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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944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중등학교 시교육에서 ‘장르’ 교육에 관한 연구
이승복 ( Sueng Bok Lee )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한국문예비평연구 [2019] 제61권 1941~1961페이지(총21페이지)
장르는 구분의 개념이면서 문학작품을 이해하는 주요 경로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시교육에서 채택하고 있는 장르의 체제는 서구 고전의 단순한 구분방식에만 의존하고 있다. 장르교육은 작품의 구분 역량으로서만 아니라 세계 인식의 기준이 될 수 있는 만큼 보다 적정한 체제를 갖추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상황인 것이다. 이에 이 논문에서는 장르란 무엇인지, 그리고 중등학교 시교육에서 장르교육이 지닌 문제점과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그리고 중등학교 시교육에서 장르교육이 지닌 의의에 대해서도 함께 살펴보고 이들을 바탕으로 하여 구체적인 교과과정 구안의 지침을 정리하였다. 장르란 구분의 근거와 구분행위 자체이면서 문학작품을 읽어내는 기준이기도 하다. 하지만 장르란 끊임없이 자기갱신을 하는 유기체적 존재로서 자리해 있을 때만 비로소 그 기준으...
TAG 장르, 구분, 장르의 복합성, 개념장르와 실현장르, genre, classification, complexity of genre, conceptual genre & realized genre
오정희 소설의 남성성 연구
이가원 ( Lee Ka-won )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한국문예비평연구 [2018] 제60권 7~41페이지(총35페이지)
이 연구는 오정희 소설에 나타난 남성성에 대한 연구이다. 오정희 작품에 대한 연구는 젠더 논의적 측면에서 주로 ‘여성성’에 편중되어 있었다. 여성성에 국한되거나 여성성에만 무게를 둔 연구는 남성성의 측면을 간과하게 함으로써 오정희가 나타내려는 인간 본질의 탐구 영역을 고루 보지 못하게 하고 편협한 시각을 갖게 한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오정희 소설에 나타난 남성성에 주목하여 연구함으로써 오정희 소설에 대한 젠더 논의의 범위를 넓히고자 하였다. 오정희는 외부적 사건이나 행동보다는 인물의 내면의식 세계에 주목하여 작품을 구현하고 있으므로 서사문학을 접할 때의 일반적인 독법으로는 해석의 난해함에 직면하게 된다. 따라서 오정희 소설의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해서는 인물의 내면의식 세계 분석을 통한 심층적인 이해가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주지하듯이 오정희 작품은 궁극적...
TAG 남성성, 헤게모니적 남성성, 가부장 의식, 직접적 폭력, 간접적 폭력, 젠더, Masculinity, hegemonic masculinity, Direct violence, Indirect violence, gender
탕부(蕩婦)의 남자들과 힘의 동경 - 식민지 조선의 남성성과 욕망
이주라 ( Lee Ju-ra )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한국문예비평연구 [2018] 제60권 43~68페이지(총26페이지)
이 논문에서는 식민지시기 한국의 남성성에 나타난 특징을 분석하였다. 1920년대 후반 한국 문학은 관능의 문제에 관심을 기울였다. 에로틱한 성욕의 표현은 탕부형 인물을 통해 형상화되었다. 동시에 탕부를 둘러싼 남성들의 다양한 유형을 등장시켰다. 탕부의 남자들은 이 시대의 다양한 남성성을 재현하였다. 이 논문은 탕부라는 인물형을 통해 드러나는 당대 남성들의 욕망과 남성성의 지향점 그리고 남성성의 균열을 살펴보았다. 그 대표적인 작품이 최독견의『향원염사』와 염상섭의『이심』이다. 최독견의 소설은 당대의 이상적 남성상의 기준을 제시하는 동시에 이에 부담을 느낀 남성들의 도피 논리도 함께 제시하였다. 『향원염사』는 남성의 본능적 욕망을 억제해야 한다는 당대 사회의 윤리를 제시하는 동시에 탕부형 인물형을 설정하여 남성의 성욕이 마음껏 발산될 수 있는 조건을 제시하...
TAG 남성성, 팜므파탈, 요부, 식민지, 관능, 최독견, 염상섭, 『향원염사』, 『이심』, <미스터 션샤인>, 폭력, 남성성의 균열, 젠더, masculinity, femme fatale, erotic women, colonial period, sen suality, Choi Dok-Gyeon, Yeom Sang-seop, Hayngwonyeomsa(Hyangw on`s Sex Diary), Yisim(Two Different Heart), < Mr. Sunshine >, violence, a crack in masculinity, gender, 妖婦
고정희의 역사 연작 시편에 나타나는 여성 해방 담론 연구 - 주디스 버틀러의 수행성 개념을 중심으로 -
장서란 ( Jang Seo-lan )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한국문예비평연구 [2018] 제60권 71~98페이지(총28페이지)
본고의 목적은 고정희의 역사 연작 시편에 나타나는 여성 해방 담론을 수행성의 차원에서 살피는 데에 있다. 담론으로서의 수행성에는 역담론의 가능성, 즉 저항적 재의미화와 정치적 전복력이 존재한다. 「현대사 연구」와「여성사 연구」, 「이야기 여성사」에서는 여성 담론과 역사를 연결 짓는 논의가 공통적으로 제시되며, 이는 ‘역사’라는 공통적인틀 안에서 연결됨으로써 텍스트 차원에서의 새로운 역사를 구축한다. 고정희의 역사 연작 시편은 텍스트적 차원에서의 역사를 구성하고 기존의 억압 담론의 기제인 이분법을 전복하려는 욕망을 반복함으로써 역담론으로서의 수행성을 형성하며, 여성 억압의 담론과 여성 혐오를 전유하고 거부함으로써 기존 질서를 전복하는 수행문을 구성한다. 고정희의 역사 연작 시편은 기존의 젠더 규범과 이를 형성하는 이분법적 헤게모니를 무너뜨리고 사회적 실재를 ...
TAG 고정희, 역사, 수행성, 역담론, 재의미화, 전유, 젠더, 현대사 연구, 여성사 연구, 이야기 여성사, 주디스 버틀러, Goh Jung-Hee, history, performativity, counter-discourse, reconceptualization, expropriation, gender, a study on modern history, a study on herstory, story-herstory, Judith Butler.
김승옥의 문학과 4.19 세대의 존재론 - 4.19 세대의 세대와 역사인식을 중심으로 -
김선 ( Kim Seon )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한국문예비평연구 [2018] 제60권 99~131페이지(총33페이지)
본고는 김승옥의 1960년대 작품들을 4.19 혁명 이후 화두로 떠오르고 있었던 세대와 역사인식담론과의 관련성에 주목하고자 했다. 4.19세대의 역사적ㆍ정치적 경험의 관계가 심도 있게 논의될 때, 김승옥 문학의 주체들과 ‘60년대 감수성’이 가지는 미학적 의미와 문학사적 의의를 개진할 수 있다는 문제의식을 제기하고자 하였다. 소위 ‘60년대 감수성’으로 명명된 김승옥 문학 속 주체들은 자신들을 세대 주체의 자리로 호명했던 60년대의 4.19혁명과 5.16 군사 쿠데타의 정치적 경험이 무의식적으로 내면에 구성되어 있다. 당대의 정치적 혼란은 혁명의 주체로서 대학생 주체에 주목한 ‘새 세대’ 담론을 구성하여 그들을 끊임없이 호명하였다. 김승옥이 지닌 세대인식의 경우, 사회에서 세대주체로 호명된 대학생의 자리에 서있는 동시에, 전후세대인 아버지와 사회...
TAG 김승옥, 4.19 세대, 세대담론, 자기세계, 역사인식, Kim Seung-ok, 4.19 generation, Discussion on generations, Self-world, Historical Recognition
『토지』와『미스 줄리』의 사랑 서사에 나타난 ‘환대’의 특성 연구 - 주인 아가씨와 남종의 사랑 서사에 나타난 ‘환대’의 타자성을 중심으로 -
조혜진 ( Cho Hel-jin )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한국문예비평연구 [2018] 제60권 133~172페이지(총40페이지)
데리다는 환대에 대하여 의무로 환원되는 칸트의 환대를 비판하면서, 정언명령으로서 이러한 태도는 법률적ㆍ정치적 환대로서 이율배반적인 성격, 즉 환대의 법을 수행하기 위해 이율배반적으로 적대를 함의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데리다는 이러한 동류끼리의 환대의 경계를 뛰어넘어 주인과 손님, 주체와 타자로서 정형화된 이분법적 경계를 초월해 짐승, 식물, 신적인 것에게까지 이르는 환대의 윤리로서 환대의 불가능성을 제시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환대란 로고스적 개념이나 친절한 태도 혹은 의무로 환원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주체가 결여한 타자성의 질문에 대한 요청, 즉 응답에 대한 태도를 의미한다. 따라서 환대는 주인과 노예라는 헤겔의 인정투쟁을 넘어서 타자성의 사건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주인이면서 손님인 주객전도의 사건을 통해 환대는 이웃, 이방인, 적의가 가득...
TAG 소설『토지』, 희곡『미스 줄리』, 환대, 공간의 타자성, 몸의 타자성, 죽음의 타자성, 비존재의 여성성, 환대 가능성, 환대 불가능 성, 에로스의 향연, 『The Land』, 『Miss Julie』, the Hospitability, the other of place, the other of body, the other of death, absence of Femininity, possibility of the Hospitability, impossibility of the Hospitability, the feast of the Eros
방현석 존재의 형식 에 나타난 주체와 타자의 관계와 윤리
주지영 ( Joo Ji-young )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한국문예비평연구 [2018] 제60권 173~203페이지(총31페이지)
방현석의 존재의 형식 은 해외로 영역을 확장하는 소설이 어떠한 방향성을 갖춰야 하는가에 대한 분명한 문제의식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요한다. 특히 아시아 국가를 대하는 태도와 관계 설정에 대한 고민, 그리고 한국사회의 문제점에 대한 깨달음, 그 해결 방안에 대한 모색이라는 내용을 담아내고 있다는 점에서 이 작품은 아시아로 영역을 확장하는 내적 필연성을 갖추고 있다. 이 글은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고 작품에 나타나는 주체와 타자와의 관계 양상에 따라 작품 속 인물들을 세 가지 인물형으로 분류하고 그 특징과 의의를 고찰하였다. 먼저 타자를 지배하고 억압하는 폭력적-동화적 타자관에 해당하는 인물형이다. 이들은 베트남을 억압하고 지배해야 할 타자로 규정하고, 자국의 민족적, 문화적 측면의 자기동일성에 입각해 그러한 동일성을 강화하면서 그 동일성으로 환원...
TAG 아시아, 방현석, 존재의 형식, 타자의 윤리, 폭력적-동화적 타자관, 공감적 타자관, 대화적 타자관, 새로운 윤리적 주체, Asia, Bang Hyun-seok, Form of Being, the ethics of object, a violent-assimilate point of view, a empathetic point of view, an interactive relationship, a new ethical subjects
시간여행과 모험물로서의 에듀테인먼트 - Time Warp Trio를 중심으로 -
강현구 ( Kang Hyun-koo )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한국문예비평연구 [2018] 제60권 205~240페이지(총36페이지)
이 연구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에듀테인먼트 애니메이션인『Time Warp Trio』를 대상으로 지식전달의 수월성과 비주얼 스토리텔링에 초점을 둔 서사전략을 탐색하려는 목적에서 출발한다. 모험물, 미스터리, 에듀테인먼트의 교합성과 비주얼 스토리텔링의 관점에서 본 서사전략 탐색은 교육적 수월성을 담보한 스테디 베스트셀러 아동용 에듀테인먼트 애니메이션 콘텐츠 창출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할 것이다. 『Time Warp Trio』시리즈는 조, 프레드, 샘 세 소년이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대부분 실수나 부작위로 시간여행을 하게 된다는 점에서 타임슬립 형 시간여행이라 하겠다. 세 소년과 세 소녀의 시간여행은 항상 시간여행의 귀착지에서 생명의 위협이나 공포의 도래에 처하기 마련이어서, 시간여행이 유발되는 것에 대한 생래적 거부감을 갖게 되는데, 실제로 시간여행이 촉발...
TAG 시간여행, 시간왜곡, 모험물, 에듀테인먼트, 애니메이션, 역사지식, 서사전략, 서사구조, 문화콘텐츠, 지식전달의 수월성, 비주얼스토리텔링, 타임슬립, 마법서, time warp, adventure, edutainment, narrative strategies, animation, history knowledge, narrative structure, cultural contents, educational exellence, time slip.
지브리 애니메이션에 나타난 낭만성
김종태 ( Kim Jong-tae )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한국문예비평연구 [2018] 제60권 241~260페이지(총20페이지)
본고는 지브리 스튜디오 애니메이션 6편을 중심으로 지브리 스튜디오 애니메이션에 나타난 낭만성에 관하여 연구하였다. 이를 통해서 지브리 스튜디오 감독들의 낭만성에 관한 상상력을 탐색할 것이다. 6개 작품을 2작품씩 묶어서 3가지 맥락으로 낭만성을 분류하였다. ‘2장. 동심의 낭만성과 귀농의식’에서는 <추억은 방울방울>, <이웃집 토토로>를 중심으로 동심에서 발현된 낭만성의 문제와 귀농의식을 탐색하였다. 즉 <추억은 방울방울>, <이웃집 토토로>에 나타난 낭만성을 동심의 낭만성으로 분류하였다. ‘3장. 투쟁의 낭만성과 현실인식’에서는 <폼포코너구리대작전>,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중심으로 투쟁에서 발현된 낭만성의 문제와 현실인식을 탐색하였다. 즉 <폼포코너구리대작전>,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나타난 낭만성을 투쟁의 낭만성으로 분류하였다. ‘4장. 유랑의 ...
TAG 지브리, 애니메이션, 낭만성, 동심, 투쟁, 유랑, GHIBLI, animations, romanticism, innocence of childhood, struggle, traveling
대기업 집단의 ‘인재상’과 자기 성찰 글쓰기에서의 ‘자질(資質)’ - 취업용 자기소개서와 성찰용 자기소개서의 ‘창의(도전)’에 대하여 -
장동석 ( Jang Dong-seok )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한국문예비평연구 [2018] 제60권 261~284페이지(총24페이지)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자기소개서를 통해 밝혀야 하는 자신의 자질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창의’와 ‘도전’이다. 취업에서 의미하는 창의(도전)와 자기 성찰로의 그것은 별개의 것으로 간주되어 왔다. 그리고 이에 따라 대학에서의 ‘자기’를 발견하는 것으로의 글쓰기 교육도 이원화된 경향을 띤다. 그러나 대기업 집단 인재상의 ‘창의’가 별도로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취업의 과정에서든 성찰의 과정에서든 ‘창의’는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도출하고 실행하는 능력을 지시한다는 점에서 공통된다. 따라서 ‘문제’를 중심으로 ‘나’의 ‘창의’를 신장하는 교수법이 보편적으로 요구된다. ‘창의’ 신장 교수법은 ‘문제 발견- 문제 대응- 행동- 결과 분석’의 단계별 시트로 이루어진다. 그리고 ‘창의 서사화’ 시트를 통해 학생들이 ‘나’의 창의 서사를 만드는 것을 초종 목...
TAG 창의, 도전, 자기, 성찰용 자기소개서, 취업용 자기소개서, 문제발견, 창의의 서사, 문제적개인, Creative, challenge, Self, Self-introduction letter of reflection, Self-introduction letter for employment, Problem finding, The narrative of creation, Problematic individual, 自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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