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를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예배 신학으로서의 레위기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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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를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예배 신학으로서의 레위기 이해) 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레위기를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예배 신학으로서의 레위기 이해)
김@@ 교수는 이 논고에 “예배 신학으로서의 레위기 이해”라는 부제를 붙인 후, 레위기를 해석해 나감에 있어서 신학적인 목회와 신앙적인 삶을 위해서는 ‘올바른 신앙과 신학의 기준은 성경이다’라고 말하면서, 오늘 우리의 신약적인 삶은 천지 창조 이래로 종마르이 심판 때까지 하나님 나라 역사에 동참하는 것이어야 한다. 하나님 나라의 역사에 동참하는 것은, 바꾸어 말하면, 그의 나라(하나님의 주권)와 그의 의(하나님과의 계약 관계의 성실성)을 구하는 것이며, 이것을 다시 한 마디로 고백하면 하나님을 섬기는 것, 즉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이라며 “기독교의 핵심은 예배이다”라는 말과 함께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성경적인 인간 삶의 최고의 표현은 예배이며 핵심이라고 단정 짓는데 저자는 레위기에 대한 해석을 함에 있어서 ‘예배’라는 한정적인 본질에 그 전제를 둠으로써, 먼저 언급한 레위기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삼위일체적 복인 “하나님의 주권”이라는, 오경의 큰 틀 안에서 볼 수 있는 중요한 핵심을 벗어나 레위기가 올바른 예배를 위한 목적을 갖고 기록되었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레위기는 하나님의 은혜 왕국의 복(주권, 국민, 영토)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주권’이 잘 나타나 있는 책이다. 이것을 잘 표현하고 있는 구절이 바로 레위기 11장 45절 즉,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이며, 레위기는 이 ‘거룩’이라는 단어가 핵심 단어이다. 모세오경의 강의안에서는 레위기는 ‘인간과 물건을 성별하고 거룩하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을 강조하는 동시에, 인간의 자유의지와 관련된 도덕적이고 예배적인 책임도 드러낸다. 라고 말하면서 레위기에 나타난 거룩에 대해서 표현하고 있다. 김진섭, 「모세오경」천안대학교 기독신학대학원(한국성경학연구소 2006), p 406
그리고 저자도 언급을 한 바와 같이 레위기는 시내산 언약의 전통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그러나 저자는 이것을 다시 한번 예배와 연관시키며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뮐러(W. Moeiier)의 견해를 인용하면서 레위기의 전체내용이 출19:5-6의 시내산 계약의 약속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며 그 구원의 내용은 하나님을 올바로 섬김에 있고, 올바로 섬기는 일은 하나님의 소유가 되는 약속의 실현, 즉 제사장 나라와 거룩한 백성으로 가시화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레위기는 성막제사를 통해 하나님을 섬기게 하는 법도를 가르치는 ‘예배의 책’이라고 다시 한 번 주장하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첫 번째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싶은 것은, 저자가 이렇게 예배의 신학으로서 레위기를 설명해 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로 중요한, 제사에서의 중요한 ‘제물’에 대한 언급은 빠져 있다는 사실이며, 예배(제사)의 종류가 왜 그렇게 달라야 하는가 등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놓치고 있다는 것이다. 레위기의 핵심 주제는 ‘거룩’이다. 그리고 레위기의 내용은 어떻게 거룩하게 될 것인가? 또한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에 대한 것이다. 윌리엄 S. 라솔 外 「구약개관」박철현 역, 크리스챤다이제스트, 2002, p235
이에 대해 송@@ 교수는 제사를 통해서 이것이 가능하며 ‘제사에는 피 흘림이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제사의 핵심은 진정한 언약관계의 회복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송@@, “레위기를 현대인들에게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그 말씀」, 98년 8월, pp8-9
두 번째 문제로는 또한 저자는 레위기의 형성사를 설명하는데 있어서 많은 부분, 비평학자들의 ‘문서설’을 수용하고 있다. 그리고 레위기 저작에 대해서 모세 자신이 아론과 그 제사장 아들들의 도움으로 문서화 편집을 시작했을 가능성이 크며, 이러한 레위기는 후대로 내려오면서 제2성전 시대의 편집자에 의해 최종적으로 편집되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타당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저자의 사상은 구속사의 완결이라는 맥락에서 5경 신학이 아닌 여호수아서를 포함한 6경 신학을 주장하게 된다. 그런데 이러한 주장은 바벨론 포로 이후에 유대교적 입장에서 혼합 편집된 책이라는 견해로 모세의 단일 저작설과 영감설을 인정하지 않는 견해인 것이다. 김진섭, 「모세오경」천안대학교 기독신학대학원(한국성경학연구소 2006), p 66-67 자료비평
필자는 비평학자들의 문서설을 주장함으로 이러한 주장이 자칫 성경이 하나님의 영감으로 되었다는 사실을 부정하게 됨으로 말미암아 성경 속에서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게 되지는 않을지 염려스럽다. 복음주의와 인본주의의 차이점이 신본주의냐? 인본주의냐? 하는 것인데 우리는 성경을 볼 때, 인간적인 여러 가지 학문적 방법을 동원해서 말씀이 의도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알려는 연구가 필요하다 할지라도, 순간순간 우리를 도우시는 성령님의 조명 없이는 하나님의 뜻을 올바로 알 수 없다는 사실을 직시하여 하나님의 입장에서 성경을 왜 우리에게 주셨는가를 질문하고 그에 대한 올바른 대답을 성경을 통하여 얻어야 할 것이다.
끝으로 레위기에 나타난 하나님의 주권을 통하여 언약을 이루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열심을 ‘제사’와 ‘의식법’을 통해서 발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윌리엄 S. 라솔 外「구약개관」박철현 역, 크리스챤다이제스트, 2002, p235
인간을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거룩한 제사장의 나라로 만들기 위해(출19:5-6) 여러 가지 제사법을 만드시고,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기 위해 여러 가지 의식법(레1:1-6:7)을 만들어 우리를 가르치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그것을 통하여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거룩과 성결을 요구하고 계신 하나님 앞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의 피가 우리를 거룩하게 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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