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론] 기술복제시대와 시뮬라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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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예술론] 기술복제시대와 시뮬라크르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기술복제 시대의 예술작품
2.시뮬라크르
3.시뮬라크르 시대에서의 예술에 대한 생각
본문내용
1.기술복제 시대의 예술작품

인터넷과 핸드폰이 광범위하게 보급된 것은 약 10여년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것은 정보화의 국면을 급속히 촉진시켰으며 더욱더 확장시켜가고 있다. 이것은 인간의 삶의 양식을 급격히 바꾸어가고 있다. 사람들 간의 소통관계와 협력관계는 상당히 긴밀해지고 있으며, 이러한 조건에서 사람들은 지식, 사진, 그림, 글, 만화, 동영상등 새로운 표현물과 정보물들을 생산하고 소비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을 시뮬라크르라고 할 수 있으며 바야흐로 우리는 시뮬라크르시대에 살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시뮬라크르’는 이미 플라톤 시대부터 이야기 되었던 것이다. 플라톤은 시뮬라크르, 즉 복사물로서의 예술을 이데아와 멀리 떨어져 있다는 이유로 부정적으로 취급했다. 그러나 현재는 무엇이 진짜인지에 대한 판단을 내릴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이미지와 기호들이 생산되고 있다. 그것은 기존의 것이 변용되기도 하며, 혹은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다음과 같은 물음을 제기할 수 있다.
무엇이 진짜인가? 과연 우리가 살고 있는 곳에 실재(reality)란 있는가? 또한 이렇게 만들어진 기호들과 이미지들은 과연 누가 만들었다고 말할 수 있으며 그것은 누구의 것이라 말할 수 있는가?등등
시뮬라크르 시대에 진품(진짜)은 존재하지 않는다. 혼합되고 변용된 이미지와 기호등의 생산은 계속된 새로운 창조작업이 된다. 이러한 창조작업의 에너지는 바로 모두 생산자가 되고 모두가 소비자가 되는 대중의 광범위한 참여에 있다. 기술의 발달은 작자와 감상자의 구분을 파기 시켰으며 누구나 다 작자가 될 수 있고, 누구나 감상자가 될 수 있게 만들었다. 대표적으로 인터넷에 네이버의 블로그, 싸이월드등에서 생산되는 사진과 이미지, 그림들을 보면 우리가 얼마나 많은 이미지와 사진, 글등등의 표현물들을 만들어내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이러한 공간에 참여의 폭은 제한되어 있지않다. 누구나 만들 수 있고, 누구나 스크랩 해가며, 퍼갈 수(?) 있다.

발터 벤야민(Walter Benjamin1892~1940)은 이러한 현상이 일어날 것을 이미 1936년에 예감하고 있었다. 은 1936년도에 씌여진 글로서 기술의 발달이 삶의 양식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그리고 나아가 예술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에 대하여 논의한 글이다. 위의 현상을 벤야민의 용어로 말하면, 즉 시뮬라크르 시대는 진품의 사라짐이고, 아우라가 붕괴하는 현상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이 대중의 태도를 변화시킬 것이며 작자와 감상자의 구분이 사라질 것을 벤야민은 예감하고 있었던 것이다. 또한 이러한 조건이 사회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새로운 변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고 다소 낙관적으로 전망하기도 하였다. (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가 이러한 현상을 대중기만으로서의 문화산업이라고 비관적으로 전망한 것과 다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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