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평] 고려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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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평] 고려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 고려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1. 서술의 독특함과 민중들의 역사
2. 문화를 꽃피우다
3. 삶의 즐거움과 괴로움
4. 사회생활의 테두리
5. 산만한 구성과 부족한 민들의 역사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고려시대는 시기별로 나누어 보았을 때 조선시대와 마찬가지로 우리역사의 중세시대에 해당된다. 이렇게 보면 고려와 조선은 서로 동질성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지만 고려에 대해서 대중에게 알려져 있는 것은 기본적인 내용뿐이다. 또한 918년부터 1392년에 멸망할 때까지 475년 이라는 긴 세월 동안 왕조를 유지하면서 독특한 전통과 문화를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는 크게 인식되지 않고 있는 것이 사실이기도 하다.
현재까지 우리는 고려시대에 대해서 일괄적이며 정형화 된 정치사와 왕조이야기 뿐이었다. 또한 고대사회처럼 상상력을 요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니고 조선시대처럼 풍부한 자료가 남아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없는 시대로서 인식되었다.
그러나 고려시대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딱딱하지 않은 사회였고, 차별의 구조를 가지지만 그 구조 속에서도 다양성을 존중하던 열린 시대이기도 했다.
그런 면에서 ‘고려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라는 책은 일반인에게 잘못 알려져 있는 역사적 사실을 바로 잡고, 고대이래의 우리사회가 경험한 -조선이외의- 다양한 역사적 사실을 전달해 줌으로써 고려시대의 구체적인 생활모습과 삶의 테두리를 거부감 없이 표현해낸 책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역사적 사실 면에서도 게을리 하지 않고 충분히 전달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어떠한 것도 좋은 점만 있을 수 없기에, 더욱이 이 책은 새로운 시도를 해보는 책이기에 부족하지만 짧은 소견으로 나마 서평을 작성해 보려고 한다.


Ⅱ. 본론 - 고려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1. 서술의 독특함과 민중들의 역사

이 책에서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는 것은 우선 책 전체의 구성이라 할 수 있겠다. 지금까지 우리가 읽었던 역사서들은 대부분 몇 년에 무슨 일이 일어났으며 어떤 결과를 미쳤고 왕은 누구였고 하는 식의 내용이었다. 하지만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그런 류의 역사를 서술하기 위한 책이 아니다. 말 그대로 고려시대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주제별로 나누어 놓은 책이다. 때문에 교과서적인 책에 싫증을 느끼던 우리들에게 신선함을 느끼게 해 주었다. 소재 부분에서는 사회 ․ 문화생활 이야기 부분에서도 예술 부문과 농민, 무당, 술, 의료 등의 여러 백성들의 삶의 모습을 다뤄서 균형있는 서술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