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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한문학회 AND 간행물명 : 한국한문학연구1090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학산(鶴山) 윤제홍(尹濟弘)의 <한라산도(漢拏山圖)> 일고(一考)
성민경 ( Sung Min-kyung )  한국한문학회, 한국한문학연구 [2020] 제78권 339~360페이지(총22페이지)
본 연구는 윤제홍의 <한라산도>에 대한 고찰이다. 그에 앞서 논의를 돕기 위해 윤제홍의 생애와 그에 따른 화풍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한라산도>는 한라산 백록담 그림과 한라산 유기를 한 화면에 배치하여 완성된 그림이다. 그래서 그림과 유기를 각각 분석할 필요가 있다. 우선 유기의 내용을 분석한 결과 여정과 함께 유람 장소의 풍토 및 관련 전설들을 비교적 짧은 분량 속에 적절히 녹여낸 작품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서 <한라산도> 전체 구도에서 그림과 제발로서 유기가 갖는 효과에 대해 알아보았다. <한라산도>에서 제발이 그림 전체의 조형성을 고려한 요소로서 역할 하게 되는 것과 관련하여, 청나라 화단 및 추사 김정희의 <불이선난>의 구도를 함께 살펴보았다. 그리고 <한라산도>의 제발이 백록담 주변을 완상하는 유람객의 시선과 발길을 연상하게 하고 화...
TAG 윤제홍, 한라산도, 백록담, 산수유기, 기행사경도, Yoon Je-hong, Hallasando, Baengnokdam, Sansu-Yugi, 山水遊記, Travel Panoramic Sketch, 紀行寫景圖
안서우(安瑞羽)의 『양기재산고(兩棄齋散藁)』
김현영 , 정인숙  한국한문학회, 한국한문학연구 [2020] 제78권 365~554페이지(총190페이지)
본 연구는 윤제홍의 <한라산도>에 대한 고찰이다. 그에 앞서 논의를 돕기 위해 윤제홍의 생애와 그에 따른 화풍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한라산도>는 한라산 백록담 그림과 한라산 유기를 한 화면에 배치하여 완성된 그림이다. 그래서 그림과 유기를 각각 분석할 필요가 있다. 우선 유기의 내용을 분석한 결과 여정과 함께 유람 장소의 풍토 및 관련 전설들을 비교적 짧은 분량 속에 적절히 녹여낸 작품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서 <한라산도> 전체 구도에서 그림과 제발로서 유기가 갖는 효과에 대해 알아보았다. <한라산도>에서 제발이 그림 전체의 조형성을 고려한 요소로서 역할 하게 되는 것과 관련하여, 청나라 화단 및 추사 김정희의 <불이선난>의 구도를 함께 살펴보았다. 그리고 <한라산도>의 제발이 백록담 주변을 완상하는 유람객의 시선과 발길을 연상하게 하고 화...
彙 報
한국한문학회  한국한문학회, 한국한문학연구 [2020] 제78권 555~575페이지(총21페이지)
본 연구는 윤제홍의 <한라산도>에 대한 고찰이다. 그에 앞서 논의를 돕기 위해 윤제홍의 생애와 그에 따른 화풍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한라산도>는 한라산 백록담 그림과 한라산 유기를 한 화면에 배치하여 완성된 그림이다. 그래서 그림과 유기를 각각 분석할 필요가 있다. 우선 유기의 내용을 분석한 결과 여정과 함께 유람 장소의 풍토 및 관련 전설들을 비교적 짧은 분량 속에 적절히 녹여낸 작품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서 <한라산도> 전체 구도에서 그림과 제발로서 유기가 갖는 효과에 대해 알아보았다. <한라산도>에서 제발이 그림 전체의 조형성을 고려한 요소로서 역할 하게 되는 것과 관련하여, 청나라 화단 및 추사 김정희의 <불이선난>의 구도를 함께 살펴보았다. 그리고 <한라산도>의 제발이 백록담 주변을 완상하는 유람객의 시선과 발길을 연상하게 하고 화...
한국한문학연구 77집 목차(국문+영문)
한국한문학회  한국한문학회, 한국한문학연구 [2020] 제77권 1~4페이지(총4페이지)
본 연구는 윤제홍의 <한라산도>에 대한 고찰이다. 그에 앞서 논의를 돕기 위해 윤제홍의 생애와 그에 따른 화풍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한라산도>는 한라산 백록담 그림과 한라산 유기를 한 화면에 배치하여 완성된 그림이다. 그래서 그림과 유기를 각각 분석할 필요가 있다. 우선 유기의 내용을 분석한 결과 여정과 함께 유람 장소의 풍토 및 관련 전설들을 비교적 짧은 분량 속에 적절히 녹여낸 작품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서 <한라산도> 전체 구도에서 그림과 제발로서 유기가 갖는 효과에 대해 알아보았다. <한라산도>에서 제발이 그림 전체의 조형성을 고려한 요소로서 역할 하게 되는 것과 관련하여, 청나라 화단 및 추사 김정희의 <불이선난>의 구도를 함께 살펴보았다. 그리고 <한라산도>의 제발이 백록담 주변을 완상하는 유람객의 시선과 발길을 연상하게 하고 화...
경로를 통한 금강산 유람의 변천고찰
이영숙 ( Lee Yeong-suk )  한국한문학회, 한국한문학연구 [2020] 제77권 9~41페이지(총33페이지)
조선 시대의 유림에게 금강산 유람은 평생 한 번은 이루고 싶은 소원이었으며 누구나 원하는 일이었으나 쉽사리 이루기 힘든 일이기도 했다. 고려 시대 李穀의 「東遊記」를 시작으로 18세기까지 수십 명의 인물이 금강산을 유람하고 남긴 기록들이 이를 증명하기도 한다. 그러나 금강산은 시대가 흐르면서 조금씩 더 접근하기 쉬운 공간으로 바뀌고, 그 내에서도 예전에 보여 주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 주며, 유람도 좀 더 적극적으로 변화하여 오늘날 여행과 같은 모습으로 바뀌어 가는 것을 볼 수 있다. 금강산으로 가는 길에 있어서 17세기 이전과 18세기를 비교한 변화에는 첫째 한양에서 금강산을 찾아가는 경로의 변화는 거의 없었다는 점이며, 둘째는 유람기일에 대한 변화로 전체 유람 기간이 많이 길어졌으며 유람에 나선 사람들이 이전보다 압도적으로 많아졌다는 점 등 다섯 ...
TAG 금강산, 삼일포, 해금강, 총석정, 경로, 변화, 18세기, Mt. Geumgang, excursion record, Samilpo, Haegeumgang, Chongseokjeong, route, change, 18th century
금강산 사찰 제영시에 투영된 공간인식 연구 –정양사(正陽寺) 헐성루(歇惺樓)를 중심으로-
김현진 ( Kim Hyun-jin )  한국한문학회, 한국한문학연구 [2020] 제77권 43~83페이지(총41페이지)
이 논문은 금강산 사찰 제영시에 투영된 조선시대 儒者들의 공간인식 양상을 正陽寺 歇惺樓를 중심으로 고찰한 것이다. 금강산은 처음에 神仙의 산인 ‘蓬萊山’로 이름났다. 그 뒤 佛敎와 관련하여 금강경을 설법한 담무갈보살과 12,000명의 권속, 금강산에서 화엄경을 설법하는 법기보살 등의 설화를 바탕으로 일만이천봉을 비롯한 金剛山ㆍ枳怛山 등의 이칭이 생겨났다. 이 때문에 금강산은 신선의 산이고, 또 불가의 산이란 이중성을 띠게 되었다. 금강산에는 조선후기까지 長安寺ㆍ表訓寺ㆍ楡岾寺ㆍ正陽寺ㆍ新溪寺 등의 이른바 ‘금강산 4대 사찰’을 포함해 100여 개의 사찰이 있었다. 그 가운데 금강산 정맥에 자리하여 명명된 정양사는 화엄경 법기보살 신앙과 관련되어 있고, 내금강 만폭동의 표훈사 북쪽 방광대 산기슭에 있다. 정양사 부속건물 중 歇惺樓는 歇性樓 또는 歇錫樓로도 일컬...
TAG 金剛山, 正陽寺, 歇惺樓, 仙境, 佛界, 金剛最勝處, Geumgangsan, Jeongyangsa temple, Hulseongru pavilion, taoist hermit’s scenery, Buddhist world, The best spot which can enjoy the scenery of Geumgangsan
신익성(申翊聖)의 금강산(金剛山) 유기(遊記)를 통해 본 조선(朝鮮) 후기(後期) 유기(遊記)의 문체적(文體的) 다변화(多變化)
김광년 ( Kim Kwang-nyeon )  한국한문학회, 한국한문학연구 [2020] 제77권 85~111페이지(총27페이지)
이 논문은 樂全堂 申翊聖(1588-1644)이 金剛山을 유람하고 남긴 산문 작품에 대한 분석을 통해 그 文體的 특징을 규명하고, 이를 遊記 문체의 多變化 양상과 연관지어 설명하였다. 신익성은 금강산 유람을 통해 시집 『東遊錄』과 기문 「金剛山內外記」, 「遊金剛小記」를 창작하였다. 「금강산내외기」는 금강산에 대한 인문지리적 사실들을 종합하여 정리한 것이고, 「유금강소기」는 筆記體의 형식을 통해 금강산 유람 체험과 그에 따른 정감을 진솔하게 표현한 것으로서, 두 작품은 그 성격이 뚜렷하게 구분된다. 이러한 창작 태도는 신익성의 뚜렷한 문체 의식에 기반하는 것이며, 그것은 가학의 계승에 따른 문체 의식과 독서 취향, 宋代 및 明代 등 중국 문예의 영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다. 신익성이 감행하였던 문체 실험과 그 결과는 후대에까지 계승되어 17-18세...
TAG 申翊聖, 樂全堂, 金剛山, 遊記, , 金剛山內外記, 遊金剛小記, 筆記, 文體, 多變化, 朝鮮後期, Shin Ik-sung, Nakjeon-dang, Travel essay, Biji, Mt. Geumgang, Style, Diversification, The Late Joseon Dynasty
평양 읍지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이은주 ( Yi Eun-ju )  한국한문학회, 한국한문학연구 [2020] 제77권 115~146페이지(총32페이지)
읍지는 관청에서 공식적으로 간행하며 기존 자료를 바탕으로 제작하는 만큼, 정확하고 신뢰할 만한 근거 자료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보면 읍지가 새로 간행될 때 그 안의 내용이 모두 그 당시의 상황을 최대한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상당 부분을 기존 읍지에서 그대로 가져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때로는 객관적인 정보만이 아니라 근거는 없지만 전해지는 이야기가 수록되기도 한다. 특히 기획 단계에서 항목을 설정하고 추가, 삭제하는 지점에서 편찬자의 의도가 깊숙이 개입되어 있다는 사실도 부정할 수 없다. 평양 읍지는 그런 점에서 유의해야 하는 자료이다. 사행로의 경유지라 사신들이 체류하는 곳이 되면서 중국 사신들이 비중 있고 중요하게 다루어졌다는 점, 또 1590년 윤두수의 『평양지』가 간행된 이래 이후 속지 형식으로 제작되면서 내용이 추가되는 양상이 다...
TAG 평양 읍지, 평양 읍지 편찬사, 시대성, 사실, 허구, 변조, 은폐, 현재적 의미, gazetteer of Pyongyang, Publication History of gazetteer of Pyongyang, features of a period, facts, fiction, falsification, cover-up, what is meaningful to the present
17세기 송도 기록에 나타난 개성 이미지의 형성 -고려의 수도에서 조선의 경기로-
노경희 ( Rho Kyung-hee )  한국한문학회, 한국한문학연구 [2020] 제77권 147~181페이지(총35페이지)
본고는 고려 500년의 수도였던 개성이 ‘수도 개성’에서 조선 건국 이후 경기 지역의 하나인 ‘지방 개성’으로의 새로운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추적한 것이다. 특히 그 시기로 임란 이후 16세기 후반에서 17세기 전반기에 집중하였다. 조선 개국 이래 개성은 전 왕조의 수도, 곧 ‘구도(舊都)’의 이미지 속에서 새 왕조의 수도인 한양과 경쟁관계를 형성하는 한편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양가적인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그러나 임란과 병란을 거치면서 조선이 새롭게 재편되는 시기였던 17세기 들어와 개성은 이제 고려의 그림자를 벗어나 조선의 한 지역으로서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 갔다. 본고에서는 17세기에 편찬된 개성에 대한 기록물을 바탕으로, 그 안의 역사적 사실들이 삭제되고 추가되며 변개되는 모습을 추적하여, 시대와 계층에 따른 개성에 대한 인식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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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만주(兪晩柱)의 해주(海州) - 『흠영(欽英)』에 나타난 18세기 해주의 역사지리학 -
김하라 ( Kim Ha-ra )  한국한문학회, 한국한문학연구 [2020] 제77권 183~221페이지(총39페이지)
이 글은 18세기 후반의 한문일기인 『欽英』의 기록을 바탕으로 황해도 해주의 역사지리에 접근하고자 한 시도다. 20세기 초까지 한반도의 중요한 도시로 꼽혔으나 분단이래 남한 사람들이 다가가기 어려웠던 이 공간에 대한 상상력을 확충하는 것이 이 글의 목표다. 『흠영』의 저자이자 28세의 擧子였던 兪晩柱는 海州牧判官으로 부임한 부친 유한준을 방문하기 위해 1782년 9월 11일 서울을 출발, 9월 15일에 해주에 도착했으며, 이후 한 달여를 체류하며 지속한 역사지리적 탐색을 일기에 남겼다. 유만주가 해주를 알기 위해 주력한 활동은 采訪이었다. 어떤 장소를 탐방하고 지역민을 만나 인터뷰를 하는 이 활동은 한 공간을 파악하기에 가장 적절한 방법인바 유만주는 공해대와 부용당, 청성묘, 남산, 향교, 광석천, 탁열정, 문헌서원, 충절묘, 신광사, 석담, 소현서원...
TAG 海州, 兪晩柱, 『欽英』, 역사지리, 采訪, Haeju, Yu Manju, Heumyeong, Historical Geography, gathering material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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