과 소리에 대한 미적 추구가 앙보슈어의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해결책이라 제시한다. 이 페이퍼는 앙보슈어를 형성하는 조건들을 서술한다. 또한 여러 가지 앙보슈어의 문제점들 및 해결책들을 소개한다.
TAG 금관 악기, 금관 악기연주자, 앙보슈어, 호흡, 마우스피스, rass, Brass Players, Embouchure, Breathing, Mouthpiece
Discussion and Performance of Brahms`s Variations on a theme of Schumann, op.9 in F sharp minor
남희정 ( Heejung Nam )  전남대학교 예술연구소, 예술논집 [2015] 제17권 139~154페이지(총16페이지)
브람스의 < 슈만 주제에 의한 변주곡 F#단조 작품 9 >는 뒤셀도르프에서 슈만 부부를 만난지 약 1년 후인 1854년 여름 작곡되었다. 그해 초부터 브람스는 슈만의 작품을 본격적으로 연구했고, 많은 음악학자들은 브람스의 이 op.9 변주곡은 슈만의 영향이 짙은 작품이라고 지적한다. 브람스의 < 슈만 변주곡 >은 로버트 슈만의 Bunte Blatter op.99의 첫 곡인 Albumblatt(앨범페이지)를 주제로 했으며, 이보다 1년 먼저 작곡된 클라라 슈만의 같은 주제에 의한 8개의 변주곡에서 영감을 얻었다. 슈만의 작품에서 주제를 차용한 점 외에도, 이 곡엔 로버트와 클라라 슈만에 대한 음악적 레퍼런스가 몇 가지 더 있다. 슈만이 그의 < 다비드 동맹 무곡집, 작품 6 >의 각 곡의 끝에 오이제비우스의 "E"와 플로레스탄의 "F"를 ...
TAG Johannes Brahms, Variations on a Theme of Schumann, op.9, Robert Schumann, Clara Schumann, Davidsbundlertanze, op.6, Albumblatt, Bunte Blatter, op.99, Variations on a Theme of Handel, op.24
Kaija Saariaho의 "Lichtbogen"에 대한 체계적 고찰
이문석  전남대학교 예술연구소, 예술논집 [2015] 제16권 181~211페이지(총31페이지)
핀란드 출신의 작곡가 Kaija Saariaho는 20세기 이후 작곡계에 등장하기 시작한 여성작곡가들 중 3세대에 속하는 작곡가로서 현재 유럽을 중심으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성공한 작곡가 중 한 명이다. 80년대초 이전에는 주로 순수 기악음악을 작곡한 반면 이후로는 주로 전자음악 또는 전자음악과 기악음악을 함께 사용하는 이른바 Live-electronic 작품들을 주로 작곡하게 되는데 이러한 음악적 변화는 20세기에 들어서면서 나타난 급속한 기술발달과 산업화, 기계화 등이 그 배경이라고 할 수 있다. 즉. 그녀의 작품에서 자주 사용되어지는 전자음향은 "산업화"와 "기계화"를 그리고 전통적 기악을 통한 소리들은 이와는 대조적인 "자연"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1984년에 작곡되어진 Lichtbogen 역시 Live-electroni...
TAG Kaija Saariaho, Lichtbogen, Live-electronic, Spectral music
판소리 경드름의 음악적 특징에 관한 연구 -춘향가와 수궁가를 중심으로-
김한아 ( Han A Kim )  전남대학교 예술연구소, 예술논집 [2015] 제16권 7~40페이지(총34페이지)
경드름은 경조(京調), 경제(京製), 경토리라고도 하는데, 경기지방 민요의 음악어법인 경토리를 판소리에서 수용한 것이다. 이러한 경드름은 판소리 춘향가와 수궁가에 대표적으로 나타난다. 본 연구에서는 판소리의 춘향가 중 〈이도령이 춘향을 달래는 대목〉과 〈남원골 한량 대목〉을 진(..)경드름으로, 수궁가 중 〈토끼가 별주부에게 욕하는 대목〉을 반(..)경드름으로 구분하여 각악곡마다 음조직, 선율형, 리듬형으로 나눠 경드름의 음악적 특징을 밝힌다. 먼저 음조직에 있어 주요음은 춘향가의 〈이도령이 춘향을 달래는 대목〉이gㆍaㆍc′ㆍd′ㆍf′, 〈남원골 한량 대목〉이 gㆍaㆍc′ㆍd′ㆍf′(e′)로 구성되고, 수궁가의 〈토끼가 별주부에게 욕하는 대목〉이 gㆍc′ㆍe′ㆍf′로 구성된다. 즉 판소리에서 d′의 사용은 반경드름과 진경드름을 구분하는 요소 중 하나로 ...
전라남도 마을굿 현지조사보고서
이용식 ( Yong Shik Lee ) , 강다현 ( Da Hyeon Kang ) , 조미연 ( Mi Yeon Cho ) , 제샛별 ( Saet Byeol Je ) , 서지혜 ( Ji Hye Seo )  전남대학교 예술연구소, 예술논집 [2015] 제16권 43~86페이지(총44페이지)
전라남도는 마을굿을 비롯한 민속문화가 매우 온전하게 보존 전승되고 있다. 마을굿은 보통 정월 초하루 및 대보름 등의 민속명절에 마을의 평안과 풍농을 가원하는 의식이다 전라남도의 마을굿은 농약패의 음악과 놀이가 종합적으로 연행되는 문화연행이다. 급격한 산엽화·도시화로 전통적인 마을공동체가 소멸의 위기를 맞고 있는 현 시점에서 마을굿의 음악민족지적 조사는 매우 시급 하다할젓이다. 이 글은 전남대학교 민속음악조사팀이 정윌 초하루부터 대보름까지 전라남도 남해안 일대에서 거행된 마을굿을 현지조사하여 작성한 조사보고서이다. 전랴남도 남해안에서 전승되는 농약은 기존의 호남 좌도/우도 농악과는 다른 ``군고권`` 을 형성하고 있다는 학설이 최근 제가되고 있다 이에 이 지역의 마을굿과 농약을 현지조사하여 그 음악문화적 특정에 대한 민족지적 조사를 하는 것이 이 글 의 목적...
TAG 마을굿, 대보름굿, 기받이별신제, 갯귀신제, 당제, 줄다리기, 군고권, 농악, Village ritual, Nong-ak, Jeollo-namdo Province, New Year`s Day, Daeboreum, Musical ethnography
고유섭의 한국미학, 미술사학 제 해석
김명숙 ( Myung Sook Kim )  전남대학교 예술연구소, 예술논집 [2015] 제16권 89~115페이지(총27페이지)
우현 고유섭(1905-1944)은 일제 암흑시대를 살다간 한국 최초의 미학자이자 미술사학자였다 그는``조선미술사``를 기술하는 일을 평생의 과제로 삼았다. 우리는 그가 남긴 학문적 탐구 성과 속에서 한국적인 미적 직관의 정신적 원리 및 그 속에 내포 되어 있는 형이상학적 이념을 발견한다. 한국미술의 미적 특색을 「그 현상적 근본]에서 찾고자 했던 고유섭의 방법 론적 시각은 우리 고유의 미의식의 전제와 아울러 미적 가치 이념의 문제를 토대로 하여 그것이 구체화된 한국미술의 미적 특색규명에 이르기까지, 한국 미술의 본질탐구를 위한 학문적 과제로서의 미학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었다. 본 논고는 우리나라 최초의 미학 미술사학자 우현 고유섭을 기억하고자 쓰는 글이다. 우리 학계에서 진행되어 왔던 고유섭에 관한 연구 성과들을 검토해 보고, 고유섭의 업적이...
TAG 고유섭, 조선미술사, 한국미, 전통, Koh Yu-sup. Chosun Art History. Beauty of Korea, Tra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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