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사상] 자연, 마음 그리고 삶의 영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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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양사상] 자연, 마음 그리고 삶의 영속성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⑴ 자연

⑵ 마음

① 成心

⑶삶의 영속성 : 해방과 놀이

본문내용
→氣化

化- 일상어로 변화에 해당하는 용어(장자는 이 용어를 통해 세계는 기본적으로 변화의 각도에서 이해함을 알수 있다). ‘변화’는 제약된게 아니라 항상적인 것이다. 그리고 변화는 그런 항시성을 통하여 순환이라는 방식으로 이루어 져야 한다.

氣-응취와 분산을 가장 기본적인 운동방식으로 삼는다. 변화는 순환을 통한 항상으로 나타 나며 그 결과로 연출되는 사태들 역시 동질적인 ‘하나의 기’의 양태 변화에 지나지 않게 됨으로 ‘기’는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운동인’이라고 가정할수 있다.

自化-세계내의 사태들이 그리는 궤적은 순환이라는 형식을 통해 무한히 지속되는 것이지만 그 사태들 모두 자신의 내적원인에 의해서 수행 된다.

⇒ 필자는 여기에서 장자철학의 변화를 항상적인 것이며 장자가 변화를 세계의 본질적인 존재방식으로 이해 했다고 보고 있다.

의문점-세계내의 사태들의 변화운동은 기본적으로 기운동의 결과로 이루어지는 것이며, 기는 이 세계가 드러내는 변화의 운동인이라고 하면서도 만물의 운동은 자기 원인적이라고 할 수 있는가 하는 의문이다 두가지 의문점으로부터 결론을 내리자면 장자 적인 세계관 속에서 기는 결코 규제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라고 할수 있다.

장자는 자기원인적인 운동의 결과로 하나의 뚜렷한 통일적이며 균형적인 질서를 드러내 보인다고 생각한다 → 장자철학 속에 투영된 세계는 완벽한 세계이다.
장자철학에서의 ‘도’의 문제는 무엇보다 ‘도’와 ‘기’ 혹은 만물이 맺고 있는 관계의 성격에 그 해답의 관건이 놓여지게 된다. 장자철학에서 ‘도’는 결국 존재론적으로 어떤 성격을 지니는 것일까? 장자 철학에서의 ‘도’는 세계내 사태들이 걸어가는 생성과 소멸이라는 일반적인 궤적으로부터 벗어나 있으면서 그 사태들이 연출해내는 변화운동의 전과정에 관여 되어 있다. 그러면 또 ‘벗어나 있으면서 들어와 있다.’는 역설은 어떻게 받아들여 질까?
우리는 ‘도’를 어떤 초월적인 것으로 생각만 할게 아니라 철저히 현상론적 관점에서 해석해 볼 필요가 있다. 도에서 세계는‘항상성’을 바탕으로 구축되어 있다고 볼 수있다. 항상성은 기운동을 계기로 삼는 세계내의 전체적인 사태들의 변화운동이 총체적으로 창출해내는 ‘플러스 알파’ 이다. 그러므로 ‘도’는 한편으로는 개별적 사태들의 차원을 넘어서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반드시 그 개별적 사태들의 운동이 전제될 때 드러난다. 라는 점에서 ‘벗어나 있으면서 들어와 있다.’는 역설에서 ‘도’는 개별적 사태들의 변화운동의 결과이며, 동시에 그사태들의 운동이 일정한 통일적 질서를 이루게 하는 존재론적인 근거이다. 만물로 표현되는 ‘현상’이 기운동이라면 ‘도’는 기운동이 전제 하고 있는 또는 드러내고 있는 형식 이라 볼 수 있다.
‘도’를 이렇게 해석한다면 장자철학의 세계관의 줄기는 다음과 같이 정리 된다.
① 세계는 ‘변화’를 본질적인 존재 방식을 삼는다
② ‘기’라는 운동인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변화이다
③ 세계를 구성하는 개별적 사태들의 변화운동은 어디까지나 자기 원인적이다.

흔히 ‘도’로 표현되는 이 통일적 질서는 개별사태들과 ‘벗어나 있으면서 들어와 있는‘ 이중적인 관계를 드러낸다. 그러므로 우리는 장자가 이해하는 세계를 ‘自然’ 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