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트 - 생명윤리와 철학-비판적사고 기사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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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와 철학-비판적사고 기사스크랩
성과와 경쟁에 미친 사회의 증후군, 우울증
일반적으로 사회적인 피로감이나 스트레스가 심하면 근육통, 피로감, 두통, 무력감 등과 같은 증상을 보이다가 이후 우울증 단계로 접어드는데, 지속되는 우울감, 흥미 소실, 자살 생각, 식욕 감소, 불면, 불안 등과 같은 증상이 몇 달 이상 나타난다. 전문의들은 의사와 상담을 통해 의학적은 치료를 받기를 권장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 대부분 술이나 회식 등으로 해결하려는 경향이 강해 오히려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최근 5년간 우울증으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 수는 크게 늘어났다. 2001년부터 2006년까지 한 해 평균 4%씩 증가하였으며, 특히 남성보다 여성이 2배 이상 방문하였으며 연령대별로는 나이가 들수록 훨씬 더 늘어나 40대 이상이 전체 환자의 70%를 차지한다.
이렇게 우울증 환자가 늘어나는 데에는 복합적인 요인들이 작용하였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우울증의 원인으로 일상생활 속의 스트레스, 대인관계의 문제 같은 사회적인 문제와 함께 유전, 뇌 신경전달물질 체계의 이상 등 여러 가지로 설명할 수 있는데, 특히 사회적 피로감과 스트레스는 정신적 무력감, 우울, 불안 증상을 유발해 우울증, 불안증의 큰 원인으로 작용한다. 또한 과거보다 성과를 더 중시하고 경쟁체계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이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종종 잘 적응한 것처럼 보이는 사람 역시 우울증에 시달릴 수 있으며 경쟁적인 사회일수록 우울증이 더 많은 것으로 추정 된다. 경쟁에서 뒤처진 사람이 패배감을 느끼고, 이런 패배가 반복되면서 더는 자신감을 만회할 수 없다고 느낄 때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우울증은 여성에게 더 많은데, 월경, 출산, 폐경 등에 따른 여성호르몬의 변화가 큰 경우 감정의 흔들림을 겪을 가능성이 커지며, 이때 불안과 우울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여성의 사회적 환경 및 남녀 차별에 따른 스트레스도 우울증의 주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여성들은 육아 및 가사와 직장생활을 병행하기도 하고, 시부모와의 갈등도 더 많이 겪으며, 남성 우위의 사회에서 더 많은 스트레스를 겪기 때문에 우울증을 겪을 가능성도 더 커진다.
조사된 우울증으로 방문한 환자의 수보다 실제 우울증을 겪는 사람은 몇 배는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까지도 정신과라는 곳에 방문하는 것을 심각하게 생각하고 진료기록이라도 남으면 취업이나 여러 가지 사회적 제약이 따를까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대부분이 태어날 때부터 사회에 진출하고 나서도 계속되고 과열되는 경쟁에 지쳐있으며, 남들도 모두 겪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있기에 자신의 우울증이나 지침을 털어놓을 곳이 없으며, 당연시 여기기에 질병으로 생각하지 못한다.
또한 조사된 자료에 의하면 40대 이상의 우울증이 현저히 많은 분포를 이루는 데, 이것은 오히려 경쟁의 끝에 다다라서, 경쟁이 끝나고 나서 더욱더 우울증을 겪는 다는 것을 말해준다. 어린 시절부터 계속된 경쟁에 끝에서, 끝나고 나서 무엇을 해야 될지 모르고, 주변에 남아있는 사람도 없고, 사회적인 위치가 박탈됨에 따라 나타나지는 우울증인 것이다.
이러한 우울증을 효과적으로 치유하기 위해서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바뀌어야 한다. 사람들이 경쟁에 지쳐있고 우울감이 쌓여있는 것을 당연시 하며 무시하지 말고 문제라고 인식하며 그 사람들을 도와주려 노력하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필요하다. 이것의 좋은 예는 마포대교의 생명의 다리이다. 마포대교에는 힘든 사람들을 위로해줄 수 있는 말들이 난간에 적혀있다. 심각한 우울증에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그저 몇 마디 말이지만 가슴을 울려주고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기회로 작용한다.
간호사 부족해 조무사 늘린다?..환자들 조마조마
요즘 병원에 입원한 환자가 제대로 된 간호 서비스를 받기란 여간 힘든 게 아니다. 동시에 간호사들은 중노동의 고통을 호소한다. 모두 병원 간호사 인력 부족에서 비롯한 문제다. 우리나라는 2010년 조사에서 인구 1000명당 간호사 수가 OECD 회원국 평균 9.3명에 반도 못 미치는 4.6명이다. 심지어 간호조무사를 제외하면 2.3명이다. 이것은 OECD 회원국 중 최하위 수준으로 현재 간호사가 얼마나 많이 부족한지 여실히 알려준다.
간호사의 부족은 환자 및 보호자의 불편 뿐 아니라, 간호 질의 저하를 일으킨다. 환자가 간병이 아닌 당장 필요한 간호 처치를 받는 것도 쉽지가 않다. 또한 간호사가 돌봐야 할 환자들이 많다 보니 간호사와 환자간의 커뮤니케이션은 물론 환자의 얼굴을 기억하는 것마저도 힘든 현실이다. 또한 더욱 심각한 것은 간호사의 부족이 환자 생명의 단축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국외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간호사가 돌보는 수술 환자가 1명씩 늘어날 때마다 환자 사망률은 8%씩 늘어나고, 외과 간호사가 담당하는 환자 수가 6명에서 2~3.5명으로 줄면 환자 1000명당 15명의 생명을 추가로 구할 수 있다.
최근 정부에서는 병원 간호사 인력 부족을 위해서 간호대 정원을 확대해 간호사 배출을 늘리고 있지만, 병원의 간호 인력 부족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면허 간호사 중 10명당 6명은 열악한 근무환경 등의 이유로 병원 근무를 그만두거나 아예 취업하지 않는다. 면허 간호사 중 60%가 유후 인력인 것이다.
복지부는 지난 2월, 2018년부터 간호조무사를 간호 실무인력으로 전환해 간호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간호사 인력 개편안을 발표했다. 복지부의 관계자는 “간호조무사에게 간호 및 보조업무를 맡기면 특히 중소병원의 간호 인력난의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