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소월素月 김정식 분석

 1  시인 소월素月 김정식 분석-1
 2  시인 소월素月 김정식 분석-2
 3  시인 소월素月 김정식 분석-3
 4  시인 소월素月 김정식 분석-4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시인 소월素月 김정식 분석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소월(素月) 김정식론
1. 소월 김정식의 생애와 활동
소월 김정식은 1902년 평북 구성군(외가)에서 공주 김씨 문중의 장손으로 태어났다.(평북 정주군 곽산면 남산리(친가)). 2살 되던 해 부친 김성도가 처가 나들이를 가다가 일본인에게 폭행 당하여 정신병을 앓게 되었다. 어린 시절 숙모 계희영에게 고대 소설과 설화를 배웠고, 이러한 지식은 그의 문학 형성에 큰 기여를 하였다.
1915년 13살 되던 해 남산 학교를 졸업하고 그 해 4월 오산 학교 중학부에 진학하면서 커다란 전기를 가져왔다. 그가 일생 동안 스승으로 모시게 된 안서 김억을 만나 문학에의 길을 걷게 되었으며, 교장이었던 이승훈 선생과 교사였던 조만식 선생의 영향을 받아 민족적 자각을 하게 되었다. 14살 되던 해 홍단실과 결혼하였지만, 역시 마음을 두지 못했다.
오산 학교 생활은 1919년 31 운동의 여파로 학교가 총독부에 의해 강제 폐교됨으로써 끝난다. 따라서 졸업 1년을 남긴 채 부득이 휴학할 수밖에 없었는데, 3여 년을 집에서 놀던 소월은 마침내 완고한 조부의 고집을 꺾고 서울의 배제 학교 5학년에 편입한다.
1923년 3월 배제 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 상대 예과에 입학했으나, 관동 대지진으로 인해 그 해 10월경 귀국함으로써 짧은 일본 유학 생활은 끝난다. 이 무렵부터 조부를 모시고 큰집을 지키며 농사일을 돌보았으나 더욱 더 비사교적이고 내성적인 성격이 되었다. 특히 1년이 채 못 되어 그를 유일하게 이해해 주던 숙모 계희영이 부군을 따라 평상으로 이사를 가자 소월은 더욱 침울해졌다.
1924년 자기 앞으로 정해진 몫이 정해진 전답을 팔아 가산을 정리하여 처가인 구성군으로 이사한다. 1925년 23살 되던 해부터 사망하기까지 10년 간 동아일보 지국장 일을 했으나, 경영난으로 실패한다. 생활인으로서 패배하고 마지막 구원인 문학까지도 팽개쳐 버린 그는 1934년 아편을 술에 타서 마시고 32살의 짧은 생을 마감하였다.
문단 데뷔는 오산 학교를 쉬고 있던 1920년 3월 안서의 소개로 《창조》에 ‘낭인(浪人)의 봄’ 등 5편의 시를 발표하면서였다. 이를 계기로 같은 해 7월 「학생계」에 ‘먼 후일’을, 1922년 「개벽」지에 ‘진달래꽃’을 발표함으로써 문단의 이목을 끌었다. 1922년에서 1924년 사이에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게 된다. 그러나 구성군으로 이사가서 2, 3년 후(1926년 후)부터 죽기까지는 몇 편의 번역시를 제외하고선 거의 창작 활동을 중단하였다.
2. 작가의 경향
소월은 한용운과 함께 1920년 중엽부터 당대 문단(1920년대 초반의 감상적 낭만주의 문학, 1920년 중반의 카프 계열의 문학)과는 노선을 달리하여 작품 활동을 하였다. “임 없는 시대”의 시대에 소월과 한용운은 “임 없음”의 문제를 뚜렷한 시적 핵심으로 삼았다.소월은 임을 잃은 삶의 외로움과 슬픔을 노래하여 폭넓은 공감을 얻었으며, 한용운은 어두운 시대 상황에서도 절망하지 않는 넉넉한 믿음과 종교적 신념을 노래하였다.(구인환 외, 문학(하) 교과서, 교학사. 196쪽.)
임 상실, 고향 상실, 조국 상실의 아픔이라는 우리 민족의 보편적인 한의 정서를 모티프로 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설화를 차용하여 민족적인 애환과 정한을 전통적인 가락에 실어 노래한 한국의 가장 대표적인 서정시인이다. 1923년 관동대지진 이후로는 일상의 궁핍한 생활이 작품 속에 등장한다.
3. 문학적 특성
1
소월은 정신병자인 아버지로 인해 자기 억압적인 내향적인 성격의 인간으로 위축되었고, 자신의 가슴에 맺힌 응어리나 욕구 불만을 표출하기보다는 한으로 안고 살게 되었다. 또한 식민지 지식인으로서 절망감과 허무의식을 느꼈다. 이러한 성향은 전통적인 한의 미학을 다룬 작품으로 나타났다. 임 상실로 인한 비애를 전통적인 민요적 율조(75조, 3음보)로 표현하였으며, 전통적인 설화 등을 차용한 시의 창작으로 민족적 정서를 고취시켰다.
참고문헌
※ 참고 문헌
구인환 외, 문학(하) 7차 교과서, 교학사.
김봉군 외, 한국현대작가론, 민지사, 1997.
문덕수, 한국 현대시인 연구(상), 푸른사상, 2001.
오세영, 김소월, 그 삶과 문학, 서울대학교출판부, 2000.
윤병로, 한국근현대 문학사, 명문당, 1999.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