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교육학] 국어의 정체성과 국어교육을 통한 삶의 양식과 앎의 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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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어교육학] 국어의 정체성과 국어교육을 통한 삶의 양식과 앎의 질서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가. 국어교과의 문화적 정체성

나. 국어교과의 역사적 창조성
1) 신화적 시대의 지식 체계
- 초자연, 자연, 인간이 어우러진 축제와 학습의 장
2) 전근대의 지식 체계
- 자연과 인간의 분리, 육체와 영혼의 분리
3) 근대의 지식 체계
- 고대 지식의 해체, 과학적 질서의 편입
4) 탈근대의 지식 체계
- 다시 혼돈의 시대로 (자연, 육체, 무의식, 하부의 가치 회복)

다. 국어교과교육 속의 교육철학

3. 결론
가. 국어교과와 삶
나. 국어교육의 나아갈 방향과 우리의 역할

본문내용

먼저, 제7차 교육 과정은 제6차 교육 과정이 취한 국어과에 대한 관점, 즉 언어 기능, 언어, 문학의 세 영역의 교육 내용이 국어 교육 목표 성취를 위해 상호 보완적으로 기여해야 한다는 관점을 보완하였다. 그 대신 국어 교육의 궁극적 목표를 학습자의 창의적인 국어 사용 능력으로 설정하고, 이 목표를 성취하는 데 필요한 국어 교육의 내용은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국어 지식, 문학의 여섯 영역으로 구분할 수 있고, 각 영역에서 선정한 교육 내용이 국어 교육의 최상위 목표 성취에 상호 보완적으로 기여해야 한다는 관점을 취하였다. 예컨대, 국어학의 학문적 탐구 결과가 초 ․ 중등학교의 국어 교육 내용으로 선정되는 경우에도 그 지식이 학습자의 국어 사용 능력 향상에 직접 기여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하고, 그 내용의 학습도 관련 지식 체계의 전수에 목적을 두는 것이 아니라 학습자의 국어 사용 능력 향상을 도울 수 있게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하였다. 교육인적자원부, 『고등학교 교육과정 해설. 2:국어』, (서울: 대한 교과서 주식회사, 2001), p.22.


교육부의 취지대로 언어 기능, 언어, 문학의 세 영역이 국어 교육 목표 성취에 상호 보완적으로 기여한다면 이는 실제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의 교육과정 내용이나 교과서 내용이 통합적으로 학생들의 언어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만들어 놓은 교육과정이나 교과서 내용은 실제로 학생들의 언어 사용 기능을 신장시키는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언어 기능을 통합적으로 파악하지 않고 기능 영역별로 세분화하여 교육과정 내용을 마련하고 교과서 또한 기능적으로 세분화함으로써 실제적인 언어 활동이 어렵게 만들었다. 이러한 기능주의 교육 속에서 학생들이 습득하게 될 국어지식은 다름 아닌 ‘기술적 지식(Technical Knowledge)'에 불과하다. 오우크쇼트는 “우리가 요리 강습을 받을 때 유용한 교재로서 ‘요리책’을 사용할 수 있을지 모르나, 도제적 전통의 학습을 통해 솜씨를 익힌 경험 많은 요리사의 지도가 함께 하지 않을 경우, 맛있는 요리를 기대하기란 어려운 것” 최철병, 『탈피, 삶의 양식과 앎의 질서』, (서울: 철학과 현실사, 2003), p.279.
이라고 하였다. 마찬가지로 국어교육 또한 각 영역의 지식을 따로따로 습득하는 차원에서 끝나게 된다면 이는 기술적 지식에 불과하다. 때문에 언어 사용 행위 속에 존재하고 드러나는 “실천적 지식(Practical Knowledge)"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학생 이전에 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의 입장에서 이러한 실천적 지식의 교육활동이 가능한가?
말하기와 듣기 영역은 여섯 가지 국어영역이 실제 일상생활에서 구현될 수 있는 가장 실재적인 언어 기능 신장 활동이다. 그러나 초· 중등학교 현장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국어과 교사들은 국어교과의 말하기 영역 및 쓰기 영역의 지도 및 평가에 있어서 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국어 교과를 담당하는 교사의 표현 영역 지도에 대한 전문성 부족에서 비롯하는 것으로 설명될 수 있다. 중학교 국어과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면, 대부분의 교사들은 국어과 교육 현장에서 표현 기능 신장 교육에 필요한 전문적 지식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국어교육과의 교육과정이 국어학과 국문학 위주로 편성되어 있다는 데서 일부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즉, 현행 국어교사들이 양성과정에서 ‘국어사용 능력’이 아니라 지식이나 문화의 습득을 강조하는 - ‘국어사용 능력’과 관련되지 않은 - 국어학적 지식 혹은 문학적 지식을 습득해 왔다는 데 그 원인이 있다. 결국 학생과 교사 모두 실천적 시도 없이 이론적 학습만이 있을 뿐이고 오직 요약된 규칙의 숙지만이 전부인 것처럼 행해지고 있는 것이 우리 국어교육의 현실이다.
참고문헌
1. 교육인적자원부, 『중학교 교육과정 해설. 2:국어』, 서울 : 대한 교과서 주식회사, 1999.
2. 교육인적자원부, 『고등학교 교육과정 해설. 2:국어』, 서울 : 대한 교과서 주식회사,2001.
3. 김주환, 「국어교육,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전국국어교사모임 3. www.naramal.or.kr3. 내 교육과정 모임 게시판, 2006-03-01.
4. 김주환, 「영역 통합, 어떻게 할 것인가?」,『함께 여는 국어 교육』, 전국국어교사모임 4. www.naramal.or.kr4. 내 계간지, 2006년 3-4월호.
5. 이홍우 외, 『교육과정이론』, 서울: 교육과학사, 2003.
6. 이대욱 외 22인, 『시 문학』, (주) 천재교육, 2004.
7. 최철병, 『탈피, 삶의 양식과 앎의 질서』, 서울: 철학과 현실사, 2003.
8. 함성찬, 「마음이 있는 시 수업」, 『함께 여는 국어 교육』, 전국국어교사모임 8. www.naramal.or.kr8. 내 계간지, 2005년 봄호.
9. 홍신선․박종성․김강태, 『고등학교 문학(하)』, (주) 천재교육, 2002.
10. 윤석인, 「청소년 문제 해법을 찾아서 - ‘아름다운 학교’ 국제학술회의」,『한겨레신문』, 1999-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