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트- 생명윤리철학 기사스크랩 비판적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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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생명윤리철학 기사스크랩 비판적 사고
기사1. 한쪽은 입시, 한쪽선 화투판... 같은 교실 너무 다른 두 모습
이 기사는 한 학교의 수능후의 고3반 풍경을 보여주는 기사이다. 아이들은 수능이 끝난 후 고3 학생들은 학교에 꼭 나와야 한다. 하지만 그 아이들 중에는 이미 대학에 합격한 아이도 있고, 2차 수시가 있기 때문에 공부가 남은 아이도 있다. 이러한 아이들이 한 교실에 있으니 자연스럽게 분위기가 산만해질 수밖에 없다. 한쪽에서는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고, 다른 한편에서는 화투를 치는 장면도 볼 수 있다. 이러한 환경은 자연스럽게 공부를 하고 있는 아이들 입장에서는 상당히 거슬린다.
우선, 이 기사에서 비판받아야 할 점은 한 학교의 풍경을 가지고 성급한 일반화를 하였다는 점이다. 이 기사의 기자는 한 학교의 모습만을 보며 다른 모든 학교의 고3 교실의 분위기가 모두 어수선하고 훌라, 포커, 섰다 와 같은 도박을 하는 것으로 표현한다. 이는 너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이다. 서울시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 관계자는 "수능 후 학사 및 생활지도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진로교육이나 교양강좌를 권장하고 학원에 가는 학생들의 출석을 인정하지 말라“ 는 공문을 각 학교에 보냈다고 했다. 이러한 것을 잘 지키는 학교가 있으면 그 학교의 고3 교실은 어수선하거나 공부하는 아이들을 방해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 기사에서는 이러한 점을 간과하고 있다.
다음으로 이 기사에서 비판하고 싶은 점은 할 것이 없는 아이들을 학교에 붙잡아두는 제도를 비판하고 싶다. 위해서 말한 서울시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 관계자의 말은 아이들을 학교에 붙잡아두라는 말과 같다. 또한 뚜렷한 정책이나 프로그램 없이 단순히 “진로교육이나 교양강좌를 권장” 이라는 애매모호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제도 속에서 고통 받는 것은 아이들일 뿐이다. 입시에 합격한 아이들이나 대학에 관심이 없는 아이들은 단지 빈 시간에 확실하게 노는 것도 아니고 확실하게 자신의 할 것을 하는 것도 아니다. 이러한 시간 속에서 아이들은 자신의 시간을 헛되이 쓰고만 있다. 또한 2차 수시를 위한 아이들도 따로 학원에 나가서 수업을 듣는 것도 아니고 혼자서 어수선한 분위기에 놓여있기 때문에 공부를 제대로 할 수도 없게 된다. 또한 대학에 합격했지만 대학교에 다니기 위해서 일을 해야 하는 학생들의 경우에도 학교에 붙잡혀 있기 때문에 일을 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여러 아이들을 위해서 교육청은 고3 수능을 끝낸 아이들에게 쉴 수 있는 시간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은 어렸을 적부터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으로 12년의 세월을 공부로 살아왔다. 이러한 아이들에게 수능이란 큰 고비를 넘겼으면 최소한의 자유는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만약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학교에 붙잡고 싶으면 학교에서 완벽한 프로그램을 짜서 아이들에게 제공하여 유익하게 보내주었으면 한다.
기사2. 셧다운제 시행 2년.. 갈등만 더 커졌다.
이 기사는 11월 20일, 셧다운제‘ 2주년째를 맞이하여 현 상황의 ’셧다운제‘의 갈등에 대하여 쓴 기사이다. 현재 만 16세 미만 청소년이 심야시간(0시∼오전 6시)에 온라인 게임을 금지하는 셧다운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시행에 관하여 게임업계는 셧다운제는 게임 업계를 죽이려는 일이라며 아직도 반발하고 있지만 학부모 단체나 여성 가족부는 셧다운제는 청소년의 수면 보장권과 아이들의 게임중독을 예방하는 일이라며 적극 찬성하고 있다.
이 기사에서 보면 학부모단체가 셧다운제도를 찬성하는 이유는 아이들의 수면권보장을 위함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는 변명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학생들의 수면권을 보장하려는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밤늦게까지 학원에 보내고 학교에서의 야자를 통해 공부를 시키고 오히려 아이들이 학교에서나 학원에서 일찍 들어오면 꾸중을 하는 것은 정말 모순이다. 또한 여성 가족부도 학생들의 게임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이 제도를 시행한다고 한다. 이것은 어리석은 제도일 뿐이다. 마치 햇빛이 강하다고 손으로 햇빛을 가리고만 있을 뿐이다. 학생들의 게임중독을 방지하게 위해서는 게임중독으로 인한 범죄등에 대해서 처벌을 가중하거나 그로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다른 제도를 설립해야 한다. 게임 중독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다고 게임을 규제하는 것은 야동으로 인한 범죄가 많이 발생 한다고 하여 야동이라는 컨텐츠 자체를 규제하는 것과 똑같다. 이 또한 야동으로 인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의 형량을 늘려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게임 시장의 규모는 상상을 초월한다. 세계적으로 열리는 게임 대회같은 경우 그 상금은 억대를 넘나든다. 이러한 게임대회의 우승을 한국팀들이 많이 따왔고 그로인한 광고와 상금등으로 우리나라 자체에서 벌어들이는 돈은 한 중소기업의 수준이다. 하지만 이러한 법으로 인하여 학생들의 꿈을 가로막고 게임관련업계에 피해를 준다면 이는 국가적으로 큰 손해이다. 따라서 이러한 법은 사라지고 따른 게임중독관련 법안이 나와야 할 것이다.
기사3. 청소년 자살률 10년새 57% ↑.. 증가율 OECD 2위
OECD 회원국과 비교해도 우리나라 청소년 자살의 증가세는 두드러진다고 한다. OECD 31개 회원국의 아동청소년(10~24세) 자살률은 2000년 7.7명에서 2010년 6.5명으로 감소했지만 우리나라는 6.4명에서 9.4명으로 46.9% 증가해, 10년 만에 순위가 18위에서 5위로 뛰어올랐다. 증가율로는 칠레(52.9%)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OECD 회원국들의 청소년 자살률은 매년 낮아지는 반면에 대한민국 청소년의 자살률은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라고 한다. 성적압박, 학교폭력 그리고 왕따와 같은 요인들이 청소년 자살률을 최근 10년간 57%나 증가시키는데 영향을 미친 것 같다. 성인의 자살과는 다르게 청소년 자살은 충동적인 경향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통계청이 지난해 발표한 사회조사보고서에 따르면 20세 이상 성인은 자살충동 이유로 경제적 어려움(42.6%) 질환ㆍ장애(14.4%) 외로움ㆍ고독(13.2%)을 꼽았지만 청소년(13~19세)은 성적 및 진학문제(39.2%) 가정불화(16.9%) 경제적 어려움(16.7%) 외로움ㆍ고독(12.5%) 순이었다. 2006년 발표된청소년의 자살 태도에 대한 연구에서도 성인 자살자의 70~80%가 우울증을 경험했지만 우울증과 관련된 청소년 자살은 10% 미만이었다. 이 때문에 청소년 자살을 막기 위해서는 의학적 치료보다 전문가 상담 등이 더 효과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청소년 자살이유의 1위를 차지한 성적 및 진학문제는 우리나라의 거의 모든 학생들이 겪는 문제이다. 한국의 강압적인 교육 성적과 결과만을 중시하는 교육사회가 문제가 큰 것 같다. 일단 명문대 진학과 같은 학업 쪽으로 성공을 하면 모든 것이 잘 될 거라는 생각 그리고 일단 명문대에 진학을 해야만 대한민국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생각이 가장 큰 문제인 것 같다. 청소년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물어보면 나름대로 성인이 되어 하고 싶은 일 등이 명확하지 않은 것도 문제가 되지만 이러한 청소년들의 사고방식을 만들어 낸 것도 학벌주의를 중시하는 대한민국 교육사회가 만들어 낸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 강압에 못 이겨 청소년들이 자살하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이 성적 및 진학이라고 생각한다.
최근에 한 TV 프로그램에서 ‘프랑스의 수능‘ 이라는 제목으로 방송한 것을 봤다. 프랑스에서는 서술형 문제로 5문제가 출제 되면서 문제 모두 자신의 철학과 관련한 자신의 생각을 쓰는 것이었다. 프랑스 국민들 모두가 출제된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점수를 잘 받지 못한 학생에게는 한 번 더 기회를 줌으로써 모두가 대학에 진학하고 졸업장을 받을 수 있도록 되어있다. 우리나라의 대입 수학능력시험과는 엄청난 차이점이 있었다.
인생에서 가장 활발한 시기인 청소년기를 공부에 전념하는데 보내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을 위해 전문가적 상담과 같은 시설 그리고 프로그램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서 이유로 제기된 성적 및 진학문제 그리고 가정불화와 같은 문제들은 청소년들의 개인적인 생각을 표출함으로써 풀어나가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점에서 대한민국의 문제점이 청소년 상담을 위한 시설이나 프로그램이 충분히 존재 할지는 몰라도 실제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더욱 많은 홍보를 통해서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표출하고 자신의 생각을 나눌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계속해서 청소년들의 개인적인 의견이나 생각이 무시되면서 강압적인 교육이 이뤄지고 그들이 표현할 수 있는 경로조차 막혀버린다면 청소년 자살문제는 계속해서 악화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