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 드 보부아르, `제 2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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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몬 드 보부아르, `제 2의 성`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 시몬 드 보부아르의 생애
♣ 시대적 배경과 의의
♣『제 2의 성』의 구조
♣ 제 1부 : 사실과 신화
♣ 제 2부 : 체험
♣ 논점
♣ 참고 문헌

본문내용
보부아르는 1908년 1월 9일에 파리의 한 부르주아 가정에서 태어났다. 아버지가 변호사였던 만큼 안락한 생활을 누릴 수 있었지만 보부아르는 이런 가정적인 분위기에 사춘기 시절부터 심한 저항감을 느꼈고, 이러한 체험이 나중에 그녀의 작품 곳곳에 생생하게 재현된다. 보부아르는 가톨릭 계통의 사립학교에서 중등교육을 마치고 소르본 대학에 들어가 문학과 철학을 전공했다. 그곳에서 철학자 라랑드, 브랑쉬비크, 심리학자 뒤마 밑에서 지도를 받았고, 후에 실질적인 동지가 된 세 살 위의 사르트르와 소설가이자 비평가가 된 폴 니장 등과 교제하기도 했다.
1929년에는 21세의 나이로 소르본과 고등사범학교에서 교수 자격시험을 준비, 사르트르와 함께 교수 자격을 얻는다. 1929년 대학 졸업의 해에 사르트르와 보부아르는 계약 결혼에 들어간다. 1931년 보부아르가 마르세유에, 사르트르는 르 아브르의 철학 교사로 임지가 정해졌다. 1933년에 보부아르는 루앙으로 옮겨 37년까지 있다가 파리로 돌아와 중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2차 대전이 시작되면서 파리가 독일에 점령당하고 레지스탕스 운동이 한창인 1943년에 처녀작 가 갈리마르사에서 출판되어 크게 성공을 거두자 오랜 교사 생활을 청산하고 본격적인 작가 생활로 들어선다. 1945년에는 소설 가 같은 출판사에서 출판되었다. 사생활에 있어서 그녀의 행동은 기존 도덕이나 사회적 관습을 뛰어넘었다. 그녀는 결혼을 ‘치사한 부르주아적 제도’라고 몰아붙이며, 사르트르와의 ‘계약 결혼’, 사르트르를 좋아한다는 올가와 ‘트리오’를 구성하여 3년 동안의 동거생활, 44세의 중년 부인으로 사르트르와의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젊은 작가 랑즈만과의 6년과의 동거 등의 길을 선택한다. 이러한 남녀 관계가 바람직한가의 여부는 제쳐두고서 평가할 때, 이러한 보부아르의 행동은 여성을 억압하고 있는 기존의 규범과 인식을 초월한 해방의 일면을 보여줬다고도 볼 수 있다.
참고문헌
「제2의 성 (상), (하)」, 시몬 드 보부아르, 조홍식 옮김, 을유문화사, 1996

「페미니즘 사상」, 로즈마리 통, 이소영 옮김, 한신문화사, 1998

「페미니즘 정치사상사」, 캐럴 페이트만 외, 이후출판사

‘시몬 드 보브와르의 페미니즘-을 중심으로’, 이정순, 불어불문학 연구,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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