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트 - 생명윤리 및 철학 과제-비판적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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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및 철학 과제-비판적사고
"조기취업자, 학점 당연한 듯 요구".. 고민에 빠진 상아탑
대학가는 시름에 빠졌다. 청년실업에 허덕여 학생들은 취업을 위해 졸업을 미루고 자소서를 쓰며 온갖 스펙을 쌓기 위해 발버둥을 치고 있다. 이런 상황가운데 재학 중에 취업인 된 대학생은 다행이라 생각하며 한 가지 고민에 빠진다. 취직을 했으니 혹은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으니 이제 강의를 들을 필요는 없다거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여건은 안 되지만 졸업은 필요하다는 딜레마. 대학 교수도 딜레마에 빠진다. 취업한 학생들의 노고와 호소를 외면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학문을 닦는 곳이라는 대학의 취지와 다른 학생들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하지 않을 수도 없다. 게다가 대학별 취업률이 대학을 평가하는 중요한 잣대가 되기 때문에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우리 대학 커뮤니티를 보면 빠지지 않고 화두에 오르는 주제가 바로 조기취업자 혹은 면접 등의 이유로 수업에 출석하지 못한 것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이다. 교수님마다 면접과 취업 등의 사유를 출석인정서로 받아주시는 분, 받아주지 않으시는 분등 다양하여 학생들은 불만이 많다. 지금 취업난이 얼마나 심한데 취업률을 올리려면 이 정도는 출석으로 인정해 주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며 불만을 표출한다. 그 불만 글에는 댓글도 달린다. 모든 수업을 듣고 정상적인 방법으로 학점을 얻어가는 나머지 학생들의 의견이다. 나는 빠지지 않았고 당신은 어찌되었든 수업에 빠졌으니 나와 차이가 있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니냐는 반응, 정당한 방법으로 학점을 얻는 내가 더 중요하다는 의미의 댓글이다. 나는 중앙인에 이러한 불만 사항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너무나도 놀랐다. 언제부터 대학이 취업을 위한 양성소가 되었는가. 언제부터 취업률하나로 대학을 판가름하는 시대가 온건인가. 물론 나도 더 좋은 곳에 취직하고 더 나은 인생을 살려면 대학에 가는 것은 기본중의 기본이라는 말을 수도 없이 듣고 대학에 왔다. 그래도 대학에서는 더 심화되고 진취적인 학문을 닦는 곳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았으리라 믿어왔다. 더 이상 대학이 대학으로써의 능력을 잃었다는 것이 안타깝다고 느꼈다. 또 나머지 학생들의 나만 잘되면 된다는 식의 이기적인 반응도 너무나도 씁쓸하게 다가왔다.
일부 대학은 이러한 문제의 대안으로 예외를 두거나 인터넷 강의를 늘리는 등 맞춤형 학사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도 한다. 이러한 대안에 대한 나의 견해는 다음과 같다. “대학이 스스로 대학이기를 포기하는 건가?!” 현재의 대학들이 내놓은 대안은 결국은 취업이 중요하고 어찌되었든 졸업은 시켜야 되니 겉으로 보기에 합리적인 탄력적 학사운영이라 이름 짓고 졸업장을 찍어주는 것이다. 나는 수업을 꼭 현장에서 들어야하고 출석을 꼭 해야만 한다는 의미에서 대안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다. 대학에서 내놓은 대안의 숨은 의미가 대학생들이 진솔한 수학을 위한 인터넷강의, 학점인정 결과보고서가 아니라 취업한 학생들이 졸업장을 받을 수 있는 쥐구멍을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 문제는 대학만의 문제는 아니다. 우리 사회가 과도하게 대학졸업을 강요해서 모든 고등학교 졸업예정자가 대학에 가려 혈안이 되어있고 고학력자는 많아지고 사회에 일자리는 줄어들고 대학 졸업 후 실업자가 되어버리는 여러 가지 문제가 얽혀 대학에 까지 악순환의 꼬리가 연결된 것이다. 우리는 모두 이 현실을 직시하고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해야 한다. 그리고 그 전에 힘든 과정일 수는 있으나 편법적인 쥐구멍을 막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 자체가 기나긴 싸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쥐구멍으로 계속해서 편법이 활개를 친다면 마치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마냥 문제가 해결 되지 않을 것이다. 대학은 대학답게 학문을 탐구하는 곳으로 교수, 대학본부가 앞장서서 학생을 인도해야 한다.
"세 번째 결혼인데도 남의 눈치 안 봐요"
인도인 부모님과 미국에서 살았고 미국인과 첫 번째 결혼 후 덴마크인과 재혼을 한 샤미 알브렛슨라는 여인은 덴마크에서 행복이란 무엇인가, 덴마크인들의 행복은 어디서 오는가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그녀는 2009년 두 번째 결혼을 또 이혼으로 끝낸 같은 해에 덴마크가 행복지수 1위를 한 것을 보고 연구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녀가 밝히는 덴마크인의 행복의 근원은 대략 3가지 정도로 축약된다. 첫 번째, 복지구조가 아주 튼튼하다. 중산층이 매우 두텁고 어느 누구도 굶어죽을 걱정은 하지 않는다는 것. 두 번째, 덴마크인들의 가치관. 덴마크인들은 아등바등 살지 않는다. 여러 가지 잣대를 통해 남과 비교하지 않는 가치관이다.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는 것이다. 세 번째, 평등의식. 덴마크의 부자들은 자신의 수입의 50%를 세금으로 내더라도 전혀 아까워하지 않는다. 특별히 자신이 잘나서 돈을 잘 번다고 생각하지 않고 모든 사람이 특별하고 소중하고 평등하다고 생각 하는 평등의식이다. 이러한 모든 것들이 합해져 덴마크인들은 행복을 느낀다. 샤미씨는 덴마크인과 세 번째 결혼은 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시선 따위는 신경 쓰지 않는다. 사실 다른 사람들이 이상한 시선을 보내지도 않는다 했다.
이 기사를 읽었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왜 나는 덴마크에서 태어나지 못했을까’ 였다. 어느 개인이나 사회가 원하는 이상향이 덴마크에서는 현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사회도 계속해서 이상향으로 다가가고자 매우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계속해서 삐거덕거리고 있다. 나는 그 삐거덕거림이 단순히 제도를 처음 도입했기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이 기사를 통해 알 수 있었다.
유럽형 복지는 국가가 나서서 국민을 뒷받침해준다. 하지만 그 뒷받침이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게 아니다. 특히 상류층, 확대해서 봤을 땐 전 국민이 그만큼 많은 세금을 내고 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그리고 국민들은 그 세금을 내면서 ‘내가 피땀 흘려 번 저 돈을 아깝게 어떻게 내놓으라는 거야!’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나라와 덴마크 국민의 가장 다른 점은 여기에 있다고 생각한다. ‘평등의식’, 이것이 밑바탕에 깔려있는 것이 가장 큰 차이이다. 물론 우리 국민들이 못돼서 그런 것은 아니다. 우리는 너무 급격하게 성장해야했고 성과를 낸 사람만이 물질을 가질 수 있었고 그 물질을 성취해나가는 과정에서 행복을 느꼈다. 하지만 지금 우리의 사회는 성과를 낸다고해서 물질을 성취할 수 있는 상태도 아니다. 이미 물질을 가진 상류층이 모든 것을 장악했고 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도 옛말이 되어 노력으로도 해내지 못하는 것들이 너무 많아졌다. 그 악순환을 끊어내는 것은 역시나 덴마크인들을 행복하게 만든 그 가치관뿐이다.
한 사회의 굳어버린 가치관을 바꾼다는 것이 어찌 쉬운 일일까. 어떻게 생각해보면 나와 같이 사회에 영향력을 끼치기에 너무나 소소한 대학생 한명이 가치관에 대해 논하고 있다는 자체가 비웃음을 살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가치관의 변화는 한명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한다. 누군가 한명이 시작한다면 수십 년 후에 백년 후에 가치관은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사회가 경쟁사회임은 바꿀 수 없는 것이라면 경쟁의 결과에 대해 승복하고 서로 축하해 주는 풍토를 만드는 것이 행복을 향한 가치관의 첫 걸음이라 생각한다. 나는 지난 중간고사 기간동안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친구들과 몇몇 문제의 답을 맞춰보고 내가 틀린 것을 알았을 때, 내가 더 확실히 공부한 것을 후회한 것이 아니라 저 친구는 맞았는데 내가 틀렸다는 사실에 화가 났다. 내가 저 친구 보다는 열심히 했고 머리도 더 좋다고 생각한 나의 잘못된 자만심 때문이었다. 앞으로 과정에 최선을 다하되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 소소한 행복을 누릴 것이다.
임신 중 병원도 못가고.. 어느 女軍중위의 죽음
임신 7개월째인 28세의 이신애 중위는 혹한기 훈련을 도맡아 준비하고 하루 12시간을 넘겨 일할 정도로 업무가 과중하게 몰리던 상황이 반복되던 중 복부통증을 느껴 긴급히 병원으로 후송되었지만 결국 사망하고 말았다. 아기는 제왕절개로 간신히 태어나 지금은 안정을 찾은 상태라고 한다. 이중위가 근무하던 곳은 강원 인제군의 최전방 부대였고 인제군엔 산부인과가 없는데다가 춘천의 산부인과를 가려면 왕복 3시간이나 걸려 일이 쌓여 선뜻 휴가 얘기를 꺼내지 못했다고 한다. 여러 정황상 과로로 인한 임신성 고혈압으로 뇌출혈이 발생해 사망한 것으로 보이지만 육군에서는 순직으로 인정하지 않고 일반사망으로 처리하였다.
이 기사를 접했을 때 처음 느낀 감정은 안타까움과 분노였다. 산모가 일반 직장인이 아니라 나라를 위해 헌신을 해야 하는 군인이라는 특수한 직업을 감안하더라도 과중한 업무와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여건조차 마련돼있지 않다는 점에서 임산부 근로자에게 매우 부당한 근로환경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는 현재 저출산이 큰 사회적 문제로 언급되고 있고 정부는 계속해서 출산장려를 위한 정책과 예산을 마련하는 추세이다. 하지만 국민의 입장에서 국가의 주요기관인 육군에서 조차 임산부에 대한 배려도 하지 않아 중위가 사망하였고 심지어 순직으로 처리하지 않으며 죽음을 방관한다는 기사를 접하였을 때 국가의 출산장려정책이 전혀 신뢰가 가지 않으며 아이를 낳아야겠다는 생각을 접게 만든다. 또 국가마저 이런 태도를 보이는데 민간 기업은 얼마나 더 심하게 방관하겠는가에 대한 생각으로 이어져 한숨이 절로 나온다.
우리사회에서 여성의 인권이 많이 신장되었다고는 하나 이런 기사를 접할 때마다 ‘아직 선진국이 되기에는 멀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사건 자체도 우리사회가 미성숙했음을 보여주지만 이러한 기사의 댓글을 보면 우리 사회가 끔찍하다는 생각마저 든다. ‘여자는 그저 애만 낳으면 되지 왜 군대에가 가서’, ‘여군이 다 무슨 필요야, 다 돈 벌려고 들어오는 정신 나간 것들 아니야’, ‘군 생활 때 여군들은 그저 눈요깃감이지 동료가 아니지’, ‘남자는 의무로 들어가지만 여자는 선택으로 들어갔으니 순직처리까지는 할 필요 없다’ 등등. 아무리 익명성이 보장되는 인터넷이라지만 같은 인간으로써 한 사람이 죽음을 맞이했고 한 아이는 태어나자마자 엄마를 잃었다는 기사를 두고 저런 얘기를 할 수 있는 것인지, 정말 치가 떨렸다. 미래의 우리 사회가 저렇게 끔찍해지지 않으려면 아이들에게 영어조기교육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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