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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랑스문화] 프랑스영화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프랑스 영화의 역사
3. 프랑스 영화의 위상
4. 프랑스 영화보기
1) 아스테릭스
2) 8명의 여인들
3) 아밀리에
5. 프랑스 영화제
1) 깐느 영화제
2) 도빌아시아 영화제
6. 프랑스 영화의 발전방향
7. 마치며
본문내용
프랑스 하면 영화를 쉽게 떠올릴 수 있으면서도 사실 우리는 프랑스영화와 전혀 친근하지 않다. 프랑스영화 하면, 우선은 지루하고 뭔가 알아들을 수 없고 한마디로 '예술영화' 취급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도 그럴 것이 프랑스 영화는 무엇보다도 먼저 불편하다. 우리들은 보통 영화를 즐기기 위해 극장을 간다. 그러나 프랑스영화를 대할 때는 영화는 즐기는 대상이 아니다. 그것은 내 실존을 향해 불편한 질문을 던짐으로써 나를 긴장하게 하고 한편으론 상쾌하게 만들곤 한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적당히 세태와 타협하고 살아가는 나의 일상에 어김없이 개입해 들어오는, 초대하지 않은 불청객이 바로 프랑스 영화인 것이다. 그 불청객은 이렇게 묻는다. '넌 뭐지? 그렇게 영화관에서 다리를 꼬고 앉아 편안히 영화나 즐기는 넌 도대체 누구지? 그래, 여기 스크린 안에 전쟁이 있다. 그런데 그걸 바라보고 있는 넌 뭐지? 여기엔 한 여인이 기구한 삶을 살아가고 있어. 바로 너의 누이고 어머니야. 그런데 넌 지금 무얼 하고 있는 거야. 넌 도대체 누구지? 말해 봐. 말해 보란 말이야.'이쯤 되면 불편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을까? 이런 불편함이 불쾌함으로 느껴질 때쯤이면 프랑스 영화는 '가까이 하기엔 너무나 먼 당신' 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영화는 매력이 있다.
일반 관객인 우리와 전혀 동떨어진 사상을 가지고만 있는 것 같은 영화 평론가들은 이 재미없고 추상적인 것만 같은 영화 메시지에 열광하며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왜? 대체 왜 이 재미없는 영화를 그들은 높게 평가하는 걸까. 평론가들뿐만 아니다. 일반 영화 관객이라도 영화의 조예가 깊은 사람이라면 프랑스영화를 향해 엄지를 추켜세우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대체 무슨 매력이 있길래 우리에게 고문인 것을 그들은 아름답다 칭할 수 있단 말인가. 그들은 말한다. 보면 볼수록 색다른 매력이 있다고도 하고 철학적인 접근까지 해대며 그 위대함과 깊이에 감탄한다. 아, 정말 프랑스영화란 무슨 존재란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