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구의 미래 -레이먼드 윌리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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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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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 차

1.문화연구의 이론적 요점

2. 영문학 연구, 문법학교

3. 성인교육

4. 확장의 시기

5.개방대학

6. 기구 내 문화연구의 발전과 한계

7. 기존 커리큘럼의 문제점

8. 산업교육

9.마무리


본문내용

2. 영문학 연구, 문법학교
19세기 후반, 영문학에 대한 조직적 강의가 전혀 없었던 시절, 이러한 요구는 성인교육과 여성들의 교육에게서 제기되었다. 계속 교육받을 기회를 박탈당한 사람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자였으며, 자신이 읽고 있는 것을 논의하고 싶어 했다. 또한 고등 교육 과정이 금지됐던 여성들 사이에서 제기됐는데, 그들은 ‘상상적 문학’의 독서를 통해서 스스로를 반복적으로 교육하고 있었다. 이 두 집단은 읽은 것을 논의하고 싶어 했고, 자신들의 상황 및 경험에서 가지고 온 맥락에서 그것을 논의하고 싶어 했다. 생활 상황과 연관된 문학에 관하여 토론하고자하는 이 요구는 특정 종류의 역사나 자료들의 집합, 특정 시대와 양식들에 기술에 만 그쳤던 대학의 제공으로도 충족되지 못하는 것이었다. 이 새로운 요구들과 관련하여 옥스퍼드 야간 강좌 강사들은 몇몇 시도를 시작했으며, 마침내 대학으로 들어왔다.
그러나 이 영어연구는 대학에 강의가 개설되고 20년도 안되어 정상교육과정으로 전환됐고, 초기의 프로젝트를 유지하려고 했던 구성원들(이 중에는 리비스도 있었다)은 주변부로 밀려났다. 당시 대학에서 가능한 영어연구는, 모든 학문적 기구들의 경향이 그러하듯이, 그 자체의 재생산이었기 때문이다. 영어연구는 외부 요구와 압력의 부재로 인해 은둔하게 됐고, 전문 학문 분야가 되어, 비판적 엄격함과 학문성을 지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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