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언어학]소쉬르(1857-1913) 와 구조주의 언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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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2. 소쉬르의 언어이론
3.랑그(langue)와 빠롤(parole)
4. 현대 문법 이론의 특징(구조주의 언어학)
5. 소쉬르 이후의 학파
20세기 언어학의 거대한 디팀목을 꼽으라 하면 단연 소쉬르와 노움 촘스키를 들것이다. 노움 촘스키은 언어학을 인지 심리학으로 환원하였고, 또 한 사람인 소쉬르는 언어학을 일종의 기호학으로 생각하여, 모든 것을 2분법적 언어관으로 분리하였다. 구조주의 언어학파의 창시자인 소쉬르는 1857년 11월 26일 스위스 제네바의 명문 가정에서 태어났다. 쥬네브에서 중등학교를 다니던 15살 무렵 언어의 일반체계라는 책을 집필해서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지만, 그 이후 라이프치히 유학시절 발표한 는 역사비교 언어학에 큰 획을 그었다고 볼 수 있다. 그의 논문은 획일된 잣대로 만들어 진 것이라고 일부 언어학자들에 의해 비판을 받기도 하였지만 인구어 모음체계 이론을 총괄적이고 체계적으로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1876년 5월 13일 언어학회에 가입하여 논문을 발표하기 시작하였고, 1880년 파리(paris)에 정착하여 파리언어학회 토론 모임에도 적극 참여하였다.
소쉬르의 중요성은 대립되는 상투적인 견해들을 그의 원리가 간결성, 일관성있게 체계를 지어주는데 있다. 이 핵심의 원리가 바로 랑그(langue)와 빠롤(parole)이다. 랑그는 언어 속에 있는 구조적이고 사회적인 것을 의미하며, 빠롤은 가변적이고 개인적인 것을 의미한다. 랑그는 이런저런 개인적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하여 내가 사용하는 기호이다. 따라서 랑그는 빠롤의 도구인 동시에 산물로서 랑그와 빠롤은 상호의존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랑그는 사회현실을 반영한다. 한 언어를 쓰는 공동체의 세계상을 보여주는 거울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각 민족은 자신의 랑그를 통해 독창적인 세계를 만들며 언어의 본질적인 특성인 사회성을 랑그는 잘 드러낸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모든 랑그는 하나의 체계를 구성한다. 그것은 형식(form)인 것이다. 그 요소들은 그 자체로는, 즉 고립된 상태의 요소들은 적극적인 가치를 갖지 않고 차이(difference)들만 가지고 있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